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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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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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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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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에게 자신은 필요할때 이용할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지쳐 손을 놓고 싶어도 보육원 후원때문에 마음대로 그만두지도 못 하는 민서.
민서가 휴가지에서 하룻밤을 보냈던 상대인 주원이 알고보니 정우와 그룹 후계자 자리를 두고 라이벌 관계였음.
이용할 도구로 정우에 의해 주원의 약점을 찾으라며 그에게 보내지게 된 민서는 자의로 그만두고 싶어도 못그만두니 주원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게 됨.
똑부러지게 할말다하는 타입의 여주는 아니지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여리여리한 타입도 아닌 옳고 그름에 대한 주관이 분명한 여주라 그나마 끝까지 속터지지 않고 볼 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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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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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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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시은의 자살 소식에 혼비백산 해서 병원으로 가던 중 접촉사고를 낸 상효. 차 사고의 상대인 준혁은 상효를 보고 첫눈에 무엇인가를 느끼게 되고, 이 후 업무관계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다시한번 반하면서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는 확신을 갖게됨.
죽은 시은과 연인이였던 남자의 동생이 준혁이였음을 나중에 알게된 상효는 준혁의 집안에 본떼를 보이기 위해 준혁에게 결혼 제안을 하고 준혁은 옳다구나 하며 받아들임.
우유부단하고 유약한 준혁의 형과 진상 빌런인 형수, 소설 문체 자체가 조금 옛스러운 느낌이 든다는 점만빼면 무난하게 읽히는 글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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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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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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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도망간 언니 대신에 약혼을 하게 된 이래.
정략결혼을 하고 동료처럼 지내다가 몇년후 쿨하게 이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만남을 가지지만 뜻대로 흘러가지 않음.
정략 결혼의 상대인 잘나가는 앵커 주승도.
공과 사가 분명하고, 감정에도 기복이 없는 냉철한 편이지만 이래에게 만큼은 원하는걸 다 해주고 맞춰줘서라도 가지고 싶은 마음에 본모습을 숨김.
어쩌다보니 본의아니게 남주가 여주를 속이고 시작된 만남이지만 진정한 사랑이라 가슴앓이를 하며 결국에는 지켜내는 이야기로 잔잔하게 이어지는 내용이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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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인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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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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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능소의 몸속에 있는 요주를 되찾기 위해 찾아 온 언월.
자신의 기운을 백일간 불어넣어 요주를 되찾으면 보내주겠다는 말을한 뒤 매일같이 그와 몸을 섞게 되면서 정이들게 됨. 다른 요괴의 꾐에 빠져 위기를 만드는 여주의 민폐가 좀 고구마 구간이라 아쉬웠음.
인어~기본적인 모티브는 인어공주에서 따왔지만, 기존의 인어공주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인어여주라서 남주도 휘어잡고 행복하게 결혼도 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
수인~하이에나 무리의 수장인 제인은 순찰 중 다쳐서 죽어가던 새끼사자를 구하게 됨.
치료를 목적으로 모션을 들이부어서 발정이 온 사자 카일은 제인에게 들이대면서 둘의 관계가 시작되고, 평화를 원하는 무리와 지배하려는 무리들의 암투속에 결국은 평화가 승리한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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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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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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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오랜 친구 사이인 혜도와 도형.
첫눈에 혜도에게 반한 도형은 혜도 옆에서 하나 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챙기면서 절친자리에서 묵묵히 그녀를 기다림.
차도남이지만 내 여자에게만은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도형의 혜도 쟁취기.
중간중간 등장하며 스쳐지나가는 작가님 전작들의 등장인물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주조연들의 특유의 만담같은 대화들이 유쾌하게 이어져서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보는재미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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