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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20-10-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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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윗과 골리앗

말콤 글래드웰 저/김규태 역
김영사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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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기

#다윗과골리앗 의 뜻은 전혀 상대가 될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나 팀, 혹은 회사끼리 경쟁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다.


“줄지 않는 장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긍정적인 상태, 특성, 그리고 경험은 일정하게 높은 수준에서는 혜택을 능가하기 시작하는 비용을 치르게 된다.”

대부분 다 아는 이야기 일테지만 잠시 이야기를 해보면 다윗은 이사이라고 불리는, 유다 베들레헴 출신 에프랏 사람의 여덟 아들 중 막내아들이었다.

이사이의 큰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필리스티아인과의 싸움터에 나갔고, 다윗은 사울이 있는 곳과 베들레헴 사이를 오가며 아버지의 양 떼를 쳤다.

필리스티아인들의 진영에서는 골리앗이라는 갓 출신 투사가 있었다. 그는 키가 여섯 암마하고도 한 뼘이나 더 되었고, 청동 투구와 비늘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무게가 육백 세켈이나 하는 창을 들고 있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군에게 일대일로 맞서 싸워 상대가 이기면 진 쪽에서 종이 되어 섬기도록 하자고 소리쳤다.

사울과 온 이스라엘군은 이 필리스티아 사람의 말을 듣고, 너무나 무서워 어쩔 줄 몰랐다.

한편 형들이 있는 진영에 볶은 밀과 빵을 가져다 주러 간 다윗이 이 말을 듣고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사울의 허락을 구한다.

사울은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빈다.”(1 사무엘 17, 37)며 다윗에게 자신의 갑옷과 청동 투구, 칼을 내주었다.

다윗은 오히려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이를 거절한다. 그는 자신의 막대기를 손에 들고 돌멩이 다섯 개를 골라서 메고 있던 양치기 가방 주머니에 넣은 다음, 손에 무릿매 끈을 들고 골리앗에게 다가간다.

다윗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돌 하나를 꺼낸 다음, 무릿매질을 하여 골리앗의 이마를 맞혔고, 그는 땅바닥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다. 다윗은 달려가 골리앗을 밟고 선채, 골리앗의 칼집에서 칼을 뽑아 그를 죽이고 목을 베었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도망가고 다윗은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사무엘 1권 17장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 일화는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즐겨 다루어진 일화 중 하나이다.

우리는 강자와 약자가 싸울 때 강자가 이길 것이라 생각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성경 속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양치기 소년이 돌 하나로 거인을 격파한 것이 “기적처럼” 보인다.

저자는 우리가 이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누가 유리한 입장에 있었는지 따져보았더라면 다윗의 승리를 점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는 승리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는 책이다.

골리앗은 말단비대증의 부작용으로 시력이 형편없었다. 이스라엘인들을 벌벌 떨게 만든 거구가 실제로는 그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기도 했다. 반면, 다윗에게는 민첩성이 있었다.

싸움의 규칙을 바꾸었고 우수한 기술을 도입했다. 다윗은 작은 몸집과 낯선 무기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바로 ‘그 덕분’에 이 육중하게 움직이는 거인을 해치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다윗과 골리앗으로 시작해 아라비아의 로렌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같은 인물에 이르기까지, ‘약자’라는 꼬리표가 붙은 사람들이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이용해서 허를 찌르는 성공을 거두었는지 보여준다.

또한, 강자들이 학업과 운동경기에서, 직업적 성공이나 명성이 걸린 다툼에서, 전쟁에서, 약자들을 상대로 왜 그렇게 고전했지도 우리에게 알려준다.

약자만이 움켜쥘 수 있는 위대한 승리의 기술을 통해 인생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다.

?? 책속으로:


우리는 작을수록 항상 더 좋은 학급이라고 당연시하는 것처럼 큰 연못이 기회를 확장해 준다고 당연하게 여긴다. 우리 머릿속에는 평균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가 있고, 그 정의는 옳지 않다.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날까? 내 말은 우리가 잘못 판단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약자와 거인 간의 전투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 뜻이다. 약점처럼 보이는 것에 얼마나 많은 자유가 있을 수 있는지 과소평가한다는 뜻이다. 뭐든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할 가능성을 최대화해 주는 곳은 작은 연못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윗과골리앗 #말콤글래드웰 #추천책 #김영사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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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식당 | 기본 카테고리 2020-10-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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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할매, 밥 됩니까

노중훈 저
중앙북스(books)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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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고 허름하고 낮게 엎드린 동네 식당들, 그 식당들을 오래 지킨 사람들, 그 사람들이 켜켜이 쌓아온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작은 마을, 비좁은 골목 뒤꼍, 세월의 더께가 앉은 건물, 김이 포슬포슬 피어오르는 고봉밥과 통통한 국수, 막걸리 한 잔과 뜨끈한 국물, 음식을 내온 할매의 단단한 손, 웃음, 주름, 그리고 농담과도 같은 세월이다.

이 책의 저자 #노중훈 의 진심 어린 문장과 사진은 그 투박하고도 고귀한 삶의 정경을 절묘하게 포착해내서 정감이 간다.

평소 깔끔한 체인점 식당 보다 동네에 오랜된 노포식당을 좋아하는데 맛집 컬럼 같은 이 책은 나에게 딱이다.

내가 아는 오래된 노포집 중에 청량리에 있는 #혜성칼국수 집은 아직도 단골이다.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가을 이다. 책을 보는 내내 닭칼국수에 밥 한공기 말아먹는 상상을 해본다.

예전 할머니가 해준 음식이 그리운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책 안에는 식당 소개및 주소도 자세히 있으니 노포식당 탐험도 가능할 듯 하다.

?? 책속으로 :

칠보식당 어머니는 한 종류의 술만 드신다. 순창군 쌍치면에서 재배하고 거둬들인 오디(뽕나무의 열매)로 만든 뽕술. 이날 어머니는 장성한 조카와 술잔을 기울였는데, 나중에 흥이 오르자 드디어 유행가 한 곡조를 뽑았다.

노래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첫 소절부터 듣는 사람의 몸을 움질거리게 만든 어마어마한 성량과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듯한 허스키한 목소리는 지금도 귀에 선연하다.

#할매밥됩니까 #책 #글 #중앙북스 #정감어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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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의 진실 | 기본 카테고리 2020-10-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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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훈민정음 비밀코드와 신미대사

최시선 저
경진(도서출판)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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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한글날 이다.

근데 정력왕이자 색마인 그가 정말 한글을 혼자 만들었을까?

우리는 학교에서 지구와 태양의 움직임에 대해 배웠다.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와 행성들이 공전한다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은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이 이론이, 몇 세기 전에는 아주 커다란 논쟁을 불러왔다.

신이 만든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던 사람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적으로 정확한 사실을 밝혀야 했던 사람들.

지금도 확실한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것들은 무궁무진하게 많다.모든 학문은 합리적 의심으로 시작된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이러한 의문을 가감 없이 썼다. 교양서적이지만 어느 정도 합리적 의심으로 다가간 연구 보고서다.

한글 창제의 진실에 대하여 화두를 던진다. 특히 신미대사와 관련된 실록 기사를 낱낱이 해부하여 실었다. 이러한 시도는 모름지기 최초일 것이다.

저자는 신미의 조선왕조실록 기사를 접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한다.

역대 왕들은 신미를 왕사급으로 대우하는데, 대소신료들은 승냥이처럼 그를 물어뜯는다.

기사가 온통 비난과 질시로 가득하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 단지 억불숭유의 시대였기 때문에? 그렇다면 신미는 한낱 승려로서 천민 신분이었는데, 역대 왕들의 존숭을 받으며 어떻게 실록에 당당히 등장할 수 있었을까?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이다.

이 책은 충북 진천 광혜원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저자가 조선왕조실록에서 훈민정음 10건, 신미대사 69건의 기사(신미대사 이름으로 139번 등장함)를 샅샅이 뒤져서 하나하나 해설을 붙였다.

무엇이 진실이든 간에 영화 #나랏말싸미 도 한번 꼬옥 보고 이 책도 읽어서 우리는 정말 한글 창제의 진실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어도 좋을 듯 하다.

이 책은 역사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훈민정음비밀코드와신미대사 #강추책 #경진출판 #세종대왕 #신미대사 #최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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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언론 | 기본 카테고리 2020-10-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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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아 낫 언론

이대현 저
다할미디어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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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이 질문하고 사색하라.

우리는 학창시절 데카르트(Descartes)가 방법론적 회의 끝에 도달한, 철학의 출발점이 되는 제1원리를 배웠을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

필자의 신념이기도 한 이 명제는 모든 것을 의심할 수 있고 일체가 허위라고 생각할 수 있어도 그와 같이 의심하고 생각하는 우리의 존재를 의심할 수는 없다는 나의 자기 확실성을 표현한 것이 이 명제이다.

요즘 사람들은 사색의 힘도 약하고 질문의 힘도 없는 것 같다. 대학 강단에 나가보면 대학생중에 질문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질문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질문을 막으려는 사람들, 대답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질문하는 사람을 의심하고 의도를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각설은 그만하고 이 책은 언론학박사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콘텐츠랩 ‘씨큐브’ 대표인 #이대현 의 책이다.

이 책에서 그는 세상에는 올곧은 언론, 언론인이 훨씬 많다고 말하면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세상이 어지러워도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권력을 감시하고, 공정한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한다.

양심과 사명감으로 정의와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언론도 있고 권력과 탐욕에 빠진 부도덕하고 부패한 언론도 있다.

이 모습을 통해 영화는 우리에게 언론이란 어떤 존재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인시켜 주는 책이다.

딱딱한 이론적 분석과 해석을 하기보다는 문화에세이 형식으로 영화적 감동과 느낌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언론의 가치와 역할을 생각해보게 하고 언론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 책속으로:

이제 문화저널리즘은 단순한 정보제공(inform)에서 평가(review)와 문화매개(mediate)의 역할까지 확대되었다.

문화생산과 소비에도 개입하고, 사람들의 문화에 대한 가치와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문화로 사회적 담론을 만든다. 그런 점에서 문화저널리즘은 또 하나의 ‘권력’이 됐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아낫언론 #다할미디어 #책 #글 #도서협찬 #언론 #영화 #문화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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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 기본 카테고리 2020-10-0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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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제는 커리어 회복탄력성

김영아 저
지식과감성#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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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이해와 용기다.

코로나 19가 온 세상을 뒤덮은 요즈음,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기본기가 절실히 필요하다.

나의 커리어에서 성공으로 도약하느냐, 실패로 추락하느냐는 내가 지닌 커리어회복탄력성(career resilience)에 달려 있다.

언제나 취업난은 있었다. 하지만 어언 20년전 취업을 준비하던 대학 졸업반 시절 그때는 지금처럼 헤드헌터, 헤드헌팅이라는 용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후 지금까지 몇 번을 이직을 경험하면서 자기소개서 적는 것이 너무나 힘든 과정이라 다시는 이직하지 말아야지, 결심하게 만들었던 경험이 떠올랐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도 부히 변화하지 안되며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 없다.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지금의 위기와 역경을 긍정적인 태도로 극복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책 에 나온 내용대로 실행하고, 기록하며 정리하는 과정을 충실히 따른다면 누구나 자신의 커리어회복탄력성을 기르고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취업준비를 하는 사람이나 재취업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정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어떤 사람은 이런 역경과 고난을 만났을 때 쉽게 무너져버리고 마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 고난과 역경을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그 차이에 있는 것이 어려움을 만나도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회복탄력성'인 셈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회복탄력성 #커리어회복탄력성 #커리어관리 #셀프트레이닝 #커리어회복탄력성셀프트레이닝북 #김영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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