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품검색
2)구매일과 참여일횟수
구매일 : 2019년 1월 13일
참여일 : 2020년 7월 8일 세번째참여
3)도서 감상
43페이지~61페이지
봄은 겨울 동안 응축되어 있던 에너지를 분출하는 계절입니다. 닫혀 있던 모공이 열리고 간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겨우내 샇인 지방과 염분 및 노폐물을 내보냅니다. 봄에는 미나리, 쑥과 같은 봄 채소들이 깡을 뚫고 올라올 정도로 강한 에너지로 몸 구석구석 세포 안까지 들어가 노폐물을 분해, 배출시키고 혈액을 정화해야 합니다. 봄철에는 간에 부담이 되는 음식은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봄 요리의 포인트는 튀김, 토스트와 같이 기름지고 딱딱한 음식보다는 몸을 이완시켜 주는 조리법인 찜이나 데치기, 삶기 등 수분을 이용한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보다 조기 시간을 짧게 하고 담백한 식재료를 이용해야 합니다.
봄이 되면 간이 몸을 청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독소 배출에 좋은 해조류나 야채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모자반은 톳과 비슷한 모양인 해초로 된장국으로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톳은 칼슘, 갈륨, 요오드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아삭한 콩나물과 함께 요히하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4)하고 싶은 말
봄 요리의 핵심은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위주로 먹고 생채소보다는 찌거나 데치거나 삶아서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생채소는 간장이나 소금을 더해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