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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있나요 ㅡ박형서 | 읽겠습니다 2016-10-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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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거기 있나요

박형서 등저
은행나무 | 2016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박형서 : 거기있나요 제10회 2016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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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서 : 거기있나요
제10회 2016 김유정 문학상 수상작품집

'연구윤리심의위원회'에 회부된 한 사례로 이는 광조교에 대한 이야기 이다 . <그는 진화동기재현연구> 에서 진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 에 몸담고 있었으며 어느날 부터인가 성실함을 버리고 광폭해지고 한마디로 미쳐버렸는데 그 광기를 추적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광조교는 연구원의 신분으로 자신이 다룰수있는 연구자료를 독단으로 폐기치 않고 실험을 한다 .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로 변형을 해보는 정도였을 장난으로 사소한 일였을게다 . 일테면 '방향성 조작' 에 이 버려진 두 함수를 동원한 일이 그렇다 . 그러나 인류에게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이 "방향성 조작"의 일은 그리 단순한 조작이랄 수 없을 것 같다 .
여기선 미시우주계 , 음 , 메인 컴퓨터에 연동을 시킨다고 하는걸 보면
소드 아트 온라인 세계가 연상이 되기도 하는데... ( 응? ) 암튼
그가 한 일은 감응입자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진화폭발조건에 변화 를 초래하고 돌연변이를 낳는 결과를 가져온다 . 그 돌연변이는 고의적 동족 집단 살해까지도 가능한 퀴크들이고 고도의 정치적 행위와 언어 , 계층 이른바 사회를 구성하기까지하는 입자들이다 .

이 쿼크들에게 빛이란 신같은 존재로 광조교의 역활이기도 했는데 ,
그는 퀴크들의 속성과 움직임에 반해 혼자서 천국과 지옥을 만들어 자기만의 이유를 들어 상벌을 내리는 연구 아닌 놀이를 한다 . 이게 지나쳐 연구 전체의 프로젝트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연구의회에서
그를 취조하여 직위 해지해버리자 , 그 대신 들어온 선임연구원을 살해하기에 이르고, 곧 순순히 붙잡힌다 .

나중에 연구원들은 그의 행위를 두고 악의적이니 , 처음부터 악의는 아니었을 거라는 둥 , 의견이 분분 하다 . 광조교는 특히 독립적인 T 쿼크들에 집착했다 . 그들은 쉽게 꺽이지 않는 고고한 정신 같은데가 있었고 귀족같았다 . 밀면 미는데로 우르르 몰리는 하급계층의 의식 과는 다른 면들을 보이는 그들의 행위가 자꾸 광조교의 의식에 거슬 렸다고 나온다 . 권능이란 속성이 그런가 . 그런 걸로 보면 이 세계의 신은 참 지혜로운 신이구나 싶다 . 그 신도 여러 시행착오 끝에 이런 단계까지 온걸까 ...
하긴 신이 궂이 하지 않아도 인간들 스스로 무시무시한 공포의 역사 들을 써가고 있는데 손을 쓸 필요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 거기있나요 는 복잡한 물리적 용어와 양자역학적 공간을 빌어 얘길하지만 단순 하게 사람살이로 대입해 놓고 봐도 큰 무리가 없다 . 줬다 뺐었다 . 폭정을 하는 정치인 , 국민들과 약간의 상상력만 있으면 미시우주계 는 미시간주로 쯤으로 얼마든 대치해 놓고 볼 수있다는 얘기랄까 ..

그리고 , 거기 있나요 ㅡ는 소멸해간 쿼크들이 소멸단계에서도 내내 읊조리고 있던 문장이라고 한다 . 이게 참 아이러니다 . 이들을 소멸 시키려고 특별히 고안한 의사소통교란계는 17개의 중심언어 중 9개 의 사어 와 비루한 교착어를 골랐다는데 . 이 쿼크들은 그 짧은 순간 에도 음성과 음률을 끊임없이 개편해 형벌의 패턴에 깃든 초월적 존재 ( 광조교) 의 '암시' 를 집.요.하.게 . 관찰 하고 추론하여 이를 언어적 형태로 재현해왔다는 것 . 거기 있나요 ... 광조교는 거기 있는 상태가 아니게 되었다는 의미심장함과 함께 . 대체 당시의 그는 누구를 향해
거기 있냐는 물음을 계속 했던 걸까 ?! 광조교 역시 쿼크들의 존재를
보며 신을 찾고 있었던 건 아닌지 , 끝내 그의 정신의 미시우주계로 연행 (?) 되었고 육체만 남아 텅 비어버린데 이 쿼크들의 그 주술같은 문장의 파동에너지가 모종의 힘이 작용한건 아닌가, 그런 상상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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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요한 밤의 눈] 서평단 모집 | 스크랩+이벤트 2016-10-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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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의 눈』

 

 

 

최고의 이야기에는 진실이 담겨 있다


제 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누군가에 의해 감시 받고 조작되는 현실,
침묵하는 당신은 우리 편이야…
스파이가 된 걸 환영해!

 

 

 

이벤트 참여하기 

1. 기간 : 2016년 9월 27일 ~2016년 10월 4일

2. 당첨자 발표 : 2016년 10월 6일 
  

3. 모집인원 : 10명

4.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5.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이벤트 기간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제6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고요한 밤의 눈』이 출간됐다. 혼불문학상은 우리시대 대표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제정됐고, 1회 『난설헌』, 2회『프린세스 바리』, 3회 『홍도』, 4회 『비밀 정원』, 5회 『나라 없는 나라』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혼불문학상 수상작들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혁신적인 작품으로 한국소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16년 제6회 혼불문학상에는 총 270편이 응모되었다. “『혼불』에 깃든 현대적인 의미, 그러니까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 통치성의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충실히 계승하는 작품”이 여럿 있었다. 이 가운데 “감시사회나 다름없는 이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 저항”하는 『고요한 밤의 눈』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수상자 박주영 작가는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시간이 나를 쓴다면」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첫 장편소설 『백수생활백서』로 제30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요한 밤의 눈』“스파이 소설이면서 스파이 소설이 아니며, 스파이들의 암약”을 다루지만 그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루하고 절망적인 삶을 보여주는 소설로 “퍼즐처럼 널려 있는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 그 퍼즐의 참의미를 발견하면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치게 하며 독서의 참의미와 참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평론가 류보선, 소설가 이병천, 은희경, 하성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장은 소설가 현기영이 맡았다.

 

 

작가소개

박주영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시간이 나를 쓴다면」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2006년 첫 장편소설 『백수생활백서』로 제30회 오늘의 작가상, 2016년 장편소설 『고요한 밤의 눈』으로 제6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소설집 『실연의 역사』, 장편소설 『무정부주의자들의 그림책』 『종이달』 『냉장고에서 연애를 꺼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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