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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트로필라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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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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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권부터 세계관 설정이 흥미롭고 뿌려진 떡밥이 많은데 권수가 2권이 끝이라 읽으면서 남은 페이지가 점점 줄어드는거에 걱정되는건 처음이었어요 ㅠㅠㅠㅠ 하 아니나 다를까 너무 궁금했던 부분들은 끝끝내 다 풀리지 않고.. 검색해보니 연작이 있다는데 언제쯤 나오는건가요 엉엉
진짜 구작느낌의 광공.. 강압적이고 미쳤는데.. 수한정 다정공인 작품이 보고싶으면 꼭.. 보십쇼... 최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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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트로필라이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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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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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하면서 아포칼립스 배경이라는 점이 분명 심심찮게 폭력적이겠구나 싶어서 샀습니다 ^.^ 그리고 음 ... 손속에 자비를 두지 않는 강서방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사실 수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서 공이 수한테 왜 반했는지에 대해 나오질 않는데 그게 제일 답답했어요. 수는... 어차피 밖에 나가면 잔인하게 뜯겨 죽는거말고는 갈곳도 없는데 왜 공의 곁을 벗어나려고 난리를 피우는걸까.. 그게 제일 이해가 안갔어요. 물론 자존심, 수치심도 중요하지만, 죽음의 공포-그것도 쉽게 죽는것도 아니고 목이 뜯기지 않는이상 엄청나게 고통받으면서 숨이 끊어지는 상황을 목격해놓고-앞에서 그게 더 우선시가 되는게 전 좀 이해가 안갔어요. 이부분이 수의 매력을 한참 깎아먹는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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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얼럿 외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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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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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2는 테네시와 앰버가 결혼 후 시간이 꽤 지난 후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시작은 앰버의 교통사고로 시작하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단기적으로 기억상실을 겪게 된 앰버가 테네시를 열렬하게 짝사랑하던 고등학생 시절의 정신연령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사실 몸뚱이는 어른인데 정신이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ㅋㅋㅋ 앰버랑 부부의 시간을 가지지 않으려는 테네스 너무 잔망스럽네욬ㅋㅋㅋㅋ 아 그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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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얼럿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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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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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완결권! 3권은 드디어 앰버가 테네시한테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테네시가 그런 앰버를 서서히 받아들이게 되는데, 참으로 잔망스럽고 귀여운 연하공입니다. 다만 표지를 보면서 좀 더 피폐한 분위기로 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그래도 둘이 행복한걸 보니 저도 다 만족스럽습니다. 미국이 배경이라 주변사람들한테 결혼한 배우자라는걸 당당하게 밝힐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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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라타스의 저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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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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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의 정신없음이 3권에서 절정을 달합니다. 한번 페이지를 넘겼다가도 다시 상황 파악하려고 앞장을 다시 갔다 와야해요 ㅋㅋ ㅠㅠ 그래도 독특한 세계관으로 이끌어나간게 재밌었고 저는 카샤와 사샤의 첫 만남, 이 모든 상황의 발단이 되는 과거부분이 젤 재밌더라고요. 그 관계도가 너무 취향이었습니다. 근데 그때의 왕과 현재의 카샤가 너무 성격이 달라서 나중에는 막 존댓말 반말 뒤섞일때 좀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마지막 엔딩도 좀 얼렁뚱땅 끝난게 아쉬웠어요.... 그리고 왜 사샤가 윤회를 거듭할때마다 미친듯이 고통받아야하는지 그부분이 제일 이해 안가네요. 단명하는거야 왕의 영혼을 찾지 못하거나 혹은 사랑을 얻지 못해서로 이해하긴 했는데... 고통받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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