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가끔은 쉬어 가도 돼。
http://blog.yes24.com/bohemian75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Aslan
하루하루 이겨나가기 버거운 세상 니가 슬퍼질 때 무너질 때. 내가 너의 쉴 곳이 될게.ㄴ내가 곁에 있을게.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7·10·11·12·13·14·15·16·17기

1·2·3·4·5기 영화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14,78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전체보기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본질 카테고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my saviour God to THEE
에브리 프레이즈
예블 Don't try so hard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We welcome you here Lord
내가 나 된 것은
walk On water
나의 리뷰
Basic
영화가 왔네
나의 메모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태그
99.9 형사전문변호사 1세기 42 로빈슨 채드윅 봉테일 햇볕아 반가워 단순한
2018 / 0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영화 파워문화블로거
최근 댓글
이제는 일드도 보시는.. 
시즌 1,2를 정말 재미.. 
멋진 배우들이 나오는.. 
아무런 사전 정보나 .. 
저도 이 소식을 접하.. 
새로운 글
오늘 233 | 전체 908172
2010-06-10 개설

2018-07 의 전체보기
진정한 걸작 | 영화가 왔네 2018-07-05 21:03
http://blog.yes24.com/document/1050589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괴물

봉준호
한국 | 2006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비극적이긴 하지만 몰입하고 느끼고 생각할 여지를 많이 주는 영화이다.

 

 

 

 

<플란다스의 개>와 <살인의 추억>이 각각 코미디와 스릴러라는 B급 영화스러운 장르였었는데 2006년 1,300만명을 흥행한  <괴물>은, 괴수영화와 재난영화로써 탁월한 작품이다.

 

<살인의 추억>에서 박두만(송강호)은 서태윤 형사(김상경)에게 묻는다.

서울에서는 이런 일 자주 일어나나?”

 

<괴물>은 한국의 수도 서울의 한강을 배경으로 같은 주연 배역에 송강호를 다시 한번 불러내서 봉준호의 의식 속 또 다른 자아를 형상화한 수작(秀作)이다.

 

또한 여학생이 충격적인 사태의 한가운데 있거나 핵심적인 연민의 대상이 되는 내러티브 코드들이 <살인의 추억>에 이어 <괴물>에서 본격적인 모티브로써 중심 담론으로 떠올랐다.

<괴물>의 강두 (송강호)는 괴생명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평범한 가장이었지만

딸을 그 무시무시한 존재에게 납치당하면서 가족의 균열이 서서히 드러난다.

 

봉준호는 여태까지의 자신의 창작에서 미국에 대한 스스로의 정치적 성향을 거의 드러내지 않고 영화작업을 해왔었다. 다만 <살인의 추억>에서 형사들의 열정만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과학수사를 위해 미국에 유전자 지문의뢰서를 보내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그들의 애환을 후반부에 보여준 것이 다였다.

 

그보다는 언론의 무책임성을 꼬집고 지식인의 위선을 조롱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예술가의 비판적 태도로 관람자들의 양심을 일깨우는 방식이었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꿈꾸어온, 괴물이 한강에 등장하는 기이한 공상에서 출발했으나 특수효과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거대작으로 탄생한 <괴물>은 미군부대 용산기지의 영안실 씬으로 화면을 연다.

아무리 훌륭한 거장의 영화라도 A라는 장면이 B를 상징한다고 도식화하는 평가엔 늘 무리가 따르지만 누가봐도 봉준호의 이런 드라마 투르기는 반미(反美)색 짙은 과감한 선택임에 틀림없었다. 그렇다고 봉준호가 마이클 무어인건 아니기에, 주한 미군 병원에서 포름알데히드를 세면대로 버리라는 천인공노할 명령을 내리지만 엄밀히는 직접 하수구에 쏟은 이는 우리 국민이고,

미국에 살짝 비판을 가하긴 하지만 오히려 방점은 대한민국의 무능함에 두고 있다.

 

2002년, 잠실대로변에서 기형 생명체를 낚시꾼들이 발견하고 4년후.

 한강 둔치에서 매점을 하고 있던 강두 가족 앞에 나타난 괴생물이 닥치는 대로 시민을 살육하고는 끝내 현서를 삼긴채 사라지자,  정부는 현서도 죽었을 거라며 합동분향소에 장례식장을 마련한다.

 

이전 영화들에서 엉뚱한 경비원과 구희봉 경찰소장으로 출연해 봉준호 월드의 일부를 이뤘던 배우 변희봉은 <괴물>에서 현서의 할아버지이자 3남매의 아버지 ‘희봉’을 맡아 극(劇)이 지나치게 무겁거나 공포심이 들때쯤 구수한 아우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박해일과 배두나의 캐릭터를 체화한 연기는 각각 운동권 출신 백수와 슬럼프기의 시청 소속 양궁선수에 시선을 머물게 한다.

경찰마저도 하나뿐인 소중한 조카의 생사여부에 무관심한 현실에 분개해 직접 나서는 삼촌과 고모의 활약에 이병우의 장중한 오케스트라 음악이 덧입혀지면서 가족의 사투는 긴박감이 넘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참혹함과 모험심의 양가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개봉 때와 2018년 현재 사이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괴물>은 조금 더 깨어있는 시각으로 한번 더 읽혀져야 할 영화다.

다시 보는 <괴물>은 예전에 느꼈던 오락적 쾌감이 여전하면서 시대를 앞서간 메타포가 살아 있어서 감탄스러웠다.

 

봉준호 필모그래피에서 그의 3편의 장편들은 이렇게 명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네필의 자의식이 매니아적 감수성과 통한 코미디
(<플란다스의 개>),

묻혀지고 있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끈질기게 추적한 형사영화 (<살인의 추억>),

오랜 시간 봉인했던
꿈의 프로젝트를 실현한 괴수장르의 새 문법을 창조한
<괴물>이라고.

 Aslan

2018 July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3        
[스크랩] [파워문화블로그 14기]6월 미션완료 최종 명단 | 내가 나 된 것은 2018-07-05 15:31
http://blog.yes24.com/document/1050485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파워문화블로거 14기 6월 미션 포인트 지급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ag..s0105 fa..yofair lo..asj
ag..s429 ga..sani ls..025 
an..95 ge..hin77 ni..lekm
ap..d89 go..80 ni..uem 
ar..ove gr..nwhi no..rk9 
bg..cek gu..ess1 od..42
bl..russ ha..ni7 re..ation
bo..mian75 hi..sea sa..hya
ca..e16 ja..fiction se..h
ca..io je..53 sh..y
cy..ong jh..913 so..io
de..te48  ju..th1001 st..ry1020
dh..ml27 ka..akam sw..tysano
dj..8 ki..8345 te..imee
e1..10 ki..monkey to..oo
ea..a ki..se tu..99
en..h ki..wd wa..relf 
en..ndhi ks..0034 wo..ukaki
eu..i ks..903 yu..b17
eu..n2 lo..71 yy..me53
hw..gtj

포인트는 7/4 까지 지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성공한 덕후 류준열 :D | 샤론의 꽃 영화 이야기 2018-07-02 00:00
http://blog.yes24.com/document/1049352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과
제일 좋아하는 축구인이 친구라니.

이 우정 찬성일세...!! ㅋ

흥민 선수한테 전화와서 받았더니 주변 사람들이 놀랐다는 뉴스도 재밌다^^*


류준열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영화 무대인사를 가느라 KTX를 타고 이동하는데 전화가 와서 제가 ‘흥민아’라고 받으니까 다들 놀라면서 ‘그 흥민이가 그 흥민이가 맞느냐’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4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 Basic 2018-07-01 21:37
http://blog.yes24.com/document/10492751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목수정 저
생각정원 | 2018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좋은 학교란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

 



아이들을 어른들의 세상과 화해하게 해주었던 찬란한 경험은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편협한 시선을 확 열어젖혔을 것이다.
문제가 있을 때, 과감하게 외부의 낯선 문화적 힘과 결합하여 현실의 돌파구를 찾는 시도 또한 종종 목격되는 프랑스적 방식이다.』
(p.274)


몇해 전에 나온 작가의 산문을 읽었었다. 2년만에 목수정의 신작을 반갑게 접하고 역시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단순한 제목이 모든 걸 말해주는 에세이다.
말 그대로 칼리라는 소녀가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닌 이야기. 칼리는 작가의 딸이다.

책에서는 칼리가 프랑스에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유치원부터 열 세살인 지금까지의 학교 이야기를 담았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의 공교육에 대한 이야기다.

주변의 이웃들을 만나서 작가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현직 교사들의 목소리까지 인터뷰 하였다.
교육과 관련한 곳과 사람들을 탐방해 취재한 내용을 담았다.

우리나라의 입시 위주의 학교, 사교육 과잉을 생각할 때 유럽의 몇 나라의 교육은 부러움을 자아내는 게 사실이다.
요즘 책과 미디어를 통해서 핀란드의 공교육이 많이 조명되면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핀란드와 비슷하면서도 프랑스의 공교육은 또 다른 의미로 우리에게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목수정씨가 발견하고 관찰한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만나 볼 수 있다.

한 나라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을 터이다. 몇 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는 것. 10년 정도 거주하는 것.
누군가와 결혼하고 그 나라에서 살면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그 나라를 가장 깊게 아는 것이라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며 들었다.

아무래도 아이를 기르면서 접하는 그 사회의 모습은 바깥에서 바라보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 본질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한 사회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가, 국가의 교육 철학과 제도는 무엇인가는 그 나라를 설명하는 핵심이라는 것 또한 이 책으로 알 수 있었다.

목수정은 칼리를 3살 정도까지는 한국 어린이집에서 키우다가 이후에 프랑스로 넘어가서 공교육에서 아이를 기르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유치원의 대다수가 공립이라는 것부터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지점이었다. 무엇보다도 프랑스 유치원은 따로 명칭이 있는데 ‘엄마 학교’가 그것이다.

프랑스의 교육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각각의 학교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는 것이었다.
단순히 제도가 좋은 것뿐이 아니라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교육 내용과 방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그래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가는 것이 큰 변화가 아니고,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이 낯설은 것이 아니었다.

다시 말하면 각각의 학교 교육이 단절되어 있지 않고 서로 자연스럽고 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프랑스의 학교 교육은 무척 일관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는 아이와 청소년을 인격적인 존재로 보는 것, 어른보다 하위의 존재가 아니라 고유한 자아와 정체성을 갖는 존재로 보는 것이다.
그래서 가르침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이 자신의 고유함을 깨닫도록 지성과 감성을 계발하게 하는 것이다. 아주 어린 때인 유치원에서는 감각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하고 자아가 뚜렷이 형성되는 초등학교를 거쳐서 이후에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가르친다고 한다.

이는 유치원때부터 강력하게 교육한 것이기 때문에 프랑스 어린이는 교사나 어른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기는 성인으로 성장한다.

프랑스의 초등학교에서 교장은 수직적으로 위계적인 질서를 세우는 위치가 전혀 아니다. 오히려 학교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서 실무적인 일을 처리하는 자리에 가깝다.
그래서 등교 시간에 교장선생님은 앞에 나와 서서 교실로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고 한다.

프랑스의 교사들 뿐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본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신기했다. 아니 문화충격이었다.
초등학생이라고 해서 어리고 미성숙한 아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성숙한 세계관과 자아를 갖고 있는 존재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 자체로 이미 프랑스의 자유로운 권리를 갖는 시민으로 키우는 것이 프랑스 공교육의 일관된 철학이었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건 프랑스의 모든 학교의 입구에 이 말이 새겨져 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자유. 평등. 박애. 이런 사실은 처음 알았는데 참 놀랍게 다가왔다.

또한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프랑스의 공교육이 상당히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학교에서 올바르고 자율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어도 사회의 환경이 또 다른 모습이라면 이는 오히려 괴리감을 일으킬 것이다.
그렇지만 프랑스는 학교의 교육과 사회의 시민들의 문화가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었다.

이 책 한권으로 그 이유까지 파악할 순 없었지만, 대단히 경이로왔다.
프랑스의 학교 교육은 이 나라를 지탱시키는 근원적인 힘이라는 걸 또렷하게 알 수 있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는 사적인 이야기와 공적인 이야기가 교차하는 산문이다.
저자가 자녀인 칼리를 키우는 이야기에서는 조금 낯간지러운 애정의 표현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필치가 프랑스의 교육을 말하는 심오한 부분하고 크게 이질감이 없이 조응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목수정의 프랑스 이야기가 더 이상 새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이 부실하다는 이야기는 전혀 아니다. ^^ 다만, 오래전부터 그녀의 문체에 익숙했고 프랑스를 사랑하는 논조에 익숙해서 조금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목수정씨의 철학은 굉장히 색깔이 뚜렷하다. 처음에 나도 그것에 열광하는 독자의 한 명이었고 그 동안 내신 책도 꾸준히 접해왔다.
하지만 그 「색깔」에 크게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단조로웠다. 어디까지나 내 느낌이니까 다른 독자들은 참고만 하시면 좋겠다. ^^

작가는 프랑스의 정치, 사회, 문화는 물론 교육 전반이 프랑스 혁명의 계승임을 곳곳에서 강조했다.
사람들의 당당하고, 관용을 베풀며, 부당한 권력에 저항할 줄 아는 태도는 아주 어려서부터 배운 학교의 교육에서 비롯되었다.

그래서 칼리를 포함한 열세살의 아이들이 아이다운 천진함을 가지면서도, 성숙한 프랑스 시민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작가는 이 책으로 보여준다.

책의 여러 군데에 실린 사진 속 학생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밝게 활짝 웃는 모습이 하나같이 행복해 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자유롭게 무언가를 시도하고 표현하는 모습이 창의적으로 느껴졌다.

프랑스가 개인주의라고 하지만 학교의 현장에서 느껴지는 것은 연대(聯隊)하는 개인주의였다. 혈연, 지연에 의해 뭉치는 그런 연대가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상대와 토론하고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연대하는 것이었다.

프랑스는 경제 규모가 6위의 나라라고 한다. 한국은 10위권이라고 얼마전에 들었다.
우리가 프랑스의 학교 교육의 철학과 비전에서 분명히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교육은 정치, 사회, 문화와 떨어져 있지 않고 밀접한 분야이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 가치관과 바깥의 사회의 현실이 현저히 다르다면 아무리 좋은 교육자들이 있더라도 학교에서 실천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교육이라는 커다란 주제는 분명 책 한 두 권, 이론가 한 두 명의 제안만으로는 논할 수 없는 것이리라.

아무튼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는 충분히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한번쯤 귀 기울여 들음직한 내용과 성찰을 담고 있다.


어설프게 남의 방식을 따라 하기보다 우리 사회가 키워내고 싶은 아이들,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의 어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 후에 적합한 교육 방식과 평가 방식이 갖춰져야 할 것이다. 물론 아이들이 괴롭지 않은 방식을 찾는 노력과 더불어서 말이다.』
                                               ( p.351)


※ 이 리뷰는 리뷰어클럽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 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4)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