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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러 간다 ㅡ 김금희 | 읽겠습니다 2016-10-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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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기 있나요

박형서 등저
은행나무 | 201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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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김유정문학상 제10회 수상 작품집 :김금희 : 새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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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부에 일하는 김수정이 만난 이상한 사람 윤 , 그는 프리랜서 큐레이터로 블로그에 미술에 관한 잡다한 글을 연재하는데 , 그 방식이란게 대게 자기만의 이해나 해석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인 모양이다 .그가 특히나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애호하는 건 현대작가 중 현석경의 작품에 대해서인데 , 팀장은 윤의 글로 책을 내기를 원한다 . 그래서 계약을 하거 원고를 받아야하는 입장이 김수정의 일이고 입장인 듯싶다 .

 

개인적으로 알게 되면 가까이 하고싶진 않을 부류로 윤을 그리는 김수정 . 만나면 어쩐지 불쾌하게 끌려다니는 기분에 손해보는 심정이드는 이상한 심보마저 생긴다 . 왜 이런 걸까 ... 괜히 준것 없이 미운 그런 사람인가 ... 뭐, 봐도 주변의 배려라곤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긴 한다만 ,  출판사에 책을 내는 조건으로 만나 시간을 보내긴 하지만 하루를 이리저리 끌려다니고는 돌아보면 그날의 소득이 없는 경우라서 불쾌한 경우가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 계산을 하고 그러는지 , 아니면 당연하게 받을 거니까 그렇게 해온건지 모르게 어쩐지 밉상인 윤 . 만나며 시원하게 글을 주겠다는 답조차 없는 상태로 수정은 내내 답답하고 , 현석경의 전시 작품 운디드 버드를 보며 우는 윤을 보곤 대체 울어야 하는 맥락을 모르겠다고 . 생각한다 .

자신의 일에까지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하는 수정 . 마침내 윤은 원고를 주겠노라며 만남을 약속하고 나갔는데 현작가의 집에 자료가 있으니 받으러 가야한단다 . 현작가는 내용은 잘 봤다고 하면서 ... 정작 글은 읽지 않았다고 한다 . 아무리 사정을 해도 . 이래서야 책을 내는덴 힘들 것 같다 . 저작권이 작가에게 있으므로 허가 내용이 있어야 내용들을 쓸 수있는 탓인데 , 끝내 답이 없다 .

 

결국 작가의 작품 속 "운디드 버드"를 찾다 ㅡ오리지널리티를 찾아 진짜 새를 보러 가겠다는 이야기인 모양 .

 

"원래 예술가들이 그래 , 오리지널리티 같은 것 , 그런 것에 대한 망상들이 있지 ." (53 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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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를 보여주다 ㅡ박형서 ;거기있나요 | 읽겠습니다 2016-10-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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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기 있나요

박형서 등저
은행나무 | 201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2016 ,제 10회.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 대상 : 박형서 : 거기있나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실 세번 쯤 읽고야 제대로 (?) 이해 비슷한 걸 한 셈이라고 할 수 있는데 , 낯설고 전혀 다른 물질을 소설로

불러온 방식이 역시 박형서 작가 다웠다는 점에 기대치를 만족시키면서 , 내 부족한 이해력은 혀를 찰 수밖에 없었다 . 내가 나를 안타까워 하면서  책을 읽었다 . 생각같아선 내가 이해한 한가지 방식으로 뭉뚱그려 이런 소설였다고 눙치고 싶은데 그럼 이 소설의 특별한 점들이 전부 사라져버린다 .

 

할 수 없이 소설의 장치 . 작가가 애써 잡은 구도를 설명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몰려서 살짝 성가시다 . 아, 책 소개를 보면 다 나오려나? 쓸데없는 짓일까...

어쨋든 이 얘긴 두개의 이야기가 맞물려 돌아가는 형태가 되는데 , 하나는 <진화동기재현연구>의 연구원들 중 광조교가 벌인 일 , 하나는 양자역학적 공간에서의 입자 형태인 쿼크들 , 연구의 단계에 폐기했어야하는 어떤 함수들을 폐기치않고 보관해 ' 방향성조작'에 이를 이용하다 문제가 생기고 , 이 입자들은 인류처럼 의지를 가지고 광조교의 실험조건에 어떻게든 저항의 진화를 한다는 이야기 .

뿐인가 마지막까지 메시지로 거기 누구있냐며...소통을 원하기까지 했다고 ,

 

쿼크들의 진화를 보면서 자신을 신처럼 느끼고 마침내는 자신의 뜻대로 쿼크가 컨트롤이 되지 않는 것에 폭발해  폭력행사를 한다는 믿거나 말거나 그런 얘기 , 또 그 때문에 연구윤리심의위원회에서 청문회에 회부되는 이야기 .

박형서 작가는 인류나 진화 , 발전과 연구개발 사이에서 알게 모르게 오는 폭력을 경계하는 작가란 생각을 한다 .

더 나아가서는 인간에게 권력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케하는 주제라고 , 가장 작은 단위 입자를 두고도 폭력을 휘두르고 광기에 휩싸이는 인가의 정신상태를 보면 , 하물며 인간대 인간이면 더 나을 것이란 법이 있냐 , 하는 것 . 낯설지만 늘 햇빛처럼 거기있는 중요한 주제를 문제로 삼아 소설로 옮긴 작가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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