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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포매니악 볼륨1 (Nymphomaniac: Vol.1) | 영화일기 2014-06-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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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님포매니악 볼륨1

라스 폰 트리에
덴마크, 독일, 프랑스, 벨기에, 영국 | 201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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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포매니악'이란 여자색정광(色情狂)쯤 된다. 섹스에 중독된 여자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라스 폰 트리에의 전작들(특히 <안티크라이스트>나 <멜랑콜리아>)이 그렇듯이 한 가지 소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힘이 대단히 강렬하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베드신은 감독의 정교한 연출 아래 부드럽게 조율되어 있어서 그 자체로 놀랄 만한 것은 없고 차라리 그 정교한 연출이 도발적으로 보인다. 8개의 장 중에서 5개의 장을 담고 있는 1편은, 화면을 붙이고 나누는 편집 방식에 의해 감정을 이입할 만한 틈을 주지 않으면서도 무거운 소재를 무겁지 않게 하는 유머를 곁들이고 있다.  

 

영화는 조의 성적 성장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아주 어릴 적부터 성에 눈뜬 남다른 성적 감각을 소유한 그녀가 예술과 문화에 능통한 중년 남자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으나 이야기를 구성하는 에피소드들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데가 있다. 그것이 다 연결되면 어떤 그림이 될지는 2편을 봐야 알 것 같다. <님포매니악 볼륨2>는 내달 초에 이어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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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A Hard Day) | 영화일기 2014-06-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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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끝까지 간다

김성훈
한국 | 2014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너절한 부정을 일삼던 강력반 형사 고건수는 검찰반이 들이닥쳤다는 얘기를 듣고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는 도중에 급히 경찰서로 향한다. 그런데 재수 없게도 가는 길에 사람을 치고 만다. 어찌어찌해서 아무도 모르게 사체를 트렁크에 싣고 경찰서로 내달린다. 그때부터 상황은 앞을 가늠할 수 없게끔 꼬이기 시작한다. 어인 영문인지 그의 범행을 낱낱이 알고 있는 정체 모를 목격자가 나타나면서 꼼짝 없이 악행의 뻘밭에 갇히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의 주인공은 말 그대로 '끝까지' 간다.

 

원치 않는 사건에 갑작스레 휘말린다는 점에서 근래에 나온 몇몇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것들과 견주었을 때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호흡이 단연 돋보인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전개는 특히 (장례식장 에피소드가 시선을 확실히 붙드는 것처럼) 전반이 좋다. 강력반 형사라고는 하지만 주인공의 능력이 보통 사람과 크게 다를 바가 없고 행동은 오히려 더 구차해서 캐릭터 자체에 친근감이 느껴진다. 그걸 또 (여러 영화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던) 배우 이선균이 연기하고 있어서 묘한 색깔이 묻어난다. 다음 장면을 예측할 수 없도록 잇고자 이야기를 거듭 다른 국면으로 전환하는 후반은 다소 산만한 감이 있지만 장르영화로서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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