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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는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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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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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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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찔려 쓰러진 태석을 구해 준 세아의 할머니.
잠깐동안 세아의 할머니댁에 머물며 그녀와도 접점이 있던 태석. 2년 뒤 세아의 할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둘은 모종의 이유로 한집에 살게됨.
서로에게 마음이 있던 남주와 여주가 질질 끌거나 돌아가지 않고 직구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점이 마음에 들었던 글.
태석의 직업적 특성태문에 세아에게 잠시 위험할 뻔도 하지만, 모든것이 여주 위주인 남주덕에 고구마 구간없이 재미있게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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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자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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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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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쿤이라는 종의 특징으로 큰 덩치에 비해 소심한 고양이 수인 정다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가입한 수인 전용 미팅 어플에서 자신과 같은 고양이 수인인 줄 알고 호랑이 수인인 주호를 만나게 됨. 처음에는 채팅만 하다가 사진도 교환하고, 전화로 목소리도 알게되면서 진도를 밟아가는 두 사람.
다인을 직접보러 주호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
다인이 앞에서는 착한 척 내숭떠는 주호와 어리숙하게 그런 주호의 모습에 홀랑 넘어가는 다인.
시종일관 달달한 내용으로 큰 고구마 구간도 없어서 가볍게 읽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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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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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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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오른팔로 남주에 대해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하는 여주. 아픈 할머니의 병원비를 신세지고 있어 은혜를 갚아야 하기에 남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함.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는 남주에게 유일하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여주. 호시탐탐 여주를 노리던 남주는 기회를 잡은 순간 여주를 낙아채고 그녀에게 직진함.
사모님때문에 남주에게 자신의 진심을 내보이는 걸 주저하는 여주가 좀 고구마였지만, 끝까지 무난하게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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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힌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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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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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체적 비밀을 숨긴 채 조용히 살던 소심한 이반.
건국기념일 연회에서 드레이크 공작가의 후계자인 사무엘에게 강제로 당하다가 자신의 신체적인 비밀을 들키게 되고, 그에게 홀랑 납치까지 당하게 됨.
입은 험하지만 나름 자상한 주인공 사무엘이 주인수 이반을 물고 빨면서 어화둥둥 보살피고, 소심한데 백치미까지 있는 이반은 정에 많이 굶주린 아기동물 같아서 사무엘에게 많이 의지하다가 그에게 빠져들게 됨.
츤데레끼 다분한 주인공과 백치미 있는 순한 주인수의 이야기로 나름 달달한 내용이라 재미있게 잘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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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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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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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에 평범하지 않은 남주라고 해서 뭔가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인가? 했었는데 거기까지는 아니였네요.
2세가 목적인 남주의 아버지에 의해 돈에 팔려오듯 남주와 정략 결혼한 여주. 시작이 좀 삐그덕 거렸고, 서로에 대한 첫인상도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몸정이 마음정까지 이어지는 무난한 스토리였습니다.
너무 무난하게 흘러가다보니 내용이 좀 심심했다는게 살짝 아쉬웠어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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