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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죽여야 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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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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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네서 온갖 학대를 받으며 더부살이를 하는 여주.
마족을 소탕하러 온 성기사 남주가 그런 여주를 구출해서 입히고, 먹이고, 글도 가르치며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어 놓음.
남주로 인해 새삶을 살게 된 여주는 그를 위해 자신에게 마족의 피가 흐르는 사실을 숨기지만 자신과 남주에게 다가오는 위협들 때문에 살아남으려다 보니 마녀인 사실이 들켜버림.
사랑을 위해 성기사의 길을 버리고 여주와 멀리 떠나 사는 것을택한 남주. 매번 끊임없이 둘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들이 벌어지지만 잘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게됨.
과묵하지만 여주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한 남주가 좋았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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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난 김에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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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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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3번이면 인연이라더니 처음에는 서로 누군지 모르고 마주친 유명 축구선수 남주와 국내 최정상 아이돌 여주.
계속되는 우연적인 만남에 적극적으로 여주에게 들이대는 남주가 처음엔 '이놈 뭐지?'하다가 점점 끌리는 여주.
대중의 눈때문에 자유롭지 못한삶을 사는 여주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며 기댈곳이자 휴식처가 되어주는 남주가 꽤 괜찮은 글이였음.
엄청나게 나쁜 악역이 나오거나 반전이 있거나 하지않아서 약간 심심한 느낌도 들고, 아무래도 아이돌과 운동선수의 사랑 이야기라 조금 유치한 감도 있지만 가볍게 읽기는 부담없이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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옭아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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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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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의 피가 흐르는 라임이며, 수의사인 여주 한서하.
집앞에 피흘리고 있던 수인 남주 에단을 치료해 주다가 페로몬에 취해 얼결에 밤을 보내게 됨.
라임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서하에게만은 관심을 보이는 에단과 그의 페로몬에 지나치게 예민한 서하.
에단과 서하가 서로에게 운명처럼 끌리는 상황에서 에단의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결국 범인이 밝혀짐과 동시에 서하에게도 지금까지 아래로 보던 수인들을 발아래 둘만큼의 큰 변화가 나타남.
사건이 다 해결된 뒤 주인공들과 수호신이 나오는 외전 에피소드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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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수 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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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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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간 사이 신혼집에서 바람피는 애인에게 빡친 여주는 바람핀 상대녀의 약혼자와 홧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됨.
하룻밤으로 성에 안차는 남주는 여주를 잡기위해 강압적인 수단을 사용하지만 여주는 쉽게 꺽이지 않음.
여주를 알아갈수록 더욱 여주에게 빠져드는 남주.
막장 드라마 같은 자신의 집안사정 때문에 사랑을 믿지않던 남주였지만 질투도 하고, 사과도 하면서 점점 여주를 배려하며 자신의 마음을 깨달아감.
여주도 강압적이기만 하고 안하무인이던 남주였지만, 사랑하게되면서 아픈 집안사까지 보듬어안아주게됨.
능력있고 당당한 여주와 카리스마 있는남주가 주인공이라 끝까지 재미있게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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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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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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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 깨어나니 자신이 죽기전 녹음하던 오디오북 세상에 와있는 여주.
길에서 음식을 훔쳐먹다 죽을뻔한 걸 세자가 구해주며 자신이 시키는대로만 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게 해준다는 말에 전생의 성우라는 직업을 가졌던 특기를 살려 목소리 연기를 하기로함.
대비전과 반목하는 세자는 여주를 이용해 대비전을 흔들어 놓으려하고, 여주는 목숨이 달린일이라 협조를 하게됨.
시간을 보낼수록 가까워져 사랑하는 사이가 된 두 사람.
대비전이 미는 세자빈이 알고보니 여주의 이복동생이였고, 언니의 모든것을 탐내던 그녀가 언니를 죽이려 해서 그 몸속에 여주가 들어온 것이였음.
악조의 방해 공작을 뚫고, 우여곡절끝에 세자와 세자빈으로 정식 부부가된 주인공들은 티격태격하며 잘먹고 잘살게됨.
대비전과의 반목과 세자빈 자리를 노리는 악조 등의 암투가 좀 싱겁게 마무리된 감이 있지만 무난하게 읽히는 소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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