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말하지요.
고전은 어떤 책을 말하는 것이며, 이 책은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그냥 눈으로만 읽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얼마나 무지한 엄마인가 싶어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임성훈 작가의 고전 읽기 독서법을 읽어 봤어요.
이 책은..
고전 독서교육을 시작하는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이자
호기심을 자극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확장하는 독서 교육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행복한 고전독서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
바로 <<고전 읽기 독서법>>입니다.
임성훈 작가는 고전에서 많은 위안을 얻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느껴요 그 누구의 충고보다 한 권의 책이 더 많은 충고가 되며 위안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그런데요 우리 부모들은요~ 책 한 권 읽기도 왜 이리 어려울까요? 무조건 읽으라는 것이 아닌 일과 육아로 바쁜 부모들이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을 공감하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책을 어떻게 하면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 줍니다.
부모가 하지도 않으면서 고전이 좋기 때문에 아이에게 읽어라고 말하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고 싶어 달려들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자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제가 참 많이 반성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읽고 싶어 할지 궁금하시죠!!
그럼 이 책을 한번 읽어 보아요~~ 그러면 길이 보일듯합니다
고전 읽기 독서법을 통해서 코치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chapter1에서는 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chapter2에서는 내 아이를 위한 고전 독서 교육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chapter3에서는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핵심 고전 8선을 선별하여 책 별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우리는 왜 고전을 읽으려고 할까요?
남들이 다 읽으니까? 읽어야 한다니까??
정확하게 목적의식이 없으면 어떻게 읽어야 하고 무엇 때문에 읽어야 하는 게 없으면 끝까지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고전을 왜 읽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고전에 대한 막연한 생각, 이상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접근을 해주는 게 맘에 들었어요.
고전은 어떻게 삶을 단단하게 하는가?
⊙ 자기를 성찰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 사람을 이해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나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다
⊙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고전을 읽으면 우리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고 고전 속의 주인공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법, 자아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되새기는 것들을 통해서 말이지요
고전이 좋은지 알았어요. 그리고 고전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어떤 고전을 먼저 읽어야 할까요?
고전이라고 해서 다 같은 고전이 아니라는 거지요. 임성훈 작가는 고전읽기독서법 교육을 통해 쉬운 고전을 소개해 줍니다.
쉬운 책부터 읽으라는 거지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문학 중심의 고전을 시작으로 천천히 그리고 쉽게 접근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서도 들을 수 있는 그런 책들이 좋다고 합니다
고전은 소설만 고전일까요???
그렇지 않다네요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든지, 고은 시인의 <<순간의 꽃>>과 같은 시집을 읽어줘도 좋다고 합니다.
고전은 정말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이런 시집도 아이들에게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고전으로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은 못 했는데요.
윤동주 시인의 시집은 제가 좋아해서 가지고 있는데 한편씩 읽어줘봐야겠어요
필사하기에 좋은 <<메밀꽃 필 무렵>>,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수호지>>나 <<서유기>>, <<어린왕자>>와 <<갈매기의 꿈>> 같은 이야기 등등..
생각하지 못한 많은 책들을 소개해 주며, 아이들과 어떻게 쉽게 접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알찬 교육이 되어 있는 책이며, 부모에게 코치를 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전 임성훈 작가에게 코치를 받고, 배운 데로 아이에게 코치를 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 봅니다.
고전 독서 교육법 또한 이 책에서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고전뿐만 아니라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
전 이 부분이 정말 정말 어려웠는데요~~~
이 책을 통해 질문에 대한 요점을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독서 교육에서 질문의 규칙을 배우며,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피해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또한 질문 유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고전 읽기 독서법은 정말 좋은 교육 책이자 코치가 되는 그런 책이랍니다.
고전 중에서도 8권의 책을 추천하고 있어요
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작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 고전에 대한 해석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은 저만의 착각은 아니겠지요?
고전읽기는 꼭 해야 한다고 많이들 말해요
그냥 책만 읽으면 되는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배우고 뉘우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고전을 잘 모르는 부모에게 지침서가 되는 책이자 교육해 주고 코치해 주는 책!!
이 책 한 권만 정독하고 나면 쉽게 아이들과 고전 읽기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처음이 어려운 법!!
사람은 지능적인 동물이라 한두 번 하다 보면 자기 나름의 방법이 생각도 이해력도 생기잖아요
그렇게 발전해 가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의욕이 앞서 아이들에게 시도하기 전에 혼자서 스스로 고전 읽기를 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툭툭 던지며 호기심 가지게 해봐야겠어요!
책 읽기에 대한 중요성, 책 읽고 나서 아이들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임성훈의 <<고전읽기 독서법>>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