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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김훈 추천★『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 서평단 신청 스크랩 2018-07-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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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파커 J. 파머 저/김찬호,정하린 공역
글항아리 | 2018년 07월


신청 기간 : ~7 29일 24:00

모집 인원 : 5명 

발표 :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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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시선과 유머로 가득 찬 노년 탐구

스스로를 면밀히 돌아보지 않는 삶은 타인에게 위협이 된다

우리는 우리 삶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먼 생애 동안 마구잡이로 헤쳐온 오르막 내리막의 길

그 길들의 가장자리에 선 한 노인이 써내려간 에세이


저자인 파머는 ‘나이듦’의 무거움을 말하고자 하지 않는다. 사회 활동가이자 영성 교육자로서 왕성한 에너지를 발산해온 파머는 생의 후반부에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었다. 안으로만 숨고 파고들다가 그는 자기 안에서 안으로 통하는 문을 하나 더 열어버렸다. 그렇게 발견한 노년, 그는 현재 노년의 리듬에 따라 물감처럼 스미는 글을 쓴다.


파머는 이 책에서 노화라는 중력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나이듦에 협력’할 때 얻게 되는 것들에 대한 경험을 들려준다. 노인들만 대상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젊은이들을 향하고 있다. 젊음에게 노년은 낯선 것이고, 낯선 것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못 보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스물네 편의 에세이와 여러 편의 시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나이듦에 대한 안내서가 아니다. 대신 저자의 경험을 비추는 프리즘을 일곱 번 바꿔가면서 독자들도 그런 작업을 해보도록 북돋운다. 여기에 삶을 붙잡고 놓아주는 그 속에 자신을 풀어놓는 얼마나 놀라운 힘이 스며 있는지, 느끼고 생각하는 건 우리 몫이다. 쇠퇴와 무기력이 아닌 발견과 참여를 통해 프레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 경험에 열린 눈을 뜨고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가장 긴요한 덕목이 될 것이다.


추천평 


“파머의 글은 눈가리개를 벗은 가장자리의 시선으로 인간의 삶을 억압하는 조건들을 성찰하고 해체한다. 그는 영원, 초월, 구원, 해탈 같은 환상적 위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죽어야 할 운명에 순응하는 중생의 한계 안에서 중생의 언어로 인간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말한다. 그가 개념의 굴레를 벗어나서 언어를 작동시킬 때, 그의 글은 편안하게 스민다. 그의 몇몇 문장은 언어라기보다는 물감에 가깝다. 그의 글은 사변이나 논리가 아니라 이 속세에서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분노, 젊음과 늙음이 함께 흘러가는 삶의 리듬에 실려서 출렁거린다. 노래로 부르기에 알맞은 글이다.” 

- 소설가 김훈


“파머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현명한 정신과 삶의 소유자다. 이 책은 균열된 세계에서 살아남는 데, 그리고 삶의 모든 단계에서 요구되는 정직하고 품위 있는 전체성을 치열하게 구현하는 데 동반자가 될 것이다.” 

- 크리스타 티피트·온빙스튜디오 설립자, 『아인슈타인의 신』 저자


“80년의 세월 동안 그는 많은 것을 봤고, 모든 것에 질문을 던졌으며, 모두에게 꼭 필요한 지혜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 책은 나이듦에 대한 성찰로서, 크고 작은 것에 대한 거장의 시야를 제시한다.” 

- 마크 네포·『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 저자


“파머의 이 책은 현실과 가능성, 위로와 이야기, 조언과 시詩를 친구의 목소리로 놀랍도록 섞어내고 있다. 이 책은 모든 시간을 손에 쥐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휘저으면서 영혼을 새롭게 한다.” 

- 나오미 시야브 나이·『이전移轉』 저자


“우리 문화는 진정한 노인을 필요로 한다. 파머는 그런 노인의 타이틀을 분명하게 얻은 작가다. 그의 책은 쉽게 읽히며 유머로 가득할 뿐 아니라 진정으로 인간적인 문명을 향한 우리의 시도를 격려해준다.” 

- 리처드 로어·명상과 행동 센터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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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워줄게

클레어 맥킨토시 저/박지선 역
나무의철학 | 2018년 07월


신청 기간 : ~7 29일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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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것이 자살이었다고 한다
나는 살인이었다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 둘 다 틀렸다

캐럴라인의 남편 탐은 절벽에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일곱 달 뒤, 캐럴라인은 남편이 택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자기 삶을 잔인하게 끝낸다. 그들의 딸 애나는 부모를 잃은 이후 줄곧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캐럴라인이 죽은 지 정확히 일 년이 되던 날, 애나의 집에 카드 한 장이 날아든다. ‘자살일까? 다시 생각해봐.’ 이 메시지는 사인심문 결과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던 애나의 의심에 불을 댕긴다. 애나의 동거인 마크는 카드 내용을 끔찍한 농담쯤으로 여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나는 어머니가 살해당했다고 확신한다. 그녀의 논리는 은퇴한 형사이자 민간 경찰인 머리의 흥미를 사로잡는다. 하지만 비밀리에 수사가 시작되고 애나가 익명의 누군가에게서 위협받으면서 그녀는 부모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과 가족의 안전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과거를 파고들수록 그녀는 위험해진다. 때때로 어떤 것들은 거짓인 채로 남겨두는 것이 안전하므로…….

데뷔작 『너를 놓아줄게』와 차기작 『나는 너를 본다』와 핏줄을 같이하며 독자를 깊은 밤까지 붙잡아둘 클레어 맥킨토시의 세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부모 자식 사이의 복잡한 본성을 이용해 이번에도 독자의 예상을 영리하게 뒤엎는다. 잘못된 추측에 발을 담갔다가도 다시 답을 찾으려 애쓰며 퍼즐을 맞춰나가는 듯한 즐거움을 얻게 한다. 매 쪽에 가득한 비밀과 위험은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충격적인 전개는 독자를 쥐락펴락하며 일상의 지루함을 탈피하게 할 것이다.

추천평

불면을 준비하라. 클레어 맥킨토시는 이번에도 당신을 깊은 밤까지 붙들어놓을 것이다. - [가디언]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보이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명작이다. -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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