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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Tasting Tea | 기본 카테고리 2017-10-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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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Lady Tasting Tea

Salsburg, David
Owl Books (NY) | 200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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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00년대 초부터 시작된 통계혁명이 약 100년 동안 어떻게 발달되어 왔고 패러다임을 바꿔왔는지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이 책을 썼기 때문에 어려운 용어나 개념은 모두 생략하거나, 쉽게 짚어주고 넘어가는 정도로만 보여주고 있어 읽는데 막힘이 없다. 여기에 각 통계학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잘 풀어서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100년 동안의 통계 역사를 탐험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물론 이런 부분이 동시에 약점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더 알고 싶은 이야기를 너무 짧게 끊고 넘어가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통계학의 혁명이란 무엇인가?"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기계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19세기 과학은 뉴턴의 운동법칙과 같은 방정식으로 실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보았으며 과학계를 넘어 당시대의 세계관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러한 기계론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라플라스는 행성과 혜성의 위치를 예측하는 식을 만들어 냈지만 "오차" 역시 존재했다. 당시 라플라스를 비롯한 사람들은 아직 측정이 완벽하지 않어(대기의 불안정이나 인간의 실수 같은) 오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더 정밀한 과학도구가 개발되었음에도 오차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다. 행성과 혜성의 위치 측정을 넘어 생물학, 사회학 등에서 기계론적 법칙을 찾으려는 시도들이 실패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시작한다.


과학은 통계적 모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가 어떤 과학 실험을 한다고 할 때 아무리 환경을 세세하게 컨롤한다고 해도 매번 같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사실 동일한 결과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측할 수 없고,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은 결함들이 실험에 개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 피어슨은 그래서 서로 다른 값 중에서 어떤 하나가 옮은 것이 아니고, 이 서로 다른 값을 이용해서 옳은 값을 추정해야 한다는 (당시로서는) 전혀 새로운 시각을 내놓게 된다. 즉, 측정 오차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값 자체가 확률분포를 가지는 변수인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측정하던 결과는 분포의 일부분이고, 분포는 분포함수라는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측정결과에 대한 확률은 분포함수로부터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에 기계론적, 결정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실험결과를 임의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하지만 여전히 결과는 수식으로 나타내 지는데 이는 전 세기와 같이 결정주의적인 수식이 아닌 결과의 임의성을 분포함수를 이용하여 수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말하자면 임의석을 띄는 수식이다.)


정리하자면 통계혁명이라는 것은 과학연구의 대상은 관찰하는 실체가 아니고 관찰결과의 분포라는 아이디어이다.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결과를 얻기 위해 분포를 포함하는 수학적 모형을 이용한다. 아인슈타인의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과 같이 몇 과학자들은 확률분포는 임시방편이며 결국은 결정론적 세계관으로 돌아갈것이라 생각한 과학자들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임의성이 자연의 본질이며 유일한 실체는 분포라고 믿고 있다.


이렇게 시작한 통계혁명은 이후 네이만이나 피셔 등 천재 통계학자들에 의해 그 철학과 기법이 더해지고 더 굳건한 뿌리를 내리며 커가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통계혁명은 진해 중이고 풀지 못한 문제들이 남아있다. 예를 들어 통계모형에 기반을 두고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가?(때로는 통계모형에만 의존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명백한 모순을 보이므로) 도대체 확률이란 실세계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등이 그것이다.

 

개인적으로 통계를 전공하든 안하든 통계나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통계 전공자에게는 자기들의 업에대해 철학적인 질문과 생각할 꺼리를 주고 비전공자에게는 최소한 현대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세계관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제 개인 블로그에도 올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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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코딩의 기술 | 기본 카테고리 2017-10-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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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이썬 코딩의 기술

브렛 슬라킨 저/김형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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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는 바로 이펙티브 C++에서 따온 '이펙티브 파이썬'이다. 도대체 역자가 왜 제목을 이따구로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저자가 이펙티브 C++을 리스펙하는 마음에 지은 제목을 이렇게 바꾼건 정말 큰 잘못이다. 다행이 번역에 다른 이상한 점은 크게 눈이 띄지 않는다.

저자가 이펙티브 c++에서 모티브를 따온 거 같이 내용도 이펙티브 c++처럼 참 좋다. 파이썬 초급을 떼고 중급, 고급으로 가기 위한 주옥같은 팁들이 가득하다. 

만약 초급을 띄고 파이썬 코딩의 기술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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