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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설] 메이드 인 강남 - 주원규 | 기본 카테고리 2019-10-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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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메이드 인 강남

주원규 저 저
네오픽션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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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예정인 강남의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예요.
난자당한 피투성이의 시체로 발견된 열명의 젊은 남녀들은, 그곳에서 마약과 난교를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었죠.
그 중에는 상당한 힘을 가진 자산가의 혼외자 아들이 포함되어 있큰 걸로 밝혀지구요.
그리고 사건의 발생과 함께,
진실을 묻어버리려 하는 배후의 권력자,
아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고 싶어하는 자산가,
진실을 묻으려는 자와 밝히려는 자 사이에서 졸이 되어 움직이고 소모되는 변호사, 형사, 청부업자 등,
여러 사람들이 각자의 욕망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해요.


우리나라에서 '강남'이라는 지명은 꽤나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그 강남이 가진 부정적인 의미를 극대화시켜 놓은 듯한 작품이에요.
말초적인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구요.
덕분에 일단 잘 읽히기는 하지만, 재미있다거나 즐겁다고 하기는 힘든 이야기였어요.
흥미 쪽에 너무 치중한 탓인지, 지나치게 억지스럽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었구요.
몇몇 인물들의 선택은 이해하기가 힘들었고,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은, 반칙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증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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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설] 파묻힌 거짓말 - 크리스티나 올슨 저/장여정 역 | 기본 카테고리 2019-10-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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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페이백][대여] 파묻힌 거짓말

크리스티나 올손 저
북레시피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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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용의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독신의 여피족 변호사, 마틴 배너의 이야기예요.
마틴이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겪은 일들을 밝히는 형식으로 이야기는 진행되구요.
자기 이야기를 믿지 못할 거라는 말로 시작되는 마틴의 고백은, 한 남자가 자신의 여동생을 도와달라며 마틴의 사무실을 찾아오면서부터 시작돼요.
알고보니 남자의 여동생은 다섯 건의 살인사건을 자뱍하고 자살해버림으로써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여자였죠.
마틴은 여동생이 누명을 썼다는 남자의 말을 그리 신뢰하지 않구요.
하지만 마틴은 그리 내키지 않아 하면서도 소극적으로나마 그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하고, 그를 계기로 끝없는 혼돈의 소용돌이 속으로 발을 들이게 돼요.

솔직히, 굳이 따지자면, 어느 정도는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흥미로운 이야기이기는 해요.
미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얽히는 사건들, 꾸며진 진실, 주변인들의 죽음, 인질을 잡은 협박 등, 긴박한 상황들이 숨가쁘게 이어지거든요.
그런데, 뒤를 생각하지 않고 막 던지고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도대체 그 흑막이 얼마나 전지전능하길래, 이 모든 일들을 일으킬 수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끝까지 흑막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서 답답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끝내자마자 후속작의 출판 여부부터 검색해 보았으니, 재미있게 읽었다는 점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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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퀸만화] 술탄의 청혼 - 샤론 켄드릭/미도리 유카코 | 기본 카테고리 2019-10-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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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고화질] [할리퀸] 술탄의 청혼

미도리 유카코 / 샤론 켄드릭 저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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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하층민인 여주인공 캐트린 토마스는,
아랍 부국의 술탄인 남주인공 무라트 알 마이산의 정부예요.
캐트린이 작은 호텔에서 근무하던 때에 만나 그런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1년여의 시간 동안 관계를 이어왔죠.
캐트린도 무라트도 그 관계에 만족하고 있으면서도, 신분의 차이로 인해, 자신들이 서로의 배우자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무라트의 결혼이 거론되기 시작하고, 무라트로부터 결혼 이후에도 관계를 이어가자는 제안을 받은 순간, 캐트린은 그 관계를 끝내야겠다고 결심해요.
아무리 무라트를 사랑한다고 해도, 캐트린은 무라트를 다른 여자와 나눌 수는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캐트린을 잃을 위기에 처한 무라트는 캐트린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돼요.


할리퀸 그림작가들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제 취향에 맞는 그림체예요.
다만 예쁜 그림체에 비해 내용 면에서는 아쉬울 때가 자주 있는데,
이 작품 역시 그리 마음에 드는 내용은 아니었네요.
당연하다는 듯이 혼외 관계를 제안하는 무라트는 말할 것도 없고,
무라트에게 휘둘리는 캐트린도 좋게는 안 보였거든요.
캐트린이 관계를 끝내겠다고 무라트에게 선언하는 모습을 봤을 때만 해도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무라트의 제안들을 자꾸 받아들여 주더라구요.
뭐,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그리 아름답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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