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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째 주인공 -'오우케이'님 | 지목! 릴레이 인터뷰 2017-12-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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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 입니다. 


예스24 대표 블로거를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 56번째 주인공은 '오우케이(an9095)'입니다.


 오우케이 블로그 바로 가기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우케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Q. 안녕하세요 오우케이님.  릴레이 인터뷰의 56번째 주인공이 되신 것 먼저 축하드립니다.

닉네임을 ‘오우케이’라고 짓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블로그를 시작할 때 닉네임이 필요하다는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 지을까 생각하고 고민을 하다가 제 이름의 끝자가 ‘옥’을 활용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을 영어로 표시하면 'ok'입니다. 그것을 한글로 풀었어요. ‘오케이’도 있었지만 조금 길게 읽어서 ‘오우케이’라고 정했습니다. 그 덕분인가요. 닉네임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제 마음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Q. 예스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처음에는 예스24에서 책을 사면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활동을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책을 읽다보니 다른 블로거들의 생각이 궁금해지면서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좋았던 점을 말씀해주세요.


예스24은 주로 책을 사는 곳이었다가 책에 대한 소개를 받는 곳이었죠. 그러면서 블로거님의 들의 서평을 읽으면서 다양한 책들을 접하게 되었어요. 어느 순간에 제가 책을 좋아하고 읽는다고 하면서도 책의 내용을 잘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서평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에게 숙제를 내주는 기분이랄까요? 처음에는 잘 되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쓰게 되니, 조금씩 기억에 남는 문장도 있었습니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학생들과 수업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책 이름을 사용하되 생각을 다르게 하도록 할 때입니다. 다양한 책의 이름들이 나옵니다. 지속적으로 읽고 정리를 해야 되죠.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들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엿볼 수 있는 블로거님들의 생각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요. 다양한 세상의 생각을 통해 시야가 넓어졌다고나 할까요? 그 덕분인가요. 변화되는 환경에 대해 적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저는 집이 좋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잘 다니지 않는 편이지요. 그런 사람을 집순이라고 하더군요. 밖에 나갔다가도 집에 오면 편안합니다. 깔끔하거나 정리가 잘 되어있지는 않지만 그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좋답니다. 거실의 한켠에 책을 쌓아놓고 읽으며 생각도 하면서 지냅니다. 데미안에서 어릴 때는 싱클레어가 ‘밖은 악의 세계이고 집은 선의 세계이다’라고 했던 것처럼.



Q. 최근 새롭게 생긴 관심 분야가 있다면?


말에 관해 관심이 많습니다. 말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힘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생각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보니 말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더군요. 말과 우리의 정신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이 들어요. 말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Q. 시간을 3년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발달장애에 대해 공부하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3년쯤에 우연하게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책을 보게 되었어요. 그전에 배운 내용으로는 접근하는데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도 깊이 있게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그때로 돌아간다면 깊이 있게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나는 발달장애를 가진 분들의 경우가 다 달라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거든요.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적게 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최근 본 책이나 좋아하시는 책 중에서 추천하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 / 제임스 알렌 / 도서출판 물푸레

<제임스 앨런의 생각의 지혜> / 제임스 앨런 / 도서출판 물푸레

10년 동안 묵상과 사색을 삶을 살았던 앨런은 톨스토이의 책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자발적인 가난, 영적인 자기 훈련과 단순한 삶이라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했고 그의 생각이 이 책을 통해 그대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의 생각이 그대를 만든다. 지금 그대로의 모습은 생각이 빚어 놓은 것’

앨런의 말처럼 우리의 삶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어떤 선택을 했어도 그것을 감내하는 것은 자신입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1-3> / 나폴레옹 힐 / 국일 미디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속에 꿈을 심고 그 꿈을 가지고 실행하도록 해주는 성공철학서입니다. 꿈을 꾸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처음으로 접했던 자기계발서였죠.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 John Bradshaw / 학지사

자신 안에 어릴 때 상처받은 아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 책은 대학원을 다니면서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교재이기도 합니다. 수업 때 내면아이의 통해 치유하는 것을 보면서 내면아이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내면 아이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 카네기트레이닝 카네기연구소

스피치하면 데일 카네기를 말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정치적 풍자만화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책들에 인용되고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관찰의 눈> / 얀 칩체이스 / 위너스 북

<관찰의 힘>  얀 칩체이스∙사이먼 슈타인하트 / 위너스 북

호기심으로 세상을 다시 보게 되면 혁신의 발화점이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책입니다. 관찰하고, 기록하고, 직접 질문을 하게 되면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미래를 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박완서

자전적 소설이라는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더군요. 우리의 어머님들의 아픔이 가슴에 절절하게 와 닿았답니다. 나도 모르게 다가오는 슬픔과 그것을 이겨내는 힘을.



Q.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좋아하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제임스 앨런을 좋아합니다. 그의 말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말이죠. 처음에 그의 글을 읽고 눈물이 나더군요. ‘나의 마음을 알아주는 책도 있구나!’ 책을 통해 저자를 만나고 그 저자의 생각을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어요.



Q. 슬슬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앞으로 예스블로그를 어떻게 가꿔 나가실지 알려주세요..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요. 조금씩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책과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알아가는 재미를 들이고 있습니다. 먼저 저에게 다가와 주신 블로거처럼 저도 다른 블로거들을 찾아가고 소통을 할 생각입니다.



Q. (“나날이”님 추가 질문) 오우케이님께 다음 질문도 드립니다.


오우케이 님

닉네임에서도 긍정의 이미지가 넉넉하게 느껴지는 오우케이님을 다음 지목 인터뷰를 할 분으로 추천합니다. 분은 섬세하고 뚜렷한 이미지를 지닌 서평을, 정갈하게 써주시는 분입니다. 분의 서평을 읽고 있다 보면 참 깔끔하단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분의 행복한 언어를 만나길 원합니다.  


질문1) 지금 프리랜서로 가르치는 부분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의 교사생활을 할 때와 비교해서 프리랜서로 생활하시는 것이 인생을 이끌어 나가는데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계시는지요?



간혹 찾아오는 즐거움. 어디에 소속되지는 않았지만 센터, 학교에 들어가서 강의를 해요. 시간강사라고 하죠. 틀 안에 있지만 강의할 때만 소속된 상태입니다. 교사로 지낼 때는 안정감, 소속감은 당연하다고 느꼈다면, 지금은 안정감과 소속감은 덜 느끼게 됩니다.

교사일 때는 고등학생들을 만났다면 지금은 다양한 연령대(초중등부터 성인까지)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교사 때는 제가 아는 것을 가르쳤다면 지금은 아는 것을 가르치기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생각을 표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보니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를 말이죠. 공자님 말씀에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라는 말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이 많아요. 자유와 공존하면서도 틀 속에 들어가 생활하니, 즐거움이 배가 돼서 찾아오더군요.




질문2) 서평을 정갈하게, 일목요연하게 잘 드러나도록 써 읽는 사람들에게 견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서평 작성 시 구성, 표현 등 미리 구상하여 작성하시는 지 아님 수필처럼 떠오르는 대로 써나가는 지 서평 요령을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감사겠습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저보다 많은 블로거님들의 서평을 보면서 배우고 있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부분을 표시를 합니다. 표시된 부분을 다시 컴퓨터로 타자를 치면서 다시 읽습니다. 그런 다음에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을 중심으로 서평을 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빨리 읽지 못합니다. 읽고 정리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질문3) 우리는 삶에서 행복을 추구하고자 노력합니다. 많은 시간 그렇게 느끼지 못하고 살고 있지만요. 오우케이님은 어떤 때 행복감을 많이 느끼시는지요?


저는 어릴 때 책을 읽고 잠이 들면 꿈에서 책의 내용을 재구성을 하곤 했답니다. 그래서 책을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책은 어쩌면 저에게는 도망갈 수 있는 동굴이기도 하고, 희망을 주는 태양이기도 합니다. 마음에 와 닿는 책이 있으면 그 책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행복하죠. 그 이야기를 듣고 책에 흥미를 느끼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정말 좋더군요.



Q. 마지막으로 다음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갈 블로거를 지목해주시고, 그 블로거에게 궁금한 점도 말씀해 주세요.


지나고 님을 다음 지목 인터뷰를 할 분으로 추천합니다. 

책, 영화, 공연에 대한 다양한 리뷰를 올리고 계십니다. 다방면에 관심도 많으신 것을 보면 열정도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책을 씹어 자신만의 생각, 표현하는 지나고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질문1) 살아가면서 힘이 들었다거나 즐거웠던 일들이 있었을 겁니다. 그런 환경적인 부분이 블로거 활동을 하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고, 그것으로 인해 블로그 운영에 어려운 점이 없으셨나요?


질문2) 지나고님은 책, 영화, 공연을 보고 리뷰를 작성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보고 난 후의 즉흥적으로 작성하시는지, 아니시면 읽고 난 뒤 구성이나 표현등을 계획에 의해서 작성하시는지요?


질문3)  지나고님은 책, 영화, 공연등 다양하게 보시는데 볼 때, 지나고님만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준에 대해 궁금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오우케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댓글 부탁드립니다^0^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읽고 12월 18일까지 댓글을 남겨 주신 분 중 추첨하여 10명에게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 추천도서 읽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랍니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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