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유우 11권입니다.
먼저 대략적인 이야기를 소개글에서 빌려오자면 마족 대회의 ‘쿠릴타이’에서 일어난 창마족 왕자(=각인왕)의 음모. 각인왕은 잠복시켜뒀던 병사들을 움직여 마왕에게 반기를 들지만
용사와 족장들에게 격퇴당해 자신의 영토로 돌아간다. 싸움이 끝난 후, 용사는 투구를 벗고 족장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뒤 마왕의 마음을 대변한다.
마왕의 생각을 알게 된 족장들은 굳게 결속하고, 마왕은 그런 그들에게 권위를 위임한 후 지상으로 돌아간다. 일단락 된 쿠릴타이의 여유도 잠시, 지하세계에서 고립된 각인왕은 일족의 전사들을 끌고 인간계를 침공, 하룻밤사이에 백야 나라를 제압한다.
백야나라를 탈환하기 위해 겨울나라에 사신으로 찾아가는 요정 여왕. 여기사는 가장 위험한 전장에서 앞장서는 것을 택한다.
한편, ‘메이드 언니’는 자신의 운명을 만나기 위해 저택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두고 여행을 떠난다. 우연히 만난 악사와 함께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성당 교회의 도서관이었다.
한편 용사와 마족들은 창마왕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하지만 전황은 급박하게 흘러가는데―. 정도가 되겠네요. 이번에는 용사와 각인왕의 대결이 있는데 용사는 역시 괴물이네요. 이길수 있는 자가 있는지 의문일정도로요. 하지만 마지막에 총이 등장하는데 총에는 속수무책이네요. 다음권도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