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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물의 씨앗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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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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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외계 행성에서 외계인들에 의해 실험용 생물이었던 새우는 실험이 끝나고 종내엔 지구로 버려지고 맙니다.
간신히 살아났지만 힘겹게 생존을 해나가던 차에 특이한 소년 기훈이를 만납니다.
당찬 재우는 기훈일 이용해보고자 함께 하지만 점점 더 좋아하게 되고 기훈이도 재우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애틋합니다. 외계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훈이인 인간의 형태가 허물어질 정도로 변이가 빨라져서 아슬아슬하구요. 한강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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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물의 씨앗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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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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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연재하실 때 외계 생물인 수가 생존을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장면들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르네요.
함께 쭉 달리고 싶었건만 단행본파인지라 꾹 참으며 눈물 날것 같았던 책이 이렇게 놓여있으니 정말 뿌듯합니다. 파르라니한 배경의 책 표지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외계인들의 실험동물로 우리 귀여운 새우를 무수한 죽음의 순간을 간신히 빠져나와 지구에 버려지는 순간까지 머릿속에서 sf 애니메이션 한 편을 상영며 푹 빠져서 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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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더 갭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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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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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알파오메가버스물에서 베타공x알파수는 아주 드문 키워드고 어떤 인물들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했거든요.
~버스물들은 기본틀만 있고 세세한 것은 작가분이 다양하게 세팅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기타 많은 알오물들이 알파는 모든 면에서 최상위급으로 강하고 배타는 아무 능력없는 대다수의 평범한 존재에 오메가들은 인권 유린을 당하는 비참한 계급이라는 불평등한 사회를 그리곤해서 읽다가 스트레스를 받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알파나 배타등 형질을 그런식으로 소비하고 있지 않아서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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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사자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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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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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자신도 혼자 살아남아 헤메던 이로가 열아홉번째의 실험체를 발견하고 리바이라는 이름을 주는 대목이 영화처럼 자꾸 떠오르네요. 마치 각인한 것 마냥 이로를 맹목적으로 쫓는 리바이.
비록 너무 예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절대로 인간이 아닌 존재였기에 그 틈을 용납할 수 없는 이로로 인해 꽤 오랫동안 고구마밭이네요. 리바이를 자신이 원하는 틀에 끼워맞추려고 고집부리는 것을 보며 문득, 혼자 살아왔어도 이로도 인간 그 자체로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지키려고 애쓰는 걸 보면 말이죠. 혼자가 아닌 공동체로 함께 하고픈 욕구까지 말이죠. 갈등은 길었지만 결국 서로 대화하고 행복해지는 엔딩이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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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사자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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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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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전작도 그러더니 분위기가 죽입니다.
sf에 미래물 없어서 못먹는 장르라 너무 반가웠어요.
문명이 헐벗은 아포칼립스적 배경에 움직이는 주인공들을 상상하며 머릿속에서 또 한편의 영화를 찍고 있었네요.
홀로 살아남아 생존한 이로가 연구소에서 발견한 것은 실험체입니다.
(좀비를 사냥하기 위한 실험체라는 대목을 읽자마자 삐끗해서 미안한데 이 이야기의 연작으로 써주시면 안될까요.
포스트 아포칼립스+좀비물)
이름을 지어주고 교육(인지 훈련인지)을 시키며 애정을 쏟는 이로.
그런 이로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리바이가 정말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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