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읽어주고 아이는 색칠하는 키즈 컬러링북 소공녀를 받았습니다
일단 미유 작가님이 그림을 적으셔서 평소 미유작가님 왕팬이였기 때문에 너무너무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미유작가님은 평소에도 귀여운 고양이그림, 소녀그림 일러스트를 주로 그리시고 있고,
공주님 같이 큰눈과 예쁜 얼굴의 주인공들을 잘 그려주셔서 왕팬이였거든요
책을 받자마자 속지를 보고나서 저의 첫 반응은, "역시!!!!!!!!!!!!!!!!!!"
소공녀의 내용이 전혀 관련없고, 관심없다고 해도 될만큼
그림을 한장한장 넘기며 만나는 주인공의 모습과 상황에 넘나 감동적이였지용 ^^
하지만 이책은 단순히 컬러링만 하는 색칠북이 아니랍니다
제목처럼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가 색칠한다고 이름지어진 것처럼
스토리 또한 함께 글로 표현되어 있어
소공녀 동화책 한권을 뚝딱 읽게 되는 놀라운 마법 ^^
세계명작 책도 한권 읽으며,
또 그 장면을 떠올리며, 나만의 개성으로 색을 입혀주는 넘나 유익하고 아름다운 책이에요.
씩씩하려고 노력하지만, 힘든 나날로 힘들어 하는 소공녀 세라,
세라가 힘들땐 무시하던 사람들이 나중에 세라가 유산을 많이 받고 지위가 높아짐을 알고
후회하는 모습까지, 아이들 동화지만 뭔가 어른들이 봐도 뜨끔한 권선징악의 내용이랍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예쁜 주인공 소공녀를 언능 만나보셔요
보통 컬러링북은 좌측엔 원본그림이 있고, 우측엔 빈그림이 있어서 보면서 따라 그리게 되어 있는
책들이 많은 편인데, 소공녀 키즈 컬러링북은 내마음대로 상상력을 발휘해서 색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 아이들 상상력을 키우고 색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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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컬처블룸서평단을 통해 신청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