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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이모네 집에 갔는데 이모는 없고 - 신해영 | 기본 카테고리 2016-12-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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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이모네 집에 갔는데 이모는 없고 (증보판) 2

신해영 저
가하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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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같은 작가님의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의 연작 소설 같은데,
두 작품 간에 연작스러운 부분은 제목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즉, 두 작품 간에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는 거죠.
굳이 뭔가를 찾아보자면, 주인 없는 집에 갔다가 만난 사람과 이어진다는 기본 설정을 꼽을 수 있을까요.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신해영 작가님의 유머 감각이 저와 잘 맞는 편이라, 이 작품 역시 즐겁게 읽었어요.


여주인공 하의연은 능력있는 편집자이고, 남주인공 단나인은 잘나가는 작가예요.

단나인은 철딱서니 없는 이모라는 커다란 짐을 하나 지고 있는데, 그 이모 덕분에 이래저래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지게 되는 거죠.
이모가 현재의 두 사람에게 접점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과거의 두 사람 사이에도 이모를 매개로 한 마주침이 있었거든요.

단나인의 경우에는 그 만남을 전후로 인생이 나뉘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그 만남에 단나인이 영향을 받고 있음을, 단나인이 집필한 작품의 제목에서조차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어요.

아무튼 귀찮아하면서도 수락한 이모의 부탁 덕분에 단나인은, 하의연을 편집자로 맞이하면서, 자신의 뮤즈를 마주하게 되죠.

두 사람 모두 자기 분야에서 능력은 있는데, 성격적으로는 좀 무른 면이 있어요.
좋게 말하면 세상에 물들지 않아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면 어리바리하달까요.

단나인은 스스로를 세상을 잘 알고 냉소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어리바리하고,
하의연은 스스로를 야무지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어리바리하죠.

그 결과 단나인은 작업적으로 들이대는데 하의연은 직업적으로 받는, 두 사람간의 거대한 삽질이 이어지죠.

이야기의 구성은, 단나인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챕터와 하의연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챕터가 순차적으로 반복되어 두사람의 어긋남을 보여주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요.
덕분에 이 작품의 독특한 목차가 탄생한 거죠.

신해영 작가님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그렇듯이, 이 작품 역시 소소한 말장난식 개그가 여기저기서 난무하는데, 저는 그런 것들이 좋더라구요.

이모가 신해영 작가님의 초기작인 '중매결혼'의 여주인공 현아를 연상시키는 점도 재미있었고,
여주가 당황했을 때마다 입밖으로 내뱉는 "녜?"라는 감탄사에 가까운 반문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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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탤리의 기사 - 앤 그레이시 | 기본 카테고리 2016-12-0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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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탤리의 기사 2

앤 그레이시 저
신영미디어 | 2014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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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에서 출간된 장편 할리퀸 로맨스 소설인데, 적어도 우리나라에 출간된 할리퀸 소설로는 드문 히스토리컬 로맨스예요.

읽기 전엔 제목과 표지에서 받은 선입견 때문에 중세 시대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막상 읽어보니 근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네요.
19세기 초가 시대적 배경이에요.

원래 가정이나 아이와는 담을 쌓고 살아왔던 남주인공, 대런빌 백작 매그너스는 친구집을 방문했다가 친구의 딸을 보고 자신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하지만 아이를 가지려면 우선 아내가 있어야겠죠.

지금까지 자신이 결혼을 위한 교제에는 발도 들여놓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매그너스는, 사촌 누이인 래티셔에게 아내감을 구해 달라는 부탁을 하게 돼요.
매그너스에게 있어서 아내라는 존재는 아이를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고, 그런만큼 매그너스는 자격만 갖추고 있다면 어떤 여자와 결혼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죠.

두 사람은 래티셔가 선별한 아내감 후보들을 래티셔의 시골집에 초대해서 파티를 열고, 매그너스가 그 중 한명을 선택하기로 하죠.

그런 결정의 결과로 여주인공인 탤리가 이야기 속에 휘말리게 돼요.
탤리는 래티셔의 가난한 친척으로, 래티셔의 시골집에서 래티셔의 아이들을 돌보며, 손님도 하인도 아닌 애매한 위치로 생활하고 있었거든요.

매그너스는 눈앞에 여실히 드러나는 사교계 숙녀들의 실상과 대비되는 탤리의 모습을 보면서, 탤리가 자신이 원하는 아내의 모습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탤리에게 청혼해요.

두 사람의 시작은 불완전한 정보로 인한 오해와, 매그너스가 탤리를 선택했다는 점에 분노한 래티셔의 농간으로 삐걱거려요.

하지만 결혼 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오해를 바로잡아 가고 서로에 대한 생각도 변해가죠.
그러다가 신혼 여행 중 이탈리아에서 겪은 위기 상황을 통해 관계가 확고해 지구요.


이 작품을 읽으면서 저는 바바라 카틀랜드의 소설이 떠올랐어요.
아무래도 여행이라는 요소 때문에 그랬나 봐요.
남녀주인공들이 여행을 떠나고 여행 중에 겪는 위기 상황을 통해 서로의 관계를 재정립한다는 설정을 바바라 카틀랜드의 작품에서 여러번 봤거든요.


탤리의 이부 동생을 찾는 이야기는 좀 뜬금없다 싶지만, 두 사람 간의 관계 변화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이탈리아 여행을 이야기 속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수긍은 돼요.
그 정도의 이유가 없었다면, 그런 시기에 그런 곳으로의 여행을 고집하는 탤리의 모습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었을 테니까요.

사실 탤리는 은근히 자기중심적이고 대책 없이 무분별한 면이 있어서 썩 마음에 드는 편이 아니었는데, 대신에 매그너스는 좋았어요.

매그너스도 자기 중심적이고 독선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매그너스의 성장 과정과 이런저런 요인들을 감안할 때 거슬리지는 않을 정도였어요.
매그너스가 갖고 있었던, 하지만 스스로조차 그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던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안타까웠고,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모습이나 배려심 있는 모습, 탤리를 위해 하는 일 등이 좋았어요.

초반에 래티셔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 드러나는, 매그너스가 아내감에 대해 갖고 있었던 생각이 정말 황당할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매그너스가 탤리를 만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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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결혼 리허설! - 히요리 | 기본 카테고리 2016-12-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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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결혼 리허설!

히요리 저
시크릿노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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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장르의 하위 분류로 간주되는 TL 소설이에요.
TL이라는 약어의 의미가 궁금해서 검색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Teens's love"라는 의미란 건 알고 있는데, 제게는 이 분류의 정의가 명확히 잡히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스스로 TL 소설임을 표방하는 소설이 나와 있더군요.

사실 좀 망설이긴 했는데, 마침 제가 좋아하는 소재인 선결혼 후연애 설정의 이야기라고 해서 읽어 보게 되었어요.


부모를 잃고서 어린 여동생 와카나를 데리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여주인공 니나와,
대기업의 엘리트 사원인 남주인공 유이치의 이야기인데,
면접을 망치고 나서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실의에 빠져 있는 니나의 앞에 유이치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돼요.

집도 직업도 없이 힘든 상태에 있던 와카나는 뜬금없이 청혼을 하며 몰아붙이는 유이치에게 휘말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와카나를 데리고 유이치의 집에 얹혀 사는 상태가 되어 있었죠.

니나는 유이치가 왜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하는지 몰라 불안해 하면서도, 자신과 와카나를 아껴주는 유이치와, 일신상의 걱정을 덜어주는 안락한 생활에 조금씩 안주하게 돼요.

하지만 그런 안온한 생활은 유이치의 남동생인 유지의 등장으로 인해 깨져버리고 말죠.

이후, 유이치의 부모님의 반대, 범죄자인 와카나의 친부의 존재로 인한 소동 등이 있지만 그럭저럭 봉합되고, 두 사람은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해요.

무난하다면 무난한 이야기인데, 등장인물들이나 내용 전개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유지와 부모님은 당연히 별로였고,
무기력해 보이기만 하는 니나도 별로였어요.

유이치가 유지에 대한 의심 때문에 강압적으로 니나를 취하는 부분도 많이 거슬렸구요.


결론적으로, 제 취향에는 잘 맞지 않는 이야기였어요.

TL이라는 분류 자체가 선정성이 부각되는 분류라는 건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는데,
그 방향이 제가 좋아하지 않는 방향으로 뻗어 있달까요.

선정적인 내용 자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고 있진 않은데,
애정보다 욕망에 치중된 듯한 느낌이 들고,
제가 좋아하는 수준에 비해 강압적이고 적나라해서 불편했어요.


다만, 니나와 와카나와 유이치의 소소한 일상이나,
유이치가 니나를 사랑하게 된 뒷 이야기는 좋았어요.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부각시켜 줬더라면 좋았겠다 싶어서 아쉬울 정도로요.

그리고, 이야기의 전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작품이라, 일본의 상황이나 의식 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 면은 생각했던 대로구나 싶은 부분도 있었고, 이런면은 생각했던 것과 다르네 싶은 부분도 있었는데,
중간중간 이런 부분들을 만날 수 있었던 건 기대하지 않았던 즐거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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