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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포 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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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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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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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물과 뱀파이어물이 믹스된 글.
보통은 반대의 경우가 많은데, 헌터공에 뱀파이어수 조합이 특색있어서 골라봤고, 잘 봤습니다.
평화롭게 잘 살다가 도망자가 되어 죽을뻔하고,? 세상물정도 몰라서 홀로서기 힘들어 헌터공에게 빌붙는 진짜 멍뭉미 넘치는 뱀파이어인데, 또 마냥 생각이 없지만도 않다는 점이 수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공은 진짜 내남자에게만은 따뜻한 전형적인 츤데레공이여서 좋았습니다.
5권이라는 분량이 적지만은 않은데, 짜임새도 나름있고 중간 중간 개그코드도 있어서 그래도 술술 잘 읽히는 편인 글이였습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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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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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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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의 짝사랑 도와주러 호텔에 갔더니만 자신의 짝사랑 상대인 룸에이트와 그의 파트너를 만나버린 주인수.
알고보니 주인공수는 오래된 베프이고, 주인수는 오래전부터 주인공을 짝사랑 해 왔음.
보통의 소설 속 내용 전개대로라면 친구를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으면 당연히 그 친구에게는 절대 내색하거나 들키지않고 홀로 짝사랑하며 마음아파 할텐데~ 주인수는 같이 룸메이트로 살면서 대놓고 발정하며 짝사랑을 드러냄.
그리고 주인공도 친구가 자신에게 발정하는걸 알고도 같이사는 기묘한 관계를 유지함.
둘의 사랑인듯 사랑아닌 기묘한 관계는 인턴이 주인수 옆에 붙어있는게 못마땅했던 주인공의 도발과 주인수의 심경의 변화로 친구에서 섹파로 또 섹파에서 진정한 쌍방향 사랑으로 결실을 맺는데... 잔잔하게 흘러가면서도 중간중간 있는 웃음 포인트가 재미있는 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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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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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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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우 - 탑배우. 연기는 좋은데 성격은 안좋은 알파.
이한결 - 드라마작가 지망생. 베타.
알파&오메가물인줄 알았더니~ 살짝 옆길로 샌 알파&베타물 이네요.
러트가 갑자기 터진 주인공이 우연하게 성사납을 요구하는 PD와 함께있던 주인수를 목격하고, 그렇고 그런 사람이라 단정지어 버리면서 이왕에 몸로비할거 저한테 하라며 들이대서 러트를 보내면서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이리저리 휩쓸리고, 할말 못하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일을 넘기는 수가 좀 고구마라서 살짝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과거의 똥차가 다시나타나서 얼쩡거리는데 거기에 또 뜨뜨미지근하게 끊어내지도 못하고 미련떠는 모습도 별로고,? 커플깨서 차지했으면 철판깔고 살지 착한척 이제와서 돌려주는척 하는 악조도 좀 밥맛이였습니다.
그나마 처음에는 안하무인 같았지만, 원하는바도 정확하고 성격확실한 주인공이 제일 나은 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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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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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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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겪은일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자를 사귈때 마다?끝까지 가지못해 번번히 차이고 마는 여주 - 주희.
여주 남동생의 오랜 친구이자 현재는 유명한 배우인 남주 -?원하.
어릴적 여주를 위험에서 구해준 뒤~ 지금까지 마음속에 계속 담아둔 긴 외사랑을 해온 남주. 사랑하는 여주가 과거의 아픔을 다 잊고 행복한 줄 알고서 자신의 사랑은 그냥마음속에 묻어두려 했으나, 우연한 계기로 아닌걸 알고 그녀를 향해 직진하기로 함.
평범하게 사랑하고, 결혼하는일이 힘들것 같은 자신에게 처음에는 사랑을 연습하자고 다가온 동생 친구 녀석이 연습상대가 아닌 결국에는 사랑이 되어가는 이야기.
남주의 한눈팔지 않는 지고지순한 한결같은 사랑이 보기좋은 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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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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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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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 극우성 오메가. 재벌가의 막내.
오메가라는 이유로 대단하신 재벌 집안에서 부당한 대우와 상처를 받았음. 그에따른 트라우마가 있음.
무료한 대학생활 중 심심풀이로 가상화폐 시장에서 장난질을 했다가 러시아 마피아에 납치되어 모스크바에 옴.
마피아의 손해본 돈을 복구해준다는 조건으로 감금되어 일함. 돈을 다 복구해주고 도망갔다가 다시 제발로 돌아옴.
일리야 - 극우성 알파. 마피아의 우두머리.
류진 때문에 조직자금에 큰 손해봄. 처음엔 잡아다가 어떻게 죽여줄까? 했는데, 이놈이 겁도없이 돈을 복구해준다고 눈동그랗게 뜨고 말하니 잠시 지켜보기로 함.
조금씩 류진에게 끌리는걸 인정 못했으나 도망친 뒤 집착시작. 다시돌아온 진에게 올인하며 상처받은 과거를 보듬어줌.
오메가지만 여리여리한 과가 아니라 머리좋고, 좋은머리 쓸줄도 알고, 당당한 주인수가 아주 마음에 드는 글이였습니다. 주인공도 남에겐 피도눈물도 없지만 내짝에게는 다정한 공이라 아주 찰떡궁합으로 보기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취향인 글을 만나서~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 4권분량의 긴글인데도 늘어지는 부분없이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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