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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소설] 러프 컷 - 이편 | 기본 카테고리 2020-07-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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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세트] [BL] 러프 컷 (총2권/완결)

이편 저
블레이즈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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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수인 연선우는 오랜 세월 무명으로 지내 온 배우예요.
열정, 재능, 외적 조건 등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거든요.
뭐, 연예계라는 곳이 실력과 결과가 비례하는 곳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꿋꿋이 버티던 그가 점점 좌절해 가던 순간에, 기대치 않았던 만남과 기회들이 그에게 찾아와요.

주인공인 서해경은 재벌가 출신의 방송국 피디예요.
재능이나 열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가 방송 일을 선택한 데에는 집안에 대한 불만도 작용했죠.
그랬기 때문에 실력이나 노력이 아닌, 깨끗하지 않은 많은 것들에 영향을 받는 업계 상황을 보며 염증과 권태를 느꼈구요.
그런데, 점점 의욕을 잃어가던 그에게, 순수한 열정과 재능을 보여주는 선우가 신선하게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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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사랑이 아니라도 괜찮아 - 유카 | 기본 카테고리 2020-07-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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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한서유는 재벌가의 외동딸로, 집안에서 설립한, 대학을 포함하는 교육재단의 이사장 직을 맡고 있어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외적으로 내세우는 자리에 가깝고, 그녀는 세상물정 모른채 살아온 온실 속의 화초 같은 인물이죠.
아무런 반발 없이 부모의 뜻에 따른 결혼을 했을 정도로 순종적이고 수동적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남편의 갑작스런 이혼 선언으로 인해 그녀의 세계는 비틀리고, 그에 따른 반동인지,
그녀는 이전이라면 생각조차 못해 봤을, 일탈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만남에 빠져들게 돼요,

남주인공인 우요한은 보육원 출신의 고아로, 서유가 재단이사장으로 있는 대학의 학생이에요.
학업 성적이 우수해 일찍부터 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인물이죠.
그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지는 않지만, 성장 배경 탓인지, 외로워 하면서도 인간관계에는 냉소적인 면이 있어요.
그런데 서유를 만나면서, 그는 앞날이 보이지 않는 관계에 빠져들게 돼요.


솔직히 말해, 저의 경우, 백프로 페이백 작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기대를 내려놓고 보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이 작품 역시 그랬죠.
그런데 이 작품은 그 내려놓은 기대조차 그리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네요.
일단은, 재단이사장과 학생, 이혼녀, 연하남, 호스트 등등, 제 취향에 맞지 않는 설정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그런 설정의 문제만은 아니었어요.
그냥 무작정 섞어놓은 듯한 내용들이, 전혀 조화를 이루고 있지를 못하더라구요.
설정을 두고 보면 뭔가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이야기를 의도한 것 같기는 한데, 내용물이 약간 함량미달이라고 할까요.
서유와 요한, 서유의 전남편을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들이, 맥락없이 그저 질척거리기만 해요,
별다른 그저 질척거리는 분위기만을 의도한 듯한, 아무런 의미 없는 언급들도 많구요.
그 탓에 전반적으로 작품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리 재미있거나 즐겁거나 인상적인 작품도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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