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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부적절한 - 유카 | 기본 카테고리 2020-06-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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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인지 유진아인지 알 수 없는 여주인공 진아는, 혼자 힘으로 학교를 졸업하려 고군분투 중인 고학생이에요.
현재는 돈을 벌기 위해 휴학중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두 달 동안 잠깐씩 집에 들러 청소를 해 주는 대가로 통상적인 임금의 몇 배나 되는 보수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당연히 수락했죠.
나름 믿을만한 사람이 주선해 준 일이라, 진아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진아는 그 집의 주인을 만나 예상치 못했던 관계를 맺게 돼요.

남주인공인 우강현은 가업인 사채업에 종사 중이에요.
현재는 금융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강현 스스로는 항상 자신이 누려온 부에 대해서 죄악감 비슷한 감정을 느껴왔어요.
그 때문인지 그는 감정적으로 무기력한 상태로 오랜 시간을 지내왔죠.
그런데,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렀다가 그 곳의 아르바이트 생인 진아를 보고, 강현은 자신의 감정이 자극받는 걸 느껴요.
그로 인해 결국엔, 약간의 계략을 써서, 진아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들이기에 이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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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그녀의 나쁜 남자 - 윤이음 | 기본 카테고리 2020-06-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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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인 은나경은 그리 친절하지 못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에요.
부모님은 나경이 아홉살 때 돌아가셨고, 나경 부모님의 보험금을 노리고 나경을 데려다 키운 외삼촌 부부는 학대에 가까운 방치를 했죠.
그런 상황에서 나경은 외롭고 힘겹게 자랄 수 밖에 없었구요.
성인이 되자마자 독립했지만, 독립한 이후의 삶도 그리 녹록하지는 못해요.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임금마저 떼여버린 상황이니까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결국 나경은, 돈을 벌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 결심하기에 이르죠.

남주인공인 박성준은 잘못된 사귐으로 인해 인생이 뒤틀려버린 인물이에요.
대학 시절, 첫사랑이었던 보육원 동기를 화류계에서 빼내고 대신 빚을 갚기 위해,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밤의 세계에 발을 들였거든요.
그런데, 자연스레 연인 사이가 된 그녀는, 결국 배신감만을 남긴 채 성준을 떠나버렸죠.
그 이후 성준은 비정하게 변해 버렸구요.
하지만, 화류계에 익숙지 않아 보이는 나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에서 일하겠다며 찾아왔을 때, 성준은 나경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었어요.


애석하게도, 도입부부터 취향이 아니라는 게 강하게 느껴졌던 작품이에요.
화류계가 등장하는 이야기 쪽이 취향이 아니기도 하지만, 주인공들의 언행도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
첫 장면에서 여주인공인 나경이 호텔 클럽에 면접을 보러가는데, 간판을 올려다보면서 나경이, 왜 준수한 용모를 요구했는지 알겠다고, 이런 일인줄 알았으면 안 왔을 거라는 생각을 해요.
나경이 원래 그런(?) 여자는 아니라는 걸 표현하고 싶어서 넣은 장면인 것 같은데요,
아니, 아무런 자격 조건 없이 준수한 용모만을 요두하는 고소득 직업이면, 화류계 쪽 일일 건 뻔한 것 아닌가요.
정말 모를 수가 있을지...?
자신이 그동안 취직에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도, 좀 어이없이 남의 탓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구요.

나경과 성준의 시작도 황당해요.
면접을 보던 성준이 나경을 돌려보내려 하는데, 나경이 일을 시켜달라 매달리거든요.
성준은 나경에게 성 경험이 없는 걸 문제 삼아 경험을 쌓고 오라는 말을 하고, 나경은 성준에게 경험을 시켜달라 하네요.
성준은 또 그걸 받아들이구요.
아니, 이건 뭐...

뭐, 결국은 몸정이 사랑으로 변한다는 이야기인데, 이어지는 내용들도 대부분 어처구니가 없어요.
나경과 성준의 행동들이며, 나경의 외삼촌과 성준의 옛사랑이 등장해서 보여주는 상황들이며,
어느 하나를 지목하기가 힘들 정도로 막장스런 상황들이 넘쳐나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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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연애공백기 - 김현서 | 기본 카테고리 2020-06-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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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세트] 연애공백기 (총2권/완결)

김현서 저
소울에임 | 2019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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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인 권제희와 남자주인공인 유지운은, 부사수와 사수로부터 시작해서 팀장과 부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현재까지, 5년을 쭉 함께 일해온 사이예요.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온 지운으로 인해, 그리 좋은 관계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제희가 보는 지운은, 능력은 있지만 인간적으로 정을 줄 수는 없는 상대였거든요.
그런데 이 남자로부터 뜬금없이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게 되니, 제희로서는 황당할 수 밖에요.
게다가, 지금 막 전남친의 양다리를 알게 되어서 최악의 형태로 지난 연애를 끝낸 참인데...?
당분간은 연애 공백기를 가져야겠다 결심한 참인데...?


앙숙이었던 남녀가 연인이 되어가는 이야기인데요,
시종일관 웃으며, 유쾌하게 읽었어요.
지운의 성격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었거든요.
그 엄청나게 마이웨이적 사고방식과 행동들이며, 시도때도 없는 급발진이며...
독자 입장에서도 굉장히 당황스러울 정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행동들이 밉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제희와의 불협화음도 재미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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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소설]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 결혼 - 미홍 | 기본 카테고리 2020-06-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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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바이올렛 체로타의 졸속 결혼

미홍 저
크레센도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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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인 바이올렛 체로타는 몰락 귀족이자 난봉꾼인 체로타 남작의 혼외자로, 변변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천덕꾸러기로 자랐어요.
그러다가 결국엔 돈에 팔리듯이, 아버지가 정한 결혼을 하게 되죠.
아무런 준비도 없는 졸속 결혼으로 맞이하게 된 신랑은, 각오했던 것만큼 최악은 아니지만, 허우대만 멀쩡한 애송이예요.
이렇다 할 언질도 없이, 호구지책도 마련해 주지 않은 채, 결혼식 다음날 전장으로 떠나버리구요.
그래도, 천덕꾸러기로 자란 덕분(?)에 생활력이 강한 바이올렛은, 혼자서 꿋꿋하게 살아남았죠.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전쟁은 끝나고, 바이올렛의 남편도 집으로 돌아와요.
떠날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요.

남주인공인 알드릭 윈터는 평민 출신의 기사예요.
가족도 없고 의지할 데도 없죠.
그나마 기사로서의 능력은 뛰어난 편인데, 그들의 나라에는 결혼하지 않은 기사는 전쟁에 나가지 못한다는 법률이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고육책으로 선택한 게, 바이올렛과의 결혼이었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결혼이 지속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와, 자신을 맞아주는 바이올렛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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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더 콩쿠르(정설화) - 아침독서(2020/06/04) | 기본 카테고리 2020-06-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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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순정만화로는 보기 드문, 철저하게 소년이 주인공인 성장만화예요.
게다가 그 소재는 음악! 바이올린!
이 정도면 우리나라 만화계에서는 거의 레어템이 아닌가 싶은데요,
드문 소재이니 만큼,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었어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깨끗이 날려버릴 정도로 멋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작품이에요.
바이올린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모두 갖췄음에도 현실을 먼저 생각할 수 밖에 없었던,
그저, 망가져버린 바이올린을 대신할 것을 갖이 필요해서 콩쿠르에 참가한 고등학생 안호경이 보여주는,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눈부신 이야기거든요.
호경이의 재능을 알아봐 준 사람들,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등을 떠밀어 준 사람들, 선의의 경쟁자들 등,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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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더 콩쿠르(단행본) 12권

<정설화> 글,그림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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