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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개설

2017-05 의 전체보기
41번째 주인공 -'닥터하'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7-05-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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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41번째 주인공은 '닥터하(neulha)'입니다.


 닥터하 블로그 바로 가기


 인터뷰에 응해주신 '닥터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 안녕하세요 닥터하님. 릴레이 인터뷰의 41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닥터하' 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우선 '예스24 릴레이 인터뷰'에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Simple is best.'

 닉네임은 직업에서 '닥터'를 성에서 '하'를 따서 '닥터하'라고 했습니다.

짓고 나서 닥터라는 단어에 꼭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도 치료하고 사람의 멘토도 되어준다는 의미를 제 나름대로 부여하면서 저에게 무척 가치 있는 닉네임이 되었습니다.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수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오프라인상의 실물 책을 읽는 독자에서 블로그를 읽는 독자, 앱을 읽는 독자의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제 뜻을 독자 블로거들의 수(首都) '예스24 블로그'에서 가장 잘 펼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누구나 자신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민주적인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실물 책을 만든 저자에서 블로그를 만드는 저자, 앱을 만들 저자가 되기 위한 꿈을 온∙오프라인 독자 블로거들의 창조적 공간 '예스24 블로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방금 하신 질문과 이어지는데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수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했었는데요. 아직은 블로그가 활성화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은 안 하시지만 몇몇 분들이 방문하시는 것을 보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예스24 블로그는 바로 책과도 연관되는 블로그라서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서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저의 글을 온라인상에서 보신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합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 또 하나는 예스24 블로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스24 블로그에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유(思惟)하게 하는 블로그 내용이 꽤 많이 있네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글쎄요. 장소보다는 '누구랑 같이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곳. 내가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는 곳. 그곳은 '집'일수도 있고 '선술집'일수도 있고 '영화관'일 수도 있겠네요.

 구체적으로는 '영화관'을 좋아합니다. 저는 사실 모 극장 SVIP회원인 만큼 영화 마니아입니다. 수십 년 전, 좋은 자리 잡기 위해서 밖에서 예매하느라고 긴 줄 서서 예매 시작까지 기다리고, 또 표를 산 후에는 뛰어들어가던 영화관. 들어가면 왠지 인생을 다 가진듯한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개봉관에서 일주일에 1~2편의 영화는 꼭 보는데 영화관에 들어가면 인생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영화는 인생의 축소판입니다. 인생의 감동이 담겨있고 철학이 녹아있습니다. 가성비가 엄청 뛰어난 곳이기도 하지요.

 여행지를 말하자면 그동안 가 본 곳 중에서는 인도가 가장 좋았습니다. '문화는 상식에 앞선다.'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나이 50이 다 돼서 간 곳이었는데 그곳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볼 것이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예스24 블로거들에게 인도 여행을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좀전에  제가 영화 마니아라고 했는데요. 하나 더 있습니다. 컴퓨터 마니아입니다. 컴퓨터가 막 나오기 시작한 시절 돈이 없어서 옆에서 보기만 하고 학원만 다니다가 윈도3.1이 나오게 되던 어느 날 윈도3.1이 깔려있고 트랙볼 달린 삼성노트북을 구입하면서부터 저는 본격적으로 컴퓨터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맥에 새롭게 관심이 생겨서 올해 초에는 맥북을 영입하게 되었네요. 윈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신세계들을 경험해보니까 윈도만 써오던 저에게는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맥의 말로만 듣던 음악, 그림, 동영상의 편집성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탕으로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해 보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게 팟캐스트나 유튜브에 강연을 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생각만 해오고 실천을 못 했던 팟캐스트, 유튜브 강연을 해 보는 것이 올해의 목표입니다.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질문이 '최근 3년간 후회하는 일은 없으신가요?'와 같은가요? 그렇게 이해하고 답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3년간 후회스러운 삶이 없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시 3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삶을 반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도 돌아가고는 싶습니다. 이 세상을 3년 더 살 수 있으니까요. (웃음)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앞으로 3년 동안 충분한 돈과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도 하나 추가해 본다면 더 미래지향적이고 자유도가 높아서 좋을 것 같네요.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른 분들이 고상한(?) 책들을 많이 추천하시니까 저는 실용적인 자기계발 서적 위주로 추천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작가 김정운 작가님의 ⌈에디톨로지⌋ 추천이고요. 다음은 김상운 작가님의 ⌈왓칭⌋입니다. '에디톨로지'는 '창조는 편집니다.'라는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고 '왓칭' 또한 사람이 인생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일본 작가 '센다 다쿠야'와 서양 작가 '앤드류 매튜스'의  모든 책을 추천합니다.  대표작으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인생을 만드는 법⌋, ⌈이 비참한 세상에서 좌절하지 않기위한 법⌋, ⌈인생에서 망설이면 안 되는 순간 70⌋, ⌈마음 가는 대로 해라⌋, ⌈지금 행복하라⌋, ⌈그럼에도, 행복하라⌋ 등이 있습니다. 책도 연구하는 시대에서 실행하는 시대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마시는 고급 와인 느낌의 귀족적인 책보다는 선술집에서 마시는 소주 한잔의 서민적인 책이 더 필요한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작가입니다. 사실 저는 이 분을 한 번도 직접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 텔레비전에서 몇 번 본 정도입니다. 좋아하게 된 이유는 제가 문화와 심리학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문화심리학' 전공이시더라고요. (웃음) 50의 나이에 대학교수직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그림 공부하러 갔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일본에 가서 혼자 살면서 자발적으로 외로움에 뛰어든 분이죠. 그리고 이러한 외로움 속에서도 에디톨로지라는 책도 냈지요.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결정 두 가지가 교수를 그만둔 것과 그림공부를 시작한 거라고 하네요. 제 생각과 비슷했기 때문에 그 사실이 놀랍기보다는 존경스러웠습니다. '일반인은 생각만 하는 일을 직접 해내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실제로 한번 뵙고 꼭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저는 행복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삶'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사회적 눈치, 인간적 눈치를 보느라 실행이 힘들지요. 그 실행을 하신 분이 김정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은 그분을 단순히 부러운 대상, 비 일반적인 대상으로 볼지도 모르지만 휴대폰이 귀족의 상징물에서 서민의 일상용품이 되었듯이, 얼마후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김정운 작가님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남을 위한다면서 실제로 가장 보살펴야 할 자기 자신은 내버려 두는 이러한 시대에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사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 가슴 속에 존경하는 인물로 심어두었습니다.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앞으로 예스블로그를 어떻게 가꿔 나가실지 알려주세요.


 블로그를 내용의 양이 아닌 질로 꾸며보겠습니다. Cont + C, Cont +V 그만하고 창의적인 내용을 담은, ‘파워블로거’가 아닌 복병 '히든블로거'가 되겠습니다.




Q. (“이유사랑”님 추가 질문) 닥터하님께 다음 질문도 드립니다.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닥터하 님을 추천합니다.

  닥터하님은 의사 겸 한의사 겸 <닥터 하선생의 공부처방전>을 저술한 자기계발분야 작가입니다. 본인 책의 삽화를 직접 그렸고,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으며, 숱한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공부의 천재이시죠. 솔직히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친하게 지내는 선배이신데요. 최근 예스24에 블로그를 개설했네요. 지금까지 인터뷰가 파워블로거들 위주로 돌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쯤 새내기 블로거를 추천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추천해 봅니다. 


닥터하님에게 궁금한 것은요, 전인교육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차기 구상 작품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요. 우선 전인교육이란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개발해 주는 교육'입니다. 다시말하면 '공부를 하고 싶은 자는 공부를 하게 하고 하기 싫은 자는 적성이 있는 부분을 키워주는 교육'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 재능교육, 창의력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마라톤 경기에서 결승점을 들어가기 위해 옆의 사람이 속도를 높이니까 나도 무리하게 높이는, 그래서 결국 탈진을 해서 결승점을 못 통과하는 경쟁식 교육이 아니라 모두 결승점을 통과할 수 있도록 속도를 늦추는 교육이 절실합니다.


  차기 구상 작품은 가칭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부법'과 '어른들을 위한 공부법'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부법'에서는 그동안 제가 공부해 온 과학, 의학, 컴퓨터, 인문학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변화를 예상하고 지금과 다른 공부 접근방법을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어른을 위한 공부법'에서는 '50세 공부 현역 하승준'의 눈으로 본 공부방법으로 한번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공부 천재'로서의 관점이 아닌, '공부 서민'으로서의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 알지 못하는 음식을 먹으려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젓가락, 포크, 숟가락, 나이프 4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4가지 모두 갖추지 않고 '포크숟가락' 하나만 갖추어도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포크숟가락' 스타일의 공부방법에 대한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공부법을 배우기 위해 그 책을 다시 공부 해야만 하는 '공부연구서', 극히 일부 사람에게만 실현 가능한 '공부자서전' 을 탈피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책을 만들어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교육의 철학과 일상의 삶을 통째로 담은 파워블로거, 님을 추천합니다.

 님은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고등학교에서 문학과 한문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입니다. 블로그의 '함께 읽고 생각하며 쓰며' 라는 문구가 마음에 무척 드네요. 제가 교육과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삶님에게서 배울 것이 많습니다. 학교에서의 삶도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이름 그대로 삶을 통째로 블로그에 담으셨네요.

 삶님에게 궁금한 것은요. 요즘 청소년들은 부모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도 휴대폰으로 끊임없이 뭔가를 하고 있을 만큼 휴대폰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데요. 교사로서 본 휴대폰으로 인한 가장 큰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닥터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인터뷰이로 지목되신 ''님께서는 

참여 여부를 쪽지로 알려주시면 자세한 안내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5월 15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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