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가끔은 쉬어 가도 돼。
http://blog.yes24.com/bohemian7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Aslan
하루하루 이겨나가기 버거운 세상 니가 슬퍼질 때 무너질 때. 내가 너의 쉴 곳이 될게.ㄴ내가 곁에 있을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7·10·11·12·13·14·15·16·17기

1·2·3·4·5기 영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13,23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본질 카테고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my saviour God to THEE
에브리 프레이즈
예블 Don't try so hard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We welcome you here Lord
내가 나 된 것은
walk On water
나의 리뷰
Basic
영화가 왔네
나의 메모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태그
1세기 42 로빈슨 채드윅 봉테일 햇볕아 반가워 단순한 예수의비유 김기석
2016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영화 파워문화블로거
최근 댓글
우와. 진짜 제대로 벽.. 
독특한데요. 저렇게 ..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 
저희 동네에 충무김밥.. 
쉬어 가는 것 정말 중.. 
새로운 글
오늘 37 | 전체 907122
2010-06-10 개설

2016-07 의 전체보기
[스크랩] [파워문화블로그 10기]6월 미션완료 예비 명단 | We welcome you here Lord 2016-07-05 20:34
http://blog.yes24.com/document/87752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YES블로그입니다.

 

어느덧, 6월이 지났네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느껴지기 시작할 것 같은데, 걱정이 앞서네요..

하지만, 물놀이를 하러 바다도 가고, 계곡도 가고, 워터파크도 가고

더위를 쫓을 수 있을 거리가 많이 생겨서 다행이에요.

더운 날씨에 에어컨 빵빵 틀어주는 카페에 가서 독서를 하는 것도 더위를 날리는 한가지 방법이랍니다. :)


7월달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

6월 미션 포인트 지급 예비 명단을 공지하겠습니다. ~


혹여나 링크를 쪽지로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명단에 없더라도,

놀라거나 너무 노여워 마시고 쪽지로 문의주세요: )


             ▼▼▼ 6월 미션 포인트 지급 명단 ▼▼▼

                                                                                           (abc순)


5f**10 hd**r no**lyun
ag**s0105 he**th21c nx**ong
ah**197 hg**m69 od**42
al**jsl1899 hi**sea re**ation
an**95 hw**ito ri**ecactus
an**rose ia**es rj**2
ap**s is**ah423 ru**007
ar**8017 ja**fiction sa**t565
ar**ove jh**913 sa**hya
bi**ong97 jk**5636 sa**nije
bi**efus04 jw**rk79 se**802
bl**russ kh**i se**h
bo**mian75 ki**8345 sh**y
by**8 ki**wd sk**stjstoddlek
ca**io ki**monkey sk**oon
ch**gyou kj**70317 so**il427
cy**ong ks**424 so**ung
dh**ml27 ks**e0207 so**inja
dn**fmxlsh ks**903 so**io
do**na lo**71 sp**d1931
do**enam lo**asj su**ell
ds**gi lo**panic su**rglue
dy**42 ls**25 sw**tysano
e1**10 ls**025 te**imee
ea**a ma**ou77 tk**d2741
eh**351 mi**09 to**oo
en**ndhi mn**kj20 tu**99
en**h mu**n98 ve**tase00
eu**n2 na**oile wa**relf
ga**hbs na**77 wo**ukaki
ge**hin77 ne**go85 xe**oss1004
go**leaves ni**lekm yu**b17
go**723 ni**uem yy**me53
gu**ess1 no**nhui ls**g0
hb**klove no**rk9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ID 세번째 부터 두자리가 *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찾기 어려우실 땐 Ctr+F로 찾아주세요!


※ 6월 미션을 완료하였으나 명단에 없으신 분들이나 아직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신 분들은

  7월 6일 자정까지 6월 미션 URL을 첨부하여 쪽지 부탁드립니다.

  7월 6일 이 후 발생하는 미확인건에 대해서는 처리해드릴 수 없으니 마감기한을 꼭 지켜주세요!

 (마감 기한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다른 파블님들의 포인트 지급건이 늦어져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기한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추가되신 분들은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


포인트 지급은 7/7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YES24와 함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광기 예술 글쓰기 | Basic 2016-07-04 21:59
http://blog.yes24.com/document/8771956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광기, 예술, 글쓰기

김남시 저
자음과모음 | 2016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글쓰기는 고독한 행위다. 글을 쓰는 사람은 홀로, 자신 앞에 펼쳐진 노트와 펜 (혹은 모니터와 자판), 그리고 오로지 자신의 심연하고만 대면한다.
글을 쓰는 행위에는 개별적인 소통을 넘어서는 보편성에 대한 열망이 작동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 한 명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관계하는 어떤 보편성을 지향하는 행위다.‘ (p.99)


 <광기, 예술, 글쓰기>는 과거 유럽에서 광인이라 칭해졌던 이들의 이상하지만 특별한 글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자음과 모음의 인문학 하이브리드 총서다. 예전에 슬라보예 지젝과 이택광의 책을 좋게 읽은 적이 있다. 이화여대 김남시 교수의 본서도 상당히 좋았다.

18세기 스웨덴 사람인 에마누엘 스베덴보리로 시작한다. 처음 들어보는 사람인데 너무도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그는 신(God)의 특별한 계시를 받아서 천사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공표했다. 당연히 천사들을 통해 천국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임무를 사명으로 삼았다는 스베덴보리. 요즘이라면 헛소리라고 쉽게 치부되겠지만 1700년대는 영적인 이들이 꽤 높게 평가받던 시대였다.

<광기, 예술, 글쓰기>를 통해 듣는 스베덴보리의 기이한 이야기들은 전체가 일관성이 있어서 쉽사리 무시할 수 없었다. 나는 천국에 대해 가끔 생각해보곤 하는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데에 제법 흥미가 갔다. 게다가 그가 무슨 로또번호를 맞힌다거나 이른바 세속적인 출세를 위해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아니었다.
물론 당시 유럽의 많은 지식인들은 그의 말을 광신자의 그것으로 치부하였지만, 그렇긴 해도 완전히 무시할 순 없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스베덴보리가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딱히 피해를 준 건 아니었으니 말이다.

특이한 건 대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스베덴보리의 말들에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아마 그 부분이 저자 김남시 교수에게도 스베덴보리에 주목하게 한 계기였다고 보인다. 칸트와의 가상대화라는 설정을 통해 스베덴보리에 대한 칸트의 견해를 들을 수 있다.

두 번째로 저자가 주목한 작가는 러시아의 ‘바슬라프 니진스키’라는 인물이다. 그는 20대에 러시아에서 최고의 발레리노였다. 그러나 스물아홉에 정신질환으로 발레를 못하게 되고 이후 정신분열적인 글을 책으로 발표했다.
그러니까 책을 통해 읽는 니진스키의 글은 정신분열증 환자의 그것이다.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나도 혼란에 잠시 휩싸여야 했다.

대다수의 평가받는 글이 정제되고, 편집된 글이지만 니진스키는 자신의 속생각을 조금도 위장하지 않고 있다. 김남시 교수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니진스키가 글쓰기로 진실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정신분열증자의 글이라고 해서 모두가 미치고 비정상인 글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맥락이 없는 몇 가지 글은 무시해도 괜찮지만 글의 곳곳에서 날카로운 사유와 뜨거운 감정들을 만날 수 있다.

‘내가 소설 속에서 찾는 것은 소설의 소재가 아니라 진실이다.’(69쪽)

니진스키에게 글쓰기는 ‘실수하고, 우회하고, 기복이 심한, 모든 우여곡절을 포함’하고 있었다.

20세기 초 독일 드레스덴의 고등법원 판사였던 다니엘 파울 슈레버도 광인이라 불린 자였다. 자신이 겪었다고 주장하는 일들을 통해 그 또한 순교자적 열정과 결합된 글쓰기로 사람들의 사유를 자극하는 태도를 보여줬다.
지금은 개선되었다 하지만 20세기 초만 해도 광인들의 기이한 행적에 대해서 사회가 얼마나 배타적이었을 지를 떠올려본다. 다니엘 파울 슈레버가 겪었다는 내적인 일들을 현대의 나는 믿기가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었고 미래에 언젠간 판명이 나리라 믿었던 ‘광인’들에게 연민이 갔다.

‘말하는 자의 정념이, 그 자신의 체험이, 확신하는 진리가 강렬하면 강렬할수록, 진리를 드러내야 할 인간의 언어는 그만큼 더 빈곤해진다.
내적 체험의 충만함은 언어적 수단의 빈곤함과 대립해 있다.’ (101쪽)

앞서 거론된 광인들이 자신을 선지자, 예언자로 스스로 지칭했다면 근대에는 예술의 분야에서 광기의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광기’는 사실 예술 현상을 설명하는 미학의 핵심 범주이기도 하다.

시인, 음악가, 화가, 작가에게서 천재라고 지금까지 칭송받는 사람중에는 당대에 광인으로 몰렸거나 정신병적인 증세를 겪은 이들이 드물지 않다. 우리는 지금 그들의 작품을 향유하면서 예술가들의 광기로 인한 고통은 얼마나 헤아리고 있을까?

19세기에 정신과학 의학이 태동하였고 과학적인 점에서 광인이 보다 면밀히 연구되기 시작했다.
빌헬름 딜타이 Wilhelm Diltyey는 광기와 천재 예술가/시인의 관련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학자이다. 그에 따르면 반 고흐, 찰스 디킨스, 발자크와 플로베르는 평균과 정상성을 벗어나는 예술가들이다.

광인과 천재예술가에게서는 친화성이 존재한다. 두 존재 모두 현실의 제약과 조건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공통된다. 하지만 자유롭게 표현된 그 결과는 원인에 있어선 완전히 다른 종류에서 발생한다. 광인의 자유로움은 현실 적응력에 장애를 겪은 결여의 산물인 반면에, 예술가의 자유로움은 자신의 자발적 능동적인 상상력을 통하여 획득된 것이었다.

특이하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광기, 예술, 글쓰기>.
미친 사람들이라고 밀쳐내고 유폐시키고 고립시켰던 주류의 모습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무엇보다도 글쓰기란 무엇인지 전혀 새로운 눈으로 돌아보게 한다.
글쓰는 광인들의 글이 열망, 강박, 편집증이 심하긴 하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 모든 작가의 글쓰기에는 열망과 강박이 어느 정도는 있는게 아닐까 싶었다.

예술의 근원, 창작의 힘, 상상력의 원천이 인간의 광기와 전혀 멀리 떨어진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4        
1 2 3 4 5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