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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떴다, 초원 빌라

이나영 글/심윤정 그림
개암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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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초원빌라 #개암나무 #동화책 #추천책

예전과는 달리 이웃간의 소통이나 정을 나누는 일이 드물어졌다.

층간 소음으로 이웃살인까지 나는 씁쓸한 이 시대에 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중요시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된다.

이 동화는 이러한 작가의 바람이 잘 나타나 있다.

아이들은 모두 학원가기 바쁘고, 누가 동네에 이사와도 알지 못하는 이웃의 정이 메마른 이 시대가 바뀌길 염원하며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이야기는 성민이네가 낡고 허름한 추원빌라에 이사오며 시작된다.

층간소음이 발단이 되어 성민이의 행복하고 즐거울 것만 같았던 새로운 동네에 대한 기대감은 산산히 무너진다.

그러던 그때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을 데리고 하늘을 나르는 초원빌라. 행복한 집을 상상했지만 그렇지 못한 자신의 집을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넓은 초원과 별빛 가득한 하늘을 보여주며 잊고 았던 행복과 휴식을 제공한다.

이 동화를 읽으며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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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 기본 카테고리 2019-12-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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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떠날 수 있게 되니, 머물 줄 알게 됐다

날으는돌고래 저
델피누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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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여행, 병행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기전에 #디지털노마드 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 유목민

디지털 노마드( #Digital_Nomad)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다.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업무를 보는 이를 일컫는다.

2010년 초반부터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기기를 통해 근무할 수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바람이 불었다.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PC가 책상을 벗어나 무릎 위, 손바닥 안으로 들어오면서 생긴 변화였다.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다. 프로그래머, 마케터, 교사, 디자이너,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기기를 가지고 얼마든지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열렸다.

디지털 노마드는 BYOD 환경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단순히 일하는 장소만 자유로운 게 아니라 생활 터전도 자유롭다. 서울에서 집을 구하고 서울 여기저기서 일하는 게 아니라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일하다가, 대구에서 일하다가, 어느 날은 제주도, 또 다른 날은 교토에서 지내면서 일하는 식이다.

고정된 업무 공간과 생활 환경에서 벗어나 커피숍, 도서관, 캠핑카 등 일할 수 있는 장소면 어디든 찾아가 원격으로 일한다. 이런 유목민 같은 특징 때문에 디지털 노마드를 ‘신 유목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은 좋아하지만 몸이 묶이는 건 싫은 저자에게 디지털노마드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숱한 발버둥으로 기어이 조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는 에콰도르로 떠났다.

〈떠날 수 있게 되니 머물 줄 알게 됐다〉는 3주간의 디지털노마드 실험기다. 하루 최소 6시간은 일을 했고, 나머지 시간에는 그날그날 하고 싶은 걸 했다.

왜 디지털노마드가 되고 싶었는지,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에콰도르에서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일상은 어땠는지, 이후 왜 다시 조직 생활을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을 읽고 혼자 떠나는 여행을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행을 하면 무언가를 더 많이 소유한다는 것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앞으로의 풍경을 알 수 없다.

그것을 만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그것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떠난다 , 그리고 돌아온다. ‘ 는 간단한 행위만으로 자신의 세계가 커지고 그윽해지고 또 다른 가능성이 솟아오른다.

세속적이고 습관적인 삶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고, 상투적 일상마저 다시 고마워질지도 모른다.

‘아무나 나를 모르는 곳에 홀로 떨어지는 것 ‘ 이다.

익명의 세계에서 일개 익명의 인간으로서 떠도는 것이니, 모험 하기에는 최고다

인간관계에서 벗어나고 , 익숙한 풍경에서 멀어지고 , 온갖 기억이 얽혀있는 집을 떠나서 일상의 습관을 떨쳐보는 것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경험이 필요하다. 그룹 여행은 어차피 평생 다채로운 방식으로 찾아올 것이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홀로 여행이란 ‘결단의 행위’ 이자 ‘용기의 행위’ 이고 ‘모험의 행위’ 이자 ‘자신을 대면하는 행위 ‘다. 그만큼 두렵고 주저하는 시간이지만 그만큼 완벽한 시간이 된다.


P.S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 #날으는돌고래 #여행에세이 #떠날수있게되니머물줄알게됐다 #여행 #에콰도르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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