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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고 우아하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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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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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슨 공작가의 외동딸 아이리스.
부모님이 갑작스럽게 거둔 다니엘에게 남모를 아픔과 비밀이 있음을 짐작하고 보듬어 안아준다.
의지할 곳 없던 다니엘에게 그날 이후 아이리스는 삶의 이유가 되어 그녀만 바라보는 집착남주로 잘 성장해감.
성년식을 앞둔 아이리스를 질투하며 사사건건 괴롭히던 여조는 분수를 모르고 설치다가 다니엘이 파둔 함정에 집안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평온할 것 같던 일상은 아이리스와 다니엘을 노리는 다른 세력이 나타나 앞으로 있을 사건을 예고하게 됨.
다니엘이 가진 비밀이 무엇인지 왕가와 관련되어 있다는 큰 그림만 나타난 상황에서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1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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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좁은 황후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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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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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에서 나이차 많이나는 막내로 곱게 그러나 건강하게 막큰 막내공주 리리아나.
튼튼할 것 같다는 이유로 제국 황제의 신부로 뽑혀가게 됨.
무뚝뚝하지만 나름 자상한 황제덕에 편한 제국생활을 하려나 했는데, 욕심많고 잔인한 성정의 태후는 약하게만 보이는 리리아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없앨 궁리만 하고 있음.
황제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무섭기 보다는 친밀함이 더 커지며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여주.
정원의 유적을 발굴하는 현장에서 죽을 위기를 맞이하는데, 황제에게 고백도 못하고 죽을 수는 없다며 악착같이 버텨내려고 함.
힘이 최고인 나라에 시집 온 여리여리 하지만 심지는 굳은 여주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1권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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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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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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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은 여주는 모든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연고없는 시골 마을에 도착하고, 인상좋고 선한 노부부 댁에 잠시 몸을 의탁하게 됨.
그곳에서 만난 남주는 사연있는듯 하지만 선해보이는 여주에게 끌리고, 여주또한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남주에게 끌리며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연인관계가 된다.
연인이 된 남주에게 자신의 아픈 과거를 털어놓는 여주와 그런 여주를 보듬어 안아주는 남주.
여주를 이용 해 먹으려던 나쁜 놈들 패거리는 결국 죗값을 치르고, 여주와 남주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게 됨.
여주의 아픔을 남주와 주변사람들이 치유해주는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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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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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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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의 명으로 황제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 은환.
여인이 넘치는 궁에서 비는 물론 후궁도 들이지 않고, 여자는 손끝하나도 가까이 하지 않는 황제에게는 흉흉한 소문만 무성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여인을 갖다 붙이려는 대비에 의해 아주 말단의 궁녀인 은환이 착출된 것.
황제에게 험한꼴 당하고 쫓겨날 염려에 떨던 여주는 여자를 멀리한다던 황제와 밤을 보내게 되고, 황제는 무슨 이유에선지 그날 이후로 여주에게 집착하기 시작함.
황제의 생모와 대비 그리고 살해당한 전대의 왕까지 얽히고 설킨 과거사가 드러나고, 아비처럼 되지 않겠다는 황제의 결단으로 여주에게 평화가 찾아옴.
초반에 황제가 갑작스럽게 여주에게 집착하게 된 이유가 무엇이였는지~ 좀 의문이 들어서 몰입이 쉽게 되지않는 글이라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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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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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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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죽음들을 기억하는 여주는 현생도 전생 못지않게 평탄하지 않음.
신의 삼세번 뿐이라는 약속으로 죽기 4년전으로 회귀한 뒤 잘 살아보려고 하지만, 자신을 '제국의 꽃'이라 믿고 찾아오는 귀족들 때문에~ 집안의 빚때문에~ 머리가 아픔.
빚도 갚고, 회귀 전 처럼 개죽음도 당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여주와 이런 여주를 특이하게 보다가 결국 여주를 사랑하게되는 남주.
진짜 제국의 꽃이 남주라 짐작한 여주는 남주도 죽지않게 살리면서 자신도 지난 전생들처럼 개죽음을 당하지 않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서 남주와 함께 행복을 찾음.
중간 중간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들로 우여곡절도 많고, 날파리처럼 끈질기게 얼쩡거리는 악조들도 가끔 짜증이 나지만 호탕한 여주의 성격과 여주를 위하는 마음이 올곧은 남주가 잘 어울려서 끝까지 재미있게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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