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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대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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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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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양반이라는 허울만 남은 가문에서 살아남는 것이 삶의 목표가된 여주인공이 하루아침에 대군의 부인으로 간택되어 납치되듯 끌려간 곳에서 만난 남주인공이 바로 저작거리에서 괴물이라 불리우는 대군이였음. 눈동자 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려서부터 친부모에게 학대 당하고, 배척당한 남주를 처음으로 마음으로 안아준 여주에게 당연히 괴물소리만 듣던 남주는 서서히 빠져들게되고... 결국에는 자식과 며느리를 학대하기만 하고, 나라를 파탄으로 이끄는 대비에게 반기를 들어 행복의 나라를 세운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악역인 대비의 끝이 서둘러 마무리되어진 감이 있지만, 심성고운 여주와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따뜻한 남주의 이야기로 끝까지 술술 잘 읽히는 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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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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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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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의 수양딸로 궁에 들어와 살게된 초련.
말이 수양딸이고 공주이지 시녀들마저 무시하는 기댈곳이라고는 저를 거둬준 태후뿐인 여주에게 죽은 후궁의 자식으로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궁궐 사람들에게 핍박바는 자운과 자희 남매는 서로에게 의지할 상대이며 버팀목이였습니다.
물론 평화로운 시간도 잠깐이고, 적에게 팔려가듯 시집보내져 버린 자희와 변방 전쟁터로 쫓기듯 보내진 자운.
그리고 억울하게 황태후가 죽고, 절로들어가 목숨만 부지하며 산 초련.
초련과 자운이 다시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그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지루하지않게 잘 풀어서 보여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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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바뀐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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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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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보고 잔잔한 느낌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읽다보니 여주가 좀답답하고,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오랜기간 짝사랑 하던 남주보다는 소개팅으로 만난 서브 남주가 훨씬 더 벤츠남 같아 보였어요.
헤어지는게 싫어서 우정이라고 바락바락 우기던 남주는 여주가 절교하지는 말 한마디에 각성해서 뒤늣게 사랑이라고 매달리고, 그걸 또 낼름 받아주는 여주라니...
차라리 여주 언니처럼 똥차를 뻥 차버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행복해진 모습이 훨씬 더 좋게 다가오는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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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비친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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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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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가 다 취향이라 두말않고 구매했습니다.
오랫동안 주인집 아들 사마강을 짝사랑한 주인수 연교.
연교의 맘은 모른채 부용에게 눈이 돌아가서 별일도 아닌것에 파르르하며 연교를 구박하며 폭력까지 행사하는 사마강을 볼때는 좀 빡치기는 했지만, 이놈이 주인공은 아니기에 휘리릭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부용의 눈에씌인 콩깍지도 벗겨져서 뻥차였다는 소리에 아주 속이 시원하더군요.
그리고 사마강같은 놈 보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연교를 위하는 건왕 이헌이 진정한 벤츠공이지요.
중간에 사건들이 몇번 있지만 그럭저럭 잘 넘기고 나름 달달한 구간이 길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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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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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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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을 가진 황태후의 손아귀에서 갖은 핍박속에 목숨만 부지하며 살던 후궁의 딸 서월.
북위의 왕이 황태후의 딸인 적통황녀를 원한다는 말에 대타로 적통황녀로 둔갑해서 북위로 보내졌으나 알고보니 서월을 원한 북위의 왕의 한수높은 계략이였다는 내용.
야차같은 남자지만 내 여주에게만은 따뜻한 건원도 꽤 멋있었고, 여리고 순해보이지만 결단을 내릴 줄 아는 서월도 나쁘지 않아서 끝까지 즐겁게 잘 봤습니다.
쓸데없이 오해하고, 도망가고 하는 고구마같은 내용이 없어서 더 재미있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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