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비공개
http://blog.yes24.com/mahiru74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비공개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5,87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17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40 | 전체 33296
2007-01-19 개설

2017-10-14 의 전체보기
[로맨스소설] 수상한 신혼일기 - 박하람 | 기본 카테고리 2017-10-14 14:30
http://blog.yes24.com/document/992220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eBook][세트] 수상한 신혼일기 (총3권/완결)

박하람 저
문릿노블 | 2017년 10월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눈을 뜬 여주인공 릴리아 루이즈-아이오넬의 앞에는,
자신이 릴리아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인 테시스 아이오넬이 있어요.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는 릴리아로서는 남편인 테시스에게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런데, 어째 이 남자의 태도가 석연치 않네요.
분명히 릴리아를 극진히 아끼는 듯한데, 그러면서도 릴리아와 함께 있는 시간을 어떻게든 피하려고만 하거든요.
게다가, 수시로 릴리아의 꿈에 나타나는 알 수 없는 상황들도, 릴리아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와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등장하는 설정에서는, 실제로 두 사람이 부부인 경우도 있지만, 남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이 작품의 경우에는 후자구요.

사실 릴리아와 테시스는 부부가 아니고, 릴리아는 대단한 권력가이면서 반역을 도모했던 루이즈 공작의 딸이에요.
테시스는 황제의 충성스런 부하로서, 황제의 명에 따라 루이즈 공작을 처단했구요.
하지만 그 숙청의 현장에서, 테시스는 이전부터 마음에 담아왔던 릴리아를 차마 죽이지 못했죠.

일단 주인공들은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남주인 테시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테시스는 무거운 죄책감들을 짊어지고 있는 인물이에요.
비록 반역자이긴 했지만 릴리아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반역자의 딸을 숨겨두고 있다는 데서 오는, 자신의 주군이자 친우이기도 한 황제에 대한 죄책감이죠.
그런 상태에서도 릴리아를 놓을 수는 없어서 고뇌하는 모습에서 테시스의 절실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어요.

테시스에 비하면 릴리아 쪽은 조금 매력이 떨어지기는 해요.
강단 있고 의연하게 행동하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우선 순위가 어긋난 듯한 행동이 투정처럼 보일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도 크게 거슬릴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나름 괜찮았어요.

그런데, 내용 면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어요.
두 사람의 관계 설정 쪽은 마음에 드는 편인데, 작중에 등장하는 갈등 상황이 좀 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님이 이전에 단편을 쓰셨었다는 선입견을 갖고서 이 작품을 읽었기 때문일까요.
테시스와 황제 사이의 문제,
릴리아와 관련된 반전,
릴리아와 테시스를 위험에 몰아넣는 인물의 존재 등의 몇 가지 사안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에 대해 풀어가는 과정들이 너무 간략한 것 아닌가 싶었어요.
꽤 흥미로울 수도 있는 사안들이었던만큼, 좀 더 정교하고 섬세하게 진행시켰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