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향 작가의 가을주의보 리뷰다. 페이백이고 난 이 책을 읽었으며.... 후,,,,,, 현대로맨스고 대기업 한회장 비서였던 은진경은 한회장의 손주인 한지후에게 비서로 발령이 난다. 지후는 한회장 아들 내연녀의 자식으로 엄마가 자살했다는 가슴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해외에 있다 입국한 얼마 안된 웅앵,, 한회장이 십년을 넘게 같이 일한 진경을 지후에게 보냈다는걸 다음 후계자로 본부인(ㅋㅋㅋㅋ)의 자식인 정후가 아닌 지후를 지목했다는 것도 같은 의미기도 하다. 여튼 진경은 지후에게 가는데 지후는 진경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왔다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막 엄청 못되게 굼 근데 그게 하루 밖에 안감;; 아니 애초에 지후가 왜 그러는지모를.... 애가 좀 이상해.......... 진경이 뒷조사 다하고 과거가 자기만큼 아파보이니까 더 애정갖고 그러다 ㅇㅇㅇㅇ 먹버하고 나중엔 감금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름만 예쁘잖아요.. 한지후는 뉴스에 나올법한걸 진경에게 했는데요? 스포때문에 안쓰겠지만... 근데 그 상황을 진경은 지후가 그럴만한 과거를 지녔다는 이휴로 용서하고 사랑한다 고백함...........진경은 안좋은 환경에서도 잘자랐잖아? 이거 남성향로맨슨가..... 둘이 있는 범죄상황에서 고백하고 울며불며하는 순간 개빡쳐서 책덮음......... 일단 책은 전반적으로 필력이 좋고 흡입력이 있는 편이나 갈수록 지후가 또라이고 반성도 안하기 때문에 재밌게 보다 급빡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