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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곳에 키스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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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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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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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를 찾아 한국에 온 해강.
해강이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출장지에서 전세기를 띄우는 스케일을 보여주는 태하는 그녀가 자신의 운명이라 말하며, 원하는 모든걸 해주려고 함.
해강의 돌아가신 부모니의 아픈 사연을 알게 된 태하는 그녀의 조부모에게 대신 복수를 해주려 하고, 여기서 우유부단 성인군자인듯 구는 여주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 뒷부분을 읽는데 속도가 잘 나지 않았음.
전체적으로 남주에 비해 여주는 너무 프리티 우먼 속 줄리아 로버츠 느낌이라 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을 보는 느낌이라 아쉬웠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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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곳에 키스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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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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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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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그룹의 오너인 태하는 대만에 출장갔다가 사촌 재진이 사주한 놈들에게 죽을뻔함. 그에게 보상금이나 받자는 생각에 피투성이 태하를 구해 준 해강.
기억상실로 자신이 누구인지 잊은 태하는 당분간 해강에게 신세를 지기로 함.
기억이 돌아 온 태하는 자신을 죽이려한 배후가 큰어머니인 현 교수인 걸 알게되고, 완벽한 복수를 다짐함.
해강의 집에 머물며 기회를 보던 태하는 자신을 찾아 온 장사장을 만나게되고 그가 자신의 편임을 믿게되고,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감.
여주가 발랄하고, 생활력 강한것 까지는 좋은데, 지나치게 천방지축의 느낌이라 좀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점을 빼면 무난하게 읽을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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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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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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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국의 황제 연훤은 사냥을 나갔다가 물에빠졌던 향인을 주어옴. 향인은 정인을 만나면 수태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연훤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없는 그가 욕심 나서 아랑이라 이름 불러주며 자신의 정인이라 그를 속임.
우쭈쭈 귀여워 해주다가 희락기가 온 아랑을 낼름 잡아먹은 연훤. 매일같이 불타는 밤을 보내게 되는 두 사람.
오메가버스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기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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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디스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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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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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만난 첫인상은 그닥이였던 남자 송재가 알고보니 발령받아 온 곳의 대표라 당황한 은유.
버티다가 본사로 다시 돌아가는게 목표였던 은유에게 가망없는 곳에서 시간낭비하지 말고 살길 찾아가라 말하는 송재.
쫓겨나듯 떠밀려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은유와 회계사라는 본업이 있어서 어차피 떠날 생각이라는 송재.
진심인지 농담인지 툭툭 찔러대는 송재에게 아닌척 끌려가는 은유. 그를 진정 사랑하게됐지만, 자신이 가진 상처에 그녀를 밀어내는 남주.
끝까지 도망치려는 남주때문에 좀 짜증도 났지만, 그의 성장배경을 보면 조금은 그 마음이 이해되기도 했음.
잔잔하게 이어지는 내용이 꽤 마음에 들어서 좋았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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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을 탐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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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3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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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과의 전투에서 같은 인간에게 배신당해 처참한 나날을 보냈던 대신관 엘리후.
뱀파이어가 되었음에도 신성력은 사라지지 않아서 죽지못해 사는 나날이 이어지던 중 우연히 구해 준 고양이가 성채의 공주 힐다임을 뒤늣게 알게됨.
마왕의 지하 감옥에서 자신을 구해준 이가 힐다였음을 알게 된 엘리후는 우여곡절끝에 힐다와 함께 마왕을 처단하고, 긴 고난의 시간끝에 평화로운 시간을 맞이하게 됨.
뱀파이어인지 인간인지 모호한 남녀주인공의 세상 구하기 스토리로 지루하지않게 재미있게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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