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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한 번은 읽어볼 책 - 성과를 내는 사람 못내는 사람 | 감사히 읽은 책-서평단 2018-08-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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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성과를 내는 사람 못 내는 사람

마쓰모토 도시아키 공저/정지영 역/이혜숙 감수
스타리치북스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직장에서의 내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팁이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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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나를 내 스스로 평가해 본다면... 참 열심히 하는 직원인 것 같다. 싫은 소리도 잘 못해서 지시가 내려오면 일단 따르고 보는 그런 사람. 없으면 아쉽지만 딱히 엄청나게 허전할 것 같지는 않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한다. 그 이유가 나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내 할 일만 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는 동안 깨달았다. 나는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의 습관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이다 .

 

일단, 이 책 목차를 읽는 순간부터 누군가 나를 콕콕 찌르는 듯 하다. 어찌 내 습관은 다 성과를 못 내는 사람 쪽에 있냐며 놀라게 된다.





 

 

1. 저자 : 마쓰모토 도시아키

 

 인사 전략 컨설턴트, 일본인재매니지먼트협회 집행 위원, HR 종합조사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 외국계 거대 컨설팅 회사를 거쳐 현직에 이르렀고 상당 수의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고 육성했다.

 

 

 p.6

 

 - 자신의 특색에 맞게 성과를 잘 내는 기술을 파악하여 익혀둘 것

 - 꾸준히 성과를 내는 독특한 방식(사고, 행동, 생활 습관)을 지닐 것

 

꾸준히 성과를 내는 사고, 행동, 생활 습관은 해외에서도 다르지 않다. 나는 컨설틴뿐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 단체인 SHRM의 일부 지부 집행위원도 역임했으므로 외국계 기업의 외국인 임원들과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꾸준히 성과를 내는 방식은 사실 모든 나라가 비슷했다. (생략)

이 책은 내가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경험하며 배워온 것에 더하여 사람을 감정해서 모아원 성과를 내는 사람의 독특한 방식을 정리한 것이다.

 

머리말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47개의 성공 키워드를 제시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행동을 알려 주고 있다. 하나라도 공감되는 것을 실천해 나간다면 성공의 습관이 몸에 익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me-story:  요즘 직장 생활이 좀 힘들었는데 그런 것에 비해 내가 딱히 노력한 일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불평만 하고 환경을 탓하고 직장에 있는 시간 동안 일에 집중도 잘 못했는데.. 다른 방식으로 나를 바꿔볼 노력을 안 했던 것 같다. 이 책을 계기로 작은 습관들이라도 바꿔 나가려고 한다.

 

2. 현재의 나

 

 

키워드6.

 

 성과를 내는 사람은 협업해줄 분신을 만들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혼자서 업무를 처리한다.

 

-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자기 혼자서 업무를 맡지 않는다.

- 다른 사람도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료, 포맷, 도구로 구현한 뒤 지도할 필요가 있다.

- 능력이 부족한 영역일수록 제대로 관리해주는 분신을 만들어두자. 그러면 안심하고 자신만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키워드8.

 

성과를 내는 사람은 한 사람을 이해시키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많은 사람을 사로 잡으려고 한다.

 

- 이쪽에서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생각해도 상대가 원하는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 프레젠테이션은 상대의 관심사를 충족시키고 불안을 불식하며, 내게 부탁하고 싶게끔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는 자리다. 따라서 상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키워드 17.

 

성과를 내는 사람은 상사에게 기대하지 않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상사에게 이상적인 모습을 요구한다.

 

- 이상적인 상사를 만날 확률은 20%도 안 된다.

-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완전히 상사의 입장이 되어 자신에게 부하 직원이 생겼을 때의 일을 상상해 본다.

  1) 한 사람의 비지니스맨으로서 행동하고 말하기 바란다.

  2) 업무를 주체적으로 진행가기 바란다.

  3) 업무 진척 상황을 파악하도록 보고, 연락, 상담을 제대로 해 불안감을 주지 않기 바란다.

  4) 의식의 향상과 능력 개발을 자주적으로 하기 바란다.

  5) 상사인 나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품고 내 말을 잘 들어주길 바란다.

me-story:  내 모습에 가장 가까운 내용들이다.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시간에 쫓겨서 급히 한다던지(서평 쓰는 습관도 이와 비슷한듯...t.t),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느니 나혼자 하고 말려고 한다던지, 누구나 다 이해하고 최대한 내게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없는 방법으로 일을 처리한다던지, 상사 때문에 일 처리가 잘 안 된다고 혼자 불평한다든지 하는 모습이 지금의 나와 너무 비슷해서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생각을 좀 줄이고 집중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3. 앞으로의 나

 

키워드 26

 

성과를 내는 사람은 하늘, 비, 우산을 생각하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보고, 연락, 상담을 생각한다.

 

 - 하늘은 지금의 상황과 사실, 비는 그 상황 아래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이 문제인지, 우산은 문제에 대처하는 수단이나 행동을 가리킨다.

- 중요한 것은 일단 깊이 생각하는 일이다. 그렇게 하면 맨 처음 사실을 봤을 때는 생각지 못했던 것을 찾을 수 있다.

- 성과를 내는 사람을 통찰력을 갈고 닦는다.

 

키워드 29

 

성과를 내는 사람은 시점을 전환하는 데 능하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일반론으로 매사를 본다

 

- 시점을 조금 전환하여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 몰입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누구라도 생각할 만한 일을 파악한 뒤에 있을 법하지만 깨닫지 못한 시점과 논점에서 과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키워드 47

 

성과를 내는 사람은 업무를 즐기고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즐거운 업무를 찾는다

 

-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은 업무에서 일하는 의미를 찾는다.

- 자신이 즐거움을 느끼는 요소가 업무 중 어디에 있는지를 깊이 파고들어 그것을 얻기 위한 방법과 규칙을 생각하면 자연히 빠져들게 된다. 

 

me-story: 정말 정말 '통찰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결정장애라는 핑계로 제대로 결론을 못짓는 나를 자주 만난다. 결정장애라기 보다는 통찰력이 없기 때문이 큰 것 같다. 경험을 쌓고 많은 시도도 해 보면서 내 나름의 데이터를 구축해서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바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점을 전환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점을 발견하는 눈과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 해야할 것 같다.

 

p.s. 책의 구성에 있어 처음 놀랐던 점은 '칼라'판이라는 점이었다. 자기 계발서적 치고는 다소 높은 가격이라 의아했는데 칼라에 종이질도 좋다. 그림들로 상황을 설명하는 파트가 많기 때문에 칼라판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한 것 같다. 만약 그림들이 흑백이었다면 가독성이 확실히 떨어졌을 듯 하다. 하지만 반대로 그림이 없어도 읽기 어렵지 않은 내용인지라, 조금 알뜰하게 읽을 수 있는 문고판같은 압축 버전도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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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중고매장방문기 | 좋은글/관심글/낙서장 2018-08-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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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휴가라 온 가족이 예스24 중고 매장으로 피서를 갔다. 우리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서점 가득 사람이 넘쳐났다. 아이는 마트처럼 많은 온갖 장난감에 현혹되었으나 고맙게도 서점이니 책만 계산하겠다고 해서 책만 사서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계산해보니..10만원... 이 책 저 책 집다보니 불어난 금액에 깜딱 놀랐다.

예스24에 간 젤 큰 목표는 <광장>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는데 없어서 결국 온라인으로 구매 ㅜ^ㅜ 당연히 있을 줄알았는데.. 아쉽다ㅜ

p.s 중고매장 가기 전 중고로 팔만한 책들을 정리하고 앱으로 얼마인가 해봤는데ㅜ.ㅜ 들고가는게 짐일 정도의 가격들이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게 낫겠다 싶어 포기했다..살땐 만오천원인데 팔땐 천오백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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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싶다면 | 인연 닿은 책-일.고.십(고전) 2018-08-01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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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글을 쓰고 싶다면

브렌다 유랜드 저/이경숙 역
xbooks | 2016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왜 고전인지 읽으면 읽을 수록 알 수 있는 책. 고전이라 생각 안 들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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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받은 메시지를 3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단 써라.

 

2.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이

 

3. 좋은 사람이 되어라.

 

처음 책 제목 <글을 쓰고 싶다면>에서 예상했던 책의 내용은 글을 쓰는 방법론에 대한 것이겠지 했다. 이런 장르의 글이라면 이렇게, 글을 쓰는 구체적인 과정은 이러저러 하다라든지 글 쓰는 방법을 이야기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글의 내용은 예상과 달랐다. 글을 쓰는 기본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쪽이 비중이 높은 책이다. 좋은 사람이 되어 일단 쓰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내가 이 책에서 받는 메시지이다.

               

 1. 작가 - 브렌다 유랜드

 

존 리드, 루이스 브라이언트, 유진 오닐과 같은 여러 작가들과 함께 그리니치 빌리지 보헤미안 그룹의 일원이었다. 고향 미네소타에서는 작가로, 에디터로, 글쓰기 선생님으로 살았고 자서전으로 <나, 브렌다 유랜드>, 선집<칼과 같은 당신 팔에 힘을>, 아주 짧은 글 <좀 더 얘기해줘: 듣기의 정교한 기술>이 있다. <글을 쓰고 싶다면>은 1938년 출간되어 80년이라는 시간을 버틴 책이며 칼 샌드버그는 이 책에 대해 "지금까지 쓰인 글쓰기책 중 최고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 서문 중 >

 

글쓰기 수업 방식에 있어 잘못을 지적하며 달려드는 것을 비판하고 단지 자유롭게 글을 쓰고 그 글쓰기에 매료될 것을 강조한다. 관대한 태도로 진실을 찾는 근사한 탐구심으로 글을 쓸 것. "용감하라, 자유로워라, 진실하라"가 글쓰기의 모토가 되어야 한다.

 

me-story: 80년이나 된 글쓰기의 고전인 이 책을 이제야 알았다는 사실이 놀랍니다. 정말 처음 본 책이었고, 책을 받았을 때 고전치고 크기도 작고 페이지 수도 작고 심지어 고전인데 잘 읽혀 또 놀랐다. 그리고 글을 읽어나가면서 왜 이 책이 80년을 이어와 지금의 우리에게도 확고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며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2. 당신이 누구든, 어쨌든, 아무튼, 당신은 글은 써야한다. - 당신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니까

 

p. 23

 

이제 당신 스스로 글쓰기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 이 말을 기억하라. 그대의 모든 지성과 사랑을 기울여 작업하라. 그대를 사랑하는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자유롭게 신나게 일하라. 정신적으로는 (최소한 하루에서 서너 번씩)박식한 체하는 사람들, 조롱꾼들, 비평가들, 의심꾼들을 무시하라.

 그대들이 앞으로 오래도록 글을 쓰려면, 또 이 습관을 소홀히 하지 않으려면 이런 사람들을 무시하는 게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나는 보여 주려 한다.

 

p. 24

  누구나 독창성과 재능을 갖고 있고, 그것을 토로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다시 말에 당신에게는 창조적 충동이 있다.

 

p.25

 

 윌리엄 블레이크는 이 창조적 힘을 상상력이라 불렀고, 이 힘이 바로 신이라고 단언했다. 진정한 시인이자 예술가였기에 그는 다른 위대한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이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생략) 창조력이 모든 사람들 속에 평생 동안 생생히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생략) 바로 그 힘이 삶자체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혼이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 한가지, 그것을 바로 이 창조적 힘이다.

 

p.31

 

다시 말하면 글쓰기에는 훌륭한 내재적인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당신이 깊이 느끼기를 바란다. (생략) 나는 당신이 글쓰기는 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확신하게 하고 싶다. 느낌과 상상력과 지성을 사용해야 하는 다른 창조적인 일도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당신이 쓰는 문장 하나하나에서 당신은 무언가를 배운다. 글쓰기는 당신에게 유익함을 주고, 당신의 이해를 확장시킨다.

 

me-story:  글을 쓰고 싶다고 하면서도 정작 글을 쓰지 않는 나였다. 간신히 시작한 것이 이 yes24 블로그이고 블로그 친구들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벌써 접었을 것 같다.

처음 블로그 시작 때도 서평을 쓰면 책 바로 밑에 내 글이 소개된다는 것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웠다. 나의 글을 드러내다니.. 부끄럽기 그지 없어서 엄두가 안나서 책만 모으던 시절을 보냈다. 그러다가 서평단 활동이 너무 하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쓰다보니 글이 쌓이고 쌓인다.

내가 글을 썼을 때 누군가 득달같이 달려와 지적질을 시작했다면 상처만 받고 다시는 글을 쓰지 않았을 지 모르겠다. 항상 사소한 것이라도 내 글에서 좋은 점을 찾아 주는 블로그 친구분들 덕에 이리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을 응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연한 말이지만 '격려'인 것 같다. 네가 모르는 것 같아서 말인데, 내가 해보니까 말인데 이런 것은 다 집어치우고, '넌 잘하고 있어' 이 말이 중요함을 블로그 활동에서 느끼고 있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어쩌면 몰랐을 일이다.

 

3.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p. 76

프란체스카는 언제나 현재에, '지금! 바로 지금!' 사는 듯이 보인다. 아무도 그녀에게 남의 뒷소문을 늘어놓게 하거나, 장황한 이야기를 되뇌게 하거나 귀를 기울이게 만들 수 없다. 그 까닭은 그녀가 뒷말하기를 싫어하고 그런 것을 멀리하기 때문이 아니다. 단순한 이야기가 관심거리가 아니어서가 아니다. 그런 이야기는 다만 기억일 뿐이며 새로움이 절대 나올 수 없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감도 아니고 현재도 아니다.

 오히려 그녀는 거의 말이 없는 편이다. 다만 애정 어린 빛나는 눈으로 당신을 응시하며, 침묵의 음악에 맞추어 하느작거리듯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완전히 이해하고, 어딘가 저 먼 곳에서 온 지혜가 깃든 모습이다. 그 순간 그녀는 마치 성 요한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 다음 그녀는 (느닷없이) 무언가를 이야기한다. 그것은 즉각 내게 특별하고 진실하고 중요하게 느껴지고, 놀라운 위안과 통찰력으로 나의 내면을 가득 채운다.

 

 

me-story: 글 쓰기 책인데 이 책 전체에서 내게 가장 인상적이였던 이야기이다. 인상적이어서 이 부분만 3번정도 읽었다. 프랜체스카의 이야기는 얼마전 Joy님 블로그 글에서 '어른의 의무'를 보았을 때 느낌과 같이 강렬했다.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이 이런 것이었음을 글을 통해 만났다고나 할까. 내 속에서 막연하고 흩어져있던 가닥들이 글을 보는 순간 실체가 된 기분이었다. 과거에 초점을 두고 뒷담화에 한탄이 섞인 이야기를 하며 그게 힐링이라며 막 얘기하고 나면, 의외로 기분이 개운한 것이 아니라 찝찝했다.

 

앞으로 내가 살아갈 방향이나, 조금이라도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차오르던 그 기분들.. 아! 그게 이거구나 하는 것을 프랜체스카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글 쓰기 책에서 이런 곳에서 감명받아 어쩌나 싶지만, 그런 것을 어쩌겠나...^^:

 

<책을 읽은 후의 나>

 

1. 일단, 글을 쓰기 위해 노트를 구입했다. 그 노트에 일기도 쓰고 읽은 책의 내용도 쓰고 일단 쓰고 있다.

 

2. 좋은 사람, 좋은 어른이 되고자 살짝 노력 중이다. 아직은 좋은 사람이 아닌지라 ㅋㅋㅋㅋ 의식하고 노력해야 가능하다. 이것도 꾸준히 하면 나도 모르게 좋은 사람이 되는 날이 오겠지~?

 

3. 창조적 활동을 즐긴다.  거창하게 이야기 했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내가 귀찮고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블록쌓기도 하고 종이접기도 해야하는 일들이 매일 발생한다. 예전엔 의무감이 컸다면, 지금은 순수하게 그 창의적인 과정에 몰두하고자 노력한다. 이 역시 아직은 '노력'해야 하는 일이지만..꾸준히 하면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p.s. 휘연님께서 또 음료 쿠폰을 보내주셔서~~~ 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 쐬며 달달함을 섭취해서 힘이 났어요. 그럼에도... 달이 바뀌어서야 7월 책 리뷰 써서 정말 죄송 죄송.. 항상 힘이 되어 주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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