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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범죄 스릴러 | 기본 카테고리 2020-11-0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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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스리커버] 7년의 밤

정유정 저
은행나무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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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용으로 선택했는데 기대에 부합하네요. 범죄 스릴러예요. 제법 짜임새가 있네요. 범죄 스릴러에서 흔히 보이는 억지스런 상황설정도 없고요. 가해자측 심리묘사가 탁월해요. 자식에 대한 사랑도 소설을 끌고 가는 소재인데요. '사랑'이란 명목의 집착이 문제가 되더라고요.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도 처음부터 흉악범은 아닐 수도 있겠더라고요. 가해자의 가족이 겪게 되는 고통은 안타까워요. 가해자의 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삶을 가까스로 버텨내는 이야기예요.

정유정 작가는 이 소설이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자신의 생을 걸어 지켜낸 '무엇'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하네요.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유명한 말처럼,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해 '예스'라고 대답할 수 있기를' 작가는 간절하게 바란답니다.

이 책은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려요. 이 책을 영화화한 《7년의 밤》(2018)은 비추예요. 영화는 폭망했다고 해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3888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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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 기본 카테고리 2020-11-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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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저/이시형 역
청아출판사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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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요즘 안타까운 소식이 빈번하게 들리네요. 유명인이나 일반인이나 극단적 선택이 끊이지 않는데요. 힘들어도 버텨야죠. 인생은 '존버'잖아요.

저자인 빅터 프랭클은 신경정신과 의사예요. 2차대전때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에서 3년간이나 수감되면서 지옥보다 더한 고통과 공포를 겪어요. 배고픔과 추위는 말할 것도 없고요. 아버지, 어머니, 형제와 아내 모두 강제수용소에서 몰살 당해요. 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그는 끝까지 '삶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 책은 1부에서 강제수용소에서의 경험을, 2부에서는 체험을 바탕으로 프랭클 박사가 개발한 '로고테라피'(의미 치료법)의 기본개념을 담고 있어요.

강제수용소에 수감되면 수감자는 오로지 번호로만 기억되고 수용소 당국에게 나머지는 아무 의미가 없어진데요. 몰개성화죠. 또, 수용소에서는 친위대원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어요. 수감자들을 일렬로 세우고 친위대원이 손가락으로 오른쪽을 가르키면 사는 거고, 왼쪽을 가르키면 죽는 거래요. 90%가 왼쪽인 죽음행을 선고 받았고요. 프랭클 박사는 운 좋게 오른쪽 선고받고 살아남았어요.

프랭클 박사가 수용소에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고 해요.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던 사람도 강제수용소에선 곤하게 코골며 잠든다고 해요. 또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살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요. 극단적인 상황이 지속되면 감정도 못 느낀다고 해요. 오로지 생명을 보존하려는 생존본능만 남는데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거죠. 그런데 감정 중에서도 오래 살아남는 감정이 있데요. 그런 상황에서도 '모멸감'만은 상대적으로 더 오래 남는다고 해요. 누군가에게 모멸감을 주는 행위, 절대하지 마세요. 우린 생존본능과 더불어 인간이라는 최후의 자존심은 뿌리 깊게 DNA에 각인돼 있나봐요.

프랭클 박사가 수용소 생활을 견딜 수 있었던건 삶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고, 또 인간은 존엄하다는 신념을 간직했기 때문이에요. 그렇지 못했던 다수는 못버텼고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책임도 자각하고 있었어요. 그는 연구결과를 책으로 발간해야 했어요. 수용소에서도 이 목표를 포기하지 않았는데요. 이것이 그가 삶을 포기할 수 없게 하는 지지대가 되었어요.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또 다른 요소는 '사랑'이에요. 프랭클 박사는 수감된 후 아내의 행방을 알지 못했어요. 생사도 몰랐고요. 결국은 죽었는데요. 아내의 생사는 중요치 않았데요. 프랭클 박사는 수감생활 내내 사랑하는 아내를 떠올리고, 상상으로 대화를 나눠요.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육신을 초월해서 먼 곳까지 간다고 해요.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 일으킨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수감자는 불운한 사람이다.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과 위험한 자포자기는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프랭클 박사는 수감생활이 견디기 힘들 때마다 아늑한 강의실에서 강의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고 해요. 우리가 꿈과 소망을 간직해야 하는 이유예요. 수용소에서도 주어진 환경에 대한 자기의 태도를 결정하는 자유는 있다고 해요.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강제노역 중 잠시 석양을 보게 되는데요. 석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예전엔 몰랐데요. 우린 평소 못 느끼지만 우리 일상 자체가 기적이고 예술일 거예요. 이것도 살아야 하는 이유죠.
힘들어도 살아야만 하는 이유, 꽤 많네요. 써 먹어야할 재능, 사랑하는 아이들, 아름다운 추억, 꿈과 소망 등.

시련은 나를 죽일 수도, 강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시련에 대한 나의 태도가 방향을 결정한대요. 방향 정하셨죠? 오른쪽으로요.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이 책 강추예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3491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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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20-11-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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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100년 뒤 우리는 이 세상에 없어요

리처드 칼슨 저/우미정 역
마인드빌딩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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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사인 리처드 칼슨이 1997년에 『Don’t Sweat the Small Stuff and it’s all Small Stuff(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그리고 모두가 사소한 것이다)』란 제목으로 발간한 책을, 20주년 기념판으로 재발간했어요. 1997년 발간 당시 전 세계에 3천만부가 발간되고, 101주간 '뉴욕타임즈' ?베스트 셀러를 기록했다고 해요. 올 7월 발간된?20주년 기념판의 번역본 제목은《100년 뒤 우리는 이 세상에 없어요》네요.?

이 책의 기본 메시지는 제목 그대로예요. '100년 뒤 우리는 이 세상에 없다.' 그러니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그리고 '모든 것은 다 사소할 뿐이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일종의 잠언집이에요. 모두 100개의 메시지가 있어요. 몇개를?살펴볼게요.

1.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아요
2.불완전함을 선물로 받아들이세요.
3.느긋함과 평온함을 그냥 즐겨요
10.지금을 즐기며?사는 법을 배워요
17.인생은 어차피 공평하지 않다고 받아들여요
21.자신의 장례식을 상상해 봐요
32.이 삶은 일종의 테스트에 불과하다고 믿어요
34.아무에게나 작은 친절을 베풀어 봐요
42.매일 잠깐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 봐요
44.각자?처한 현실의 차이를 인정하세요
46.매일 누군가에게 사랑,?존경,?감사를 표현해요
48.신의 지문이 어디나 묻어 있다는?걸 기억해요
54.어딜 가든 거기에 당신이 있다는 말을 이해해 봐요
63.화가 날 때는 열까지 세어 보세요
66.원하는 것보다 이미 가진 것을 먼저 생각하세요
67.부정적인 생각을 무시하는 연습을 해요
69.지금 있는 자리에서 행복하세요
75.문제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가지세요
77.불완전한 자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요
78.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82.100년 후 우리는 세상에 없음을 기억하세요
90.모든 것은 지나가리라는 점을 받아들여요
91.인생을 사랑으로 채우세요
92.생각이 가진 힘을 깨달아요
93.많을수록 행복하다는 생각을 버려요
96.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요
98.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요
99.내면을?돌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100.오늘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요

이 책은 마음을 다잡는데 좋을 듯 해요. 한두 개라도 마음에 새겨두세요

http://m.blog.naver.com/happyojh/2221330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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