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예술가로 기억되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두분의 열정넘치는 삶을 그린 who한국사 신사임당, 허난설헌 편을 만나보았어요.
성리학의 영향으로 여성의 사회적입지가 특히나 좁았던 조선시대에
그 제약을 뛰어넘어 예술적으로 열정을 꽃피웠던 두분인데요.
신사임당은 현모양처로 잘 알려진 조선최고의 화가이자
율곡이이의 어머니시고
허난설헌은 진보적인 아버지 밑에서 학문을 익히고
시짓기에 능했으나
현실에 부딪힐수 밖에 없었죠.
여러 역경을 통해서
그 크나큰 벽에 절망하고 주저앉지만 할뿐 아니라
끝까지 예술혼을 불태웠던 두분의 이야기가
만화로 더욱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초등한국사 책으로 정말 좋은거같아요.
중간중간 필요한 정보들을 더욱 자세히 알수 있도록
시대돋보기 코너가 있어서 더욱 맘에 들었는데요.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있도록
만화타입으로 술술 읽혀서
우리 아이도 좋아하네요.
교과서 속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도록 꼼꼼한 설명에
재미있는 만화타입까지 정말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로 배우는 최고의 역사교과서
who한국사시리즈로
교과연계학습도 하고 또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아이가 삶의 지혜를 더욱 얻을수 있게 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