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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사랑하는 책 | 아이와 함께 한 책 2017-10-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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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겁쟁이 우리 아빠

티베 벨드캄프 글/필립 호프만 그림/김현좌 역
해솔 | 201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가 있는 책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예스24 매장에서 이 책 표지가 눈에 띄어 아이에게 사 주었다.

 

4살짜리 우리 딸이 동물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도 좋아할 꺼라 생각했다.

 

표지만 보고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가운데 있는 사람이 나쁜 아저씨고 앞쪽에 있는 모자쓴 사람이

 

아빠인데 갇혀 있는 동물들을 구하러 가는 그런 이야기일 꺼라 상상했었다.

 

그런데 내용은 그게 아니었다.

 

달팽이를 퐁퐁타게 하고 다람쥐를 그네타게 만드는 조련사 톰,

 

하지만 그의 아빠는 제일 무서운 동물이 나비일 정도로 동물이 무서워 밖에 나가지도 못 한다.

 

그런 겁쟁이 우리 아빠가 동물을 좋아하게 만드는 톰. 그 방법이 너무 기발하다.

 

처음엔 내용에만 집중해서 읽어 달라고 하다가

 

요즘엔 그림 하나 하나에 관심을 보이고 혼자 재미있는 것을 찾았는지 꺄르르 웃곤 한다.

 

우리 아빠는 용감한데 하며 이 아빠는 왜 겁쟁이야 묻기도 하고

 

아빠에게 의자가 되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밤마다 읽어 달라고 해서 내가 지겨워지려고 하는데 나도 읽을 때 마다 새로운 부분들이 눈에 보여

 

재미있다.

 

그림체도 처음에는 또렷한 그림체가 아니라 아이가 싫어 하진 않을까했는데

 

오히려 다양한 상상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마음에 든다.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참 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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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서평단 발표 | 스크랩(읽고싶은책/갖고싶은것) 2017-10-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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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인데 서평단에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얼마전 읽고 싶던 책 서평단에 못 들어가 아쉬움이 커서

내가 서평을 너무 못써서 그런가 자책하던 차에

좋은 소식이 들려 힘나고 너무너무 감사하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님들도 같이 읽게 된 것 같아서 기쁨이 배다.

감사히 읽어야겠다~~~!!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서평단을 발표합니다.

ID(abc순)
an**95
ch**eun
ch**hd
gr**emilio
ha**ni7
ki**se
ks**0034
pj**in80
sp**ire38
yu**b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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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한병철 | 인연 닿은 책-사회/과학분야 2017-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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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피로사회

한병철 저/김태환 역
문학과지성사 |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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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깊으나 어려워서 별을 하나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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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라는 책 제목은 이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너무나 자극적일 수밖에 없다.
만성 피로가 아닐까 스스로 의심할 정도로 사는 게 피곤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은 사회이다.
이런 사회에 '피로사회'라는 책은 아픈데 어떤 곳이 왜 아픈지 몰랐던 이들에게 왜 피로한지 알려주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철학서로서는 드물게 베스트셀러에도 올랐으며 인용 건 수도 높다.

하지만, 책이 쉽게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심지어 몇 번 읽어도 내용이 기억에 남아 있지 않는다...오랜만에 책 읽는 것이 피곤하다..
나름 책을 좋아한다고 했지만 쉽게 읽히고 간단한 것들을 많이 읽으면서 책을 읽었다는 만족감에 빠져지냈던 것은 아닌지 반성도 해보게 된다. 생각해보니 최근 많이 읽었던 것은 쉽게 인생에 대한 답이 적혀 있던 자기계발서 종류가 많았다.


이 책 32쪽에도 나와 있는 깊은 심심함을 느껴본 적이 언제였던가.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가벼운 책이라도 읽고 그러면서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위로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자꾸 시간이 아깝다고는 생각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은 부족했다. 그러면서 점점 나에게 중요한 것과 해야할 일, 소중한 일들으 우선 순위가 엉키면서 무엇인가 하고는 있지만 내게 남은 것은 없는 기분

이다. 남은 것이 없다는 것은 성과가 없다는 것이고 성과가 없다는 사실은 나를 또 자책하게 만든다.

솔직히... 책이 많이 어려웠다.. t.t 이런 책을 너무 안 읽어서인가 한다. 깊이 있는 책들도 찾아 읽어야 겟다.

 

책을 읽다 메모한 내용


p.47 보는 법의 교육

니체는 '우상의 황혼'에서 교육자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세 가지 과업을 거론한다.
인간은 보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고 쓰는 것을 배워야한다.
보는 법 - 눈을 평온과 인내, 자기에게 다가오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한다는 것 의미. 눈으로 하여금 깊고 사색적인 주의의 능력,
오래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한다는 것. 정신성을 갖추기 위한 최초의 예비 교육   어떤 자극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속도를 늦추고 중단하는 본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정신의 부재 상태, 천박성은 자극에 저항하지 못하는 것, 자극에 대해 아니라고 대꾸하지 못하는 것에 그 원인이 있다.
사색적 삶은 어떤 활동과잉보다도 더 활동적이 된다. 활동과잉은 정신적 탈진의 증상일 뿐이다.
모든 자극과 충동에 순종하는 것은 과인수동성이며 자유 대신 새로운 구속을 낳고, 더 활동적일수록 더 자유로워질 거라는 믿음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 다른 것으로의 전환이 일어나려면 중단의 부정성이 필요하다. 머뭇거림은 행동이 노동의 수준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는 데 필수이나 오늘날 우리는 중간, 막간, 막간의 시간이 아주 적은 시대를 살고 있다.

니체-'활동적 인간의 주된 결함' 기계처럼 어리석게 계속되는 활동은 중단되는 일이 거의 없다. 기계는 잠시 멈출 줄을 모른다. 컴퓨터는 엄청난 연산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리석다. 머뭇거리는 능력이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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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문장력의 힘-기사단장죽이기 | 인연 닿은 책-문학 2017-10-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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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사단장 죽이기 2

무라카미 하루키 저/홍은주 역
문학동네 | 2017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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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나오자 마자 계속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책인지라 읽지 않을 수 없다. 읽으면서 몇년전에 읽은 그의 1Q48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작품에도 언급이 되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역시 생각이 났다.

읽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편보다 2편이 읽는 진도는 빨리 나갔다. 1편이 설명이나 추상적인 느낌이 많다면 사건이 많기 때문일 것 같다. 멘시키, 아키가와 쇼코, 마리에 등의 이야기 집 주인 아마다 도모히코의 이야기까지 쉴 새 없이 쏟아진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요약하면 몽환적인 판타지에 에로틱한 요소들이 덧붙여져있는 느낌이다. 솔직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력이 아니었으면 중도에 책을 포기 하지 않았을까 싶다... 1200페이지에 이르는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것은 보통 내공이 아닐 것이기에 그 점은 놀랍지만 너무 많은 것이 섞여 어려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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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이다. - 스토리의 모험 | 인연 닿은 책-글쓰기 2017-10-0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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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토리의 모험

김귀현,스토리펀딩 팀 저
생각정원 | 2017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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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습관처럼 들리는 블로그에서 이 책을 보고
꼭 사야겠다는 맘에 구입했다.
그런데... 추석연휴라 오늘에서야 책이 손에 들어왔다.
사실 연휴 중 토요일인데 배달이되어 더 놀라긴했다.
이 책이 내게 오기까지 추석 명절동안에도
고생한 이가 있을 것이기에 감사한 맘이다.

책은 오늘 받았지만 다행히 이벤트로 e-book으로
읽을 수 있어서 미리 읽은 상태이긴 했다.
촌스러워그런지 역시 책은 종이책인 것 같다.

이 책에 끌린 이유는 '스토리'의 힘이 어떤 것인지 사람들은 어떤 스토리를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싶어서였다.
꼭 글을 쓰겠다고 결심했기에 어떤 스토리가 매력적으로
어필될지 알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니 어느 순간 우리 주위에 존재했지만 소외된 이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책이었다. 평범하다 생각할 수 있는 스토리들이 공감을 얻고 그것이 돈이 되고 그 돈이 또 그들이 살아가는 힘이 되는 정말 스토리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반면 스토리 펀딩 과정에서의 악플, 세간의 시선들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공감이 필요하지만 공감 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들.. 82년생 김지영도 떠오르고 여러 사람들이 떠오르는 책이다. 어쩌면 공감할 줄 모르는 시대라 스토리 펀딩이 빛을 발한게 아닌가 한다.

내 마음과 다른 이들로 어려움을 겪더라도 결국 기적을 만들고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스토리 펀딩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 생판 남인 이들을 위해
그들의 스토리만 듣고 귀한 자신의 돈을 내어 주고 마음을 주는 것 정말 위대한 일이 아닐까 한다.

가볍게 보이는 표지와는 달리 세상을 다른 눈으로 한 번 훝게한 마음 깊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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