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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은 속항설백물어 | 읽겠습니다 2017-08-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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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속 항설백물어

교고쿠 나쓰히코 저/금정 역
비채 | 201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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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항설백물어 ㅡ교고쿠 나쓰히코 , 금정옮김 , 비채 ( 블랙&화이트 시리즈)

 

 

낯익은 표지 디자인이 반갑다 . 지난 번 읽을 때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 책 시작에 일러두기를 보니 이번 권에서는 도신 , 요리키 ㅡ를 한자음 표기 동심 , 여력으로 표기 하겠다고 쓰여있다 . 상관없지 하고 읽다보니 도신은 도신 , 요리키는 요리키 그대로 읽는게 아무래도 익숙하다는 걸 깨닫는다 . 도신이나 요리키 등은 이미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시대물 때문에 읽기에 익숙해 진 탓이 아닌가 ㅡ 음 , 출판사에 이런 것도 건의 하는지 모르겠다 . 동심 ㅡ어린아이 마음 , 여력 ㅡ남은 힘 정도로 자꾸 읽게되니 불편하달까 . ㅎㅎㅎ

 

다시 읽지 않았다면 작가의 의도를 모른채 이 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그리워 했겠지 . 속항설백물어를 읽으니 아 , 이 인물들은 이젠 더 이어지지 않고 끝이구나를 느낀다 . 가야 할 때를 모를까봐 작가는 서둘러 마무리를 했던 걸까 ? 아니면 이 글을 쓰는 중에 다른 착상이 떠올라 그 인물들에게 생명을 주려고 이편의 인물들 명부를 짧게 했던걸까 ?
모르겠지만 , 어딘가에서 독자에 읽히는 순간 이들은 살아 났다가 화르르 사라질테지 .

 

여섯편의 단편같은 구성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 .


노뎃포 ,
고와이 ,
히노엔마 ,
후나유레이 ,
사신 혹은 시치닌미사키 ,
로진노히 .

 

이 글 속의 마타이치 역이 어쩌면 지금의 추젠지 아키히코 , 일명 교코구도를 만들어내는 바탕이 된 걸지도 모른다 . 물론 추젠지는 연출과 감독의 역은 아니지만 , 설계자랄까 그런 구석이 있으니 말이다 . 어떤 사건에 대해 전체를 보고 큰 그림을 그려 사건의 일단락을 짓는 역할을 하게 되는 , 묘한 캐릭터의 발상은 어디서 얻은 걸까 ?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관과도 좀 다른데 ...


현역을 떠나 전설이라 불리는 인물들이 다시 속세로 불려져나와 악명을 떨치는 일이 발생하고 , 이름 값이랄지 ㅡ 책임이랄지를 지는 거랄까 ? 발생의 원인이 된 사람들이 끝까지 마무리를 하도록 손을 쓰는 노력이 돋보이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 요즘은 책임이나 , 이름값 ㅡ 하다 못해 명함 의 무게조차도 너무 가볍지 않은가 생각하니 , 시대가 달라 그랬는지 몰라도 악인일지라도 제 이름을 건 무엇에 대대로 의무와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은 참 멋졌다 .


* 오타 ㅡ1판 1쇄 발행 2011년 7월 20일 .
343p . 위에서 밑으로 7번째 줄 < 불구하고 전해 -> 불구하고 전혀 >
517p . 위에서 밑으로 5번째 줄 < 헤이하이를 ->헤이하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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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항설백물어 | 읽겠습니다 2017-08-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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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항설백물어

교고쿠 나쓰히코 저/금정 역
비채 | 200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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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설백물어 ㅡ교고쿠 나쓰히코 , 금정옮김 , 비채 ( 블랙&화이트 시리즈)

 

 

이 책은 확실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 그치만 읽는 맛 때문에 한번 더 보기로 하고 대출해 왔다 . 이 책을 인연으로 교고쿠 나쓰히코의 세계로 빠져들었었다 . 어행봉위를 외치며 사건이 생길 때마다 뒤에서 , 무대 감독처럼 전체를 지휘하고 연출하는 마타이치와 그 일행의 이야기 .


신기하게 다시 읽어도 같은 부분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 어딘가 책장에 꽂혀있을 노트를 뒤져보면 , 메모한 부분이 나오지 않을까 ? 전부는 아니어도 , 죽은 이는 보내는 것이 예의라는 말이 그때도 인상깊었던 것이 기억에 생생하니 말이다 .

 

죽어서도 애욕을 끊어내지 못하고 자꾸만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하던 삐뚫어진 애정관의 인간에게 일침을 던지던 말이 그 장면이다 . 책의 마지막 즈음에 나온다 .

 

가타비라가쓰지 ㅡ
" 살아있는 몸 그 자체가 혼백이옵니다 . 명부는 바로 살아남은 자의 심중에 있는 것이지요 . 그러니 죽은 자는 신속히 당신의 마음속으로 보내야만 하는 것입니다 . 그렇지 않으면 살아있는 자의 존엄을 세우지 못할 터 . 천인석이란 이 현세와 당신의 마음 사이에 놓인 바위 . 그것을 멋대로 치워서는 당신이 버티어갈 수 없게 될 뿐이옵니다 . 당신의 일방적인 망집으로 요모쓰히라사카를 지난다면 여자들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 "


" 무 ,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다 ."
" 죽은 자는 자신 속에 있고 , 현세로는 결코 돌아오지 않습니다 . 그렇기에 시신은 물질이라 마음먹는 것이 법도인 게지요 ."

" 보지 말라고 했는데 보았기 때문이지요 ."
" 보 , 보지 말라 ?"
" 사람은 살아있기에 사람 . 그것은 신 역시 마찬가지 . 죽은 후 제대로 보내주지 않는 것은 예의 법도를 모르는 자 . 자신이 추하게 썩어가는 것이 가장 싫은 것은 죽은 자 자신 . 그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가장 보이고 싶지 않은 상대야말로 진실로 사랑했던 당신이었을 터 . "
( 본문 541 , 542 쪽 )


*오타

1판 1쇄 발행 2009년 7월30

488p . 밑에서 위로 8번째 줄 < 알라기 -> 알리기 >
493p . 위에서 아래로 4번째 줄 < 좇고 -> 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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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워문화블로그 12기]7월 미션완료 예비 명단 | 스크랩+이벤트 2017-08-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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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YES블로그입니다.


파워블로그 12기 여러분, 


7월도 벌써 지나고, 8월만 버티면 될 줄 알았더니..

9월 중순까지 덥다고 하는데 다들 알고 계세요?

너무 더워서 밤잠을 자꾸 설치는 바람에 몇일 전에 냉풍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제 방에는 에어컨 설치가 어렵더라고요...

덕분에, 이제는 시원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네요 :)


그럼 이제 7월 미션 포인트 지급 예비 명단을 공지하겠습니다.


혹여나 링크를 쪽지로 보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명단에 없더라도, 

놀라거나 너무 노여워 마시고 쪽지로 문의주세요!


▼▼▼ 7월 미션 포인트 지급 명단 ▼▼▼
ah**197 jh**913 sp**d1931
an**95 ka**akam st**ry1020
ap**s ke**006 sw**tysano
bg**cek kh**i te**imee
bi**ong97 ki**8345 to**oo
bl**russ ki**wd tu**99
bo**mian75 ki**monkey vo**p57
by**8 ks**0034 wa**relf
ca**e16 ks**903 wo**ukaki
ca**io lm**311 yu**b17
cy**ong lo**asj yy**me53
da**mida ls**25 en**ndhi
dh**ml27 ls**025
dj**8 ni**uem
e1**10 no**nhui
ea**a no**rk9
eh**351 od**42
eu**n2 ox**holm
fa**yofair pj**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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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723 sa**t565
gu**ess1 sa**hya
ha**ni7 sa**nije
he**th21c se**802
hg**m69 se**h
hi**sea sh**y
hw**gtj si**nim
is**ah423 sk**stjstoddlek
ja**fiction so**in8308
je**53 so**io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ID 세번째 부터 두자리가 *처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찾기 어려우실 땐 Ctr+F로 찾아주세요!


※ 7월 미션을 완료하였는데, 명단에 없으신 분들은 8월 7일 자정까지 7월 미션 URL을 첨부하여 쪽지 부탁드립니다. (8월에 작성한 글은 7월 미션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8월 8일 이 후 발생하는 미확인건에 대해서는 처리해드릴 수 없으니, 마감기한을 꼭 지켜주세요!  (마감 기한을 지켜주시지 않으면 다른 파블님들의 포인트 지급건이 늦어져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기한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포인트 지급은 8/11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올해에도 YES24와 함께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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