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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삶으로 그림책을 읽다 | 기본 카테고리 2023-0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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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의 삶으로 그림책을 읽다

김진향,김태은,김혜경,김혜련,이은경,정수정,최혜정 저
생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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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책을 읽는 독자 개개인의 삶을 건드리고 내면의 자아를 비춰보게 합니다. 현재의 삶을 바라보게 할 뿐 아니라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미래의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묻고, 고민하게 합니다. 그림책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힘 있는 도구 두 가지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지요.
함축적이고 문학적인 글로 삶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독자는 그림이 주는 예술적 감흥에 감동하고,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문학적 글과 아름다운 그림이 결합하여 더 멋진 예술을 만들어낸 것이 그림책입니다.”-들어가며

그림책을 읽고 난 저자들의 생각들을 수필로 엮어낸 책
어른들의 동화책 독후감 모음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십분이면 한권을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은, 그래서 쉬운 책이라고 여겨지기 쉬운 그림책이지만
세상을 어느정도 살아낸 어른들의 시선에서 찾을 수 있는 포인트들을 알려준다.
동화책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이라기에는 조금 거창한,
자신의 과거를 비춰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하는 지점들.
그림책을 읽어보지 않고 이 책만으로도 그림책의 내용이 짐작가지만
그림과 글이 함께 주는 그 느낌이 있기에 읽어보고 싶은 동화책들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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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하우스 | 기본 카테고리 2023-0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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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삼성동 하우스

김경래 저
농담과진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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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몰래카메라를 찍은 사람들과
3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취재하는 기자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이야기는 당연히 소설이다.”라고 시작하는 소설
소설에게 너는 당연히 소설이라니.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이 소설의 작가가 전직 기자이기에
소설이기에 허구의 이야기이고 싶지만
현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기에 긴 기사의 느낌이기도 하다.

기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

또한 요즘 공정이라는 가치가 중요시 여겨지는데
과연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있다.
돈이 죄를 없앨 수 있다는 건데
이 소설에서는 돈에서 확장해 우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JS가 단지 돈이 많아서 언론 보도를 피해가고, 처벌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국민을 먹여살리는 기업이라는 우상이 되었기에,
그 우상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국가,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는 공포를 가지고 있기에
언론, 경찰, 검찰 모두가 JS에게 우호적이고, 봐주고, 집행정지해주고, 가석방해주고, 사면해주고 있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이것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을까?
우상을 깨부수는 과정에서의 실제로 염려되는 그 부작용들
그리고 감내해야될 손해들을 감수하고 바닥을 친 뒤 올라갈 수 있을까?
과연 시도할 수 있을지
시도하는 과정에서의 그 불편함과 고통을 참고 계속해나갈 수 있을지
극복하고 ’그래서‘가 없는 더 좋은 사회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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