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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기본 카테고리 2023-03-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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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신용준 저
리텍콘텐츠(RITEC CONTENTS)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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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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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신용준 작가님의 책은 두 번째 만남이다. 전작에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에게 유리한 협상법을 알려주는 <고수의 협상법> 이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남이 아니라 매일 만나는 가족에게서도 윈윈하는 서로의 표면상의 이유 말고 진짜 원하는 것을 파악하도록 하는 습관을 제시해준 것을 잘 써먹고 있다. 전작의 이야기를 먼저 하는 이유는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을 먼저 읽고 나의 호감도로 앵커링 효과를 노린 후에 협상에 임하면, 같은 조건을 제시했을 때 더 나에게 계약이 성사될 수 있게 할 수 있는 치트키이기 때문이다. 먼저 매력을 뿜뿜 발산하고, 이왕이면 나에게 일을 달라, 혹은 내말을 들어 달라 하는 게 훨씬 더 잘 먹히니까 말이다.

나는 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싶어 하는 걸까 생각해 봤다. 최근 글로써 공감이자 호감을 느낀 사람을 직접 만나러 간 적이 있었다. 결국은 그 사람에게 써먹은 나의 비슷한 점을 찾기, 눈을 마주치기, 칭찬하기, 미소 짓기 등 내가 알고 있던 호감을 사는 방법을 해보았다. 그렇지만, 상대방은 공감대 형성에도, 칭찬에도 모두 철벽을 쳤고, 딱 하나 관심을 보인 것은 내 직업이었다. 그것도 자신이 인터뷰 하고 싶은 직군이었기 때문이었는데, 내 인간적인 열정이나 그 사람에게 가졌던 호감 표시가 싸그리 덮히는 게 무척 불쾌했다. 나름대로 인간적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표현을 많이 받는 사람인데, 물론 모두의 호감을 얻을 수 없다는 건 안다. 그래서 내가 더 올려야 하는 나에게 적합한 호감도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싶었다. 책에서도 실전 스킬에 대한 부분이 말미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확인해 보시라. 앞서 말했고 알고 있는 공통점 찾기와 미소 그리고 눈을 바라보기는 모든 인간관계를 쌓는데 중요한 초석이다.

뭔가 친구가 되고 싶다라던가 그런 의미에서가 아니라 카리스마 있는 리더형이 어울리는지, 여러 사람들 사리에서 아이스 브레이킹부터 주목시키는 유머형 호감형이 맞는지부터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내가 자주 듣는 이야기는 유머형 호감형인데, 실제로 되고 싶은 파트는 강력한 어둠의 포스까지 느껴지는 리더형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리액션형 호감도 나에게 특화된 재주다. 내가 맞장구를 쳐주면 무척 사람들이 즐거워 하고 신나서 이야기를 한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그러다가도 내 이야기로 끌고 와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인데, 호감의 제1법칙은 경청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그 어떤 잘나고 멋진 사람이 있더라도 상대방과 이야기 할 때 그 사람만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진심으로 듣고,

공감해주는 것이 호감을 얻을 수 있는 0단계다. 실제로 유튜브든 텔레비전이든 자기말을 잘하고, 감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내가 잠자리에 들 때, 괴로울때, 신이날 때, 언제든 휴대폰을 켜면 나올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나에게 진정으로 사람이 필요할 때 생각나는 건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이야기를 경청해주는 사람이 1순위일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위한 팁도 되면서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은 역시 인사와 미소다. 늘 미소를 띄고 있는 사람에게는 나쁜말도 한번 거르게 된다. 비언어적 태도를 늘 온화하게 지니는 것은 본인의 마인드 컨트롤도 되고, 상대방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준다. 나는 왜 사람들의 호감을 사려 하겠는가, 결과적으로 유혹의 기술이자 그 사람의 무의식에 좋은 각인이 되고자 함이다. 그래서 언제든지 연결되었을 때 나에게 유리한 포지셔닝을 얻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한다.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은 일단 나를 어떻게 내가 생각하고 셋팅하는지가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집에 들어가서 배우자의 눈을 마주치고, 있었던 이야기를 휴대폰은 멀리하고 들어봐 주시라. 내일의 배우자의 사랑담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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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기본 카테고리 2023-01-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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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야오야오 저/김진아 역
미디어숲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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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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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야오야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늘 심리학 서적을 읽는 것은 좋아하는데, 독후감을 쓸려면 어려운 대상인 것 같다. 작가인 야오야오는 심리학 박사로 전작인 <자극적 심리학>을 베스트 셀러에 올리고 이후로 우울과 불안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괴롭힌 증세들을 전공인 심리학을 통해 바라보고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이 책이 나왔다고 한다.

책은 크게 잠재의식, 우울, 수면장애, 최면, 호스피스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인을 힘들게 하는 많은 원인이 우울과 수면장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잠재의식과 최면 파트를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이 독후감을 쓰기까지의 원동력에서 내 잠재의식에 운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크게 미치고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다름 아닌 간밤의 꿈에 운전을 하는 꿈을 꿨고 거기에 서 트러블이 생겼다. 분명 꿈에서 한대 얻어맞고 나도 꿈에서 반격한 줄 알았는데 머리맡에 있던 무선충전기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것이다. 완전히 잠에서 깼다가 다시 얼마나 운전으로 요새 스트레스를 받는가에 대해 생각하니 내 잠재의식을 토닥이며 다시 잠들 수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잠재의식중의 내 힘은 무척이나 셌던 건지 엄청 무거운 책 한권도 팔을 휘두른 방향으로 떨어져 있더라. 나를 방어하고자 했던 잠재의식이 그 정도로 컸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의식은 마주하고 싶지 않거나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잠재의식으로 모두 이양한다고 한다. 그래서 의식의 세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잔잔하지만 의식의 세계 아래는 엄청난 파고의 파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 하드도 한계가 있듯이 계속적으로 이양하게 되면 잠재의식의 암울함이 도리어 의식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 영향으로 부정적 감정과 심리적 질병이 표출하게 될 수 있다. 오늘 꿈으로 그 점을 이해했고 그다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여기저기 길밥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느긋하게 고쳐 먹었다.

그리고 4장인 최면은 9단계를 오르내리는 오묘한 궁전이라고 표현했다.

1단계 :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졸음이 온다

2단계 ; 눈을 뜨고 싶어도 결코 눈이 떠지지 않는다

3단계 : 몸이 돌덩이처럼 굳기 시작한다.

4단계 : 최면술사의 행동을 기계적으로 따라 한다

5단계 : 몸을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다

6단계 : 몽유 상태에 이르다

7단계 : 복잡한 동작의 몽유가 일어 난다

8단계 : 환각의 전 단계에 도달 한다

9단계 : 환각의 절정 모든 것이 실제 같다.

이런 매커니즘 이라고 한다. 책의 사례에서는 몽유에 의해 2만키로 이상을 달려가서 가족을 죽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잠든 사례 라던지, 반나체의 상태로 고속도로 위로 올라가 사고사를 당한다던지 하는 좀 무서운 몽유에 대한 사례가 실려 있었다.

책을 읽으며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아침에 최고조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런 감정과 호르몬의 고저가 있기에 감정이라는 것이 생기고 또한 엉키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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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도 탈모는 무서워 | 기본 카테고리 2023-01-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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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황제도 탈모는 무서워

전서현 저
바이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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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도 탈모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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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도 탈모는 무서워 ? 전서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작년에 우연찮게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20킬로그램이 넘게 빠져버렸다. 평생 머리숱에 있어서는 한 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었는데, 체중이 갑자기 이 정도로 빠지면 3개월 지나서부터는 슬슬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급한대로 사람들은 왜 촌스러운 뽀글 파마를 했냐고 하지만, 탈모로 빈해보이는 숱이 걱정이어서 시술하게 되었다. 남들이 볼 때는 전혀 아니겠지만 내가 느끼는 체감은 엄청나다. 샴푸 후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배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여자로 태어나서 좋은 점 한 가지가 유전성 탈모에서 자유로운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여성형 탈모도 빈번하게 증가한다. 스트레스성 탈모 나처럼 다이어트나 출산이후 탈모를 겪는 여성들도 많다. 친구들의 경우도 작게나마 원형탈모를 미용실에서 발견하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런 경우에는 꼭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 책에서 그러더라 머리가 있을 때 관리해야지, 없어지고 나서 가발이나 시술을 한다고 해도 꼭 5배 이상의 비용과 노력이 든다고 말이다. 특히나 머리카락에 있어서는 한올한올 더 사라지기 전에 붙잡을 필요성이 있다. 특히 쿠션브러쉬로 모발 반대 방향으로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양옆으로 15회씩 빗질을 정성들여 해주는 것만으로도 모발을 위한 보살핌은 충분하다고 한다. 포인트는 꼭 모발 끝까지 일정한 힘을 주는 것이다. 이 빗질법은 두피를 이완하고 모낭에 힘이 생기게 한다. 매일 한다고 해도 빗질이 어려운 것도 아니니 모발 전문가가 해주는 팁을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란다. 대신 많이 알려진 브러쉬로 두피를 통통 두드리는 마사지는 피하라고 한다. 이렇게 자극을 주면 약해져 있는 탈모 모낭에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내 가족 중에는 20대의 나이에 이미 탈모를 겪고 있는 친구도 있다. 그래서 가발을 착용하는 것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잘 알고 있다. 물론 맞춤가발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이미지가 한순간에 달라지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그 뿐만 아니라 책에 모자이크 된 착용사례 손님들이 나오는데, 30년 이상 젊어지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다. 유전적으로 남성분들이 많이 고민하는 주제지만, 사고나 병력으로 인해 가발을 착용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에 대한 필요성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단순하게 심미적인 만족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산업이 된 것 같다. 책에서 결혼 전에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짧게 가밍아웃)을 언제쯤 하면 좋겠느냐의 질문에 만나서 바로 하기에는 서로 조심스러울 수 있으니 6개월 정도 차에 해보면 어떻겠는가 하는 조언이 있었다. 실제로 머리카락이나 외적인 관문을 만족해야만 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 점은 첨예한 것 같다.

가발을 맞추고 나서도 관리해야 하는 포인트가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맞추는 것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지만 지속적인 착용으로도 관리를 잘하면 가발의 생명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샴푸는 일반 샴푸로도 가능하고 트리트먼트는 가능하면 성분이 좋은 것을 고르고 두피 쪽은 제외하여 바른다.

엉키에 주의해서 가발용 얼레빗을 사용한다. 커트나 퍼머 아이롱은 할 수 있지만 열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가발 안쪽 망이 상할 수 있기에 샴푸 시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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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존재 자체로 낙인이었어 | 기본 카테고리 2023-01-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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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자는 존재 자체로 낙인이었어

오현세 저
달콤한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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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존재 자체로 낙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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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존재 자체로 낙인이었어 - 오현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여자()는 뜻의 한자는 아마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의미는 당연히 여자이고, 그럼 계집 녀()자가 3개가 모여있는 한자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간음을 뜻하는 간()이다. 여자가 셋이 모여서 수다나 떨 일인데, 접시가 깨진다는 속담도 불편한데 그나마 한자에 뿌리박힌 시선보다는 낫다고 해야겠다. 갑자기 간음이라는 부도덕한 의미를 상징하게 된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나는 이 한자가 있다는 것도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이야기 해줘서 알았다. 지금 들어도 뜨악할 만한 뜻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무슨 의도로 이야기했는지가 의심스러운 선생님인데, 그걸 몇십년이나 지나서도 잊지 못하는게 억울했다. 그런데, 한자의 여자에 대한 낙인이자 남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가스라이팅이 엄청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더 알아버렸다. 그래서 읽는 동안 내가 그나마 괜찮다고 여겼던 글자들에 대한 생각들까지 바뀌느라 많은 인지부조화를 겪었음을 고백한다. 특히, 남자노예에서 시작되었다는 애꾸눈 만들기의 역작인 민()과 노비는 남녀가 다 있지만 노비 노()에는 왜 여자만 들어있는지에 대한 노비3종 시리즈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원래 노()는 여자 노예를 가리키는 글자였지만 곧 남녀 구별 없이 종을 뜻하는 말로 변한다. 이후, 여자노비를 구분해 비()가 생겨난다. 예전 드라마지만 추노라는 드라마를 보면 도망친 노비의 이마에 종이라는 글자를 새기기도 한다. 보면서 노비를 뜻하는 글자가 저렇게 생겼구나 하고 기억했던 것이 떠올랐다.

노비 3종세트의 두 번째는 온당할 타()이다. 갑골문에서도 여자 위에 손톱이 그려져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정복자가 피정복자의 땅에서 여자들의 머리채를 끌고 가는 글자가 바로 이것이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전쟁으로 노예로 삼는 것 그것으로 노동력과 다양한 방법으로 착취를 하게된다. 그런 일이 온당하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다.

마지막은 언뜻 여자가 들어간 한자 중에 제일 괜찮아 보이는 편안할 안()이다. 집 안에 여자가 있으니 안식처라고 생각되는 지금도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는 한자이다. 갑골문의 원형에는 여자의 아래 선이 하나 더 보이고 이게 족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고 한다. (해석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집에 여자노예가 있어서 편안한 사람이 누구일지 생각해보면, 그 뜻이 엄청 섬뜩하다.

작가가 10년동안 모은 갑골문의 자료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갑골문은 은허문자라고도 하고, 한자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의 한자와는 다르게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 그것을 점쳐보고 그 결과를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 은나라의 3천년 전의 자료들로 앞으로의 연구가 더 이루어질 것이다. 한자의 표의성에 의해 동등하지 못한 시각에서의 인간 분류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다. 지금 세상에서 만들려면 태어나지도 못할 의미의 글자들이 고릿적 시대의 비밀을 간직한 열쇠처럼 보이게 되었다. 앞으로 편안하다는 의미의 글자를 생각할때마다 내가 이 집에서 어떤 위치인가,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 노예는 아닌가 생각해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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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기본 카테고리 2023-01-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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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닛케이BP 저/윤태성 역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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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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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닛케이BP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회사인 닛케이BP는 경영, 기술, 생활 등의 전문 미디어다. 비지니스 리더 1000명을 조사하고 닛케이의 전문가들이 분석 정리한 앞으로 삶을 변화시켜줄 기술 100가지를 망라하고 있다.

지금 사업확대나 신규진입의 관점에서 중요성이 높은 기술과 약 10년 후인 2030년에 기대지수가 높은 기술들이 들어있다. 지금은 숙성되지 않은 기술이지만 곧 다가올 미래에 상용화될 기술을 미리 엿보는 것도 좋고, 당장 올해부터 내 주변에서 볼법한 기술들도 있어서 그 차이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탄소중립 파트에서는 <그린 콘크리트>가 있다. 제조할 때 이산화탄소를 흡수 또는 고정하는 것을 티콘크리트라고 한다. 공장의 배출 가스에서 회수한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탄산 칼슘 분말을 사용함으로써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웃도는 고정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양생 중에 이산화탄소가 고정되는 수이콤이라는 제품도 개발했다고 한다. 굳는 도중에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만나 고정되는 시스템이다. 확실히 포장도로는 어디에나 편리하게 도달하게 해주지만 작년의 수해나 자연파괴 등의 반대급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린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탄소배출에 절감되는 것으로 앞으로의 도로건설에 있어 도움을 줄 것 같다. 어차피 깔 길이라면 탄소배출을 적게 하는 면이라 빨리 도입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술인 신감각 디바이스도 읽어보고 얼른 상용화되기를 바란 기술이 되었다. 신플러스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주위에 있는 물체와의 거리를 진동 패턴으로 변환해서 골전도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시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확실히 도움을 줄 수 있기에 너무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사용자의 안구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보려고 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시각장애가 있어도 90%정도의 사람들은 안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10%에 해당하는 안구가 움직이지 않거나 적출된 사람들의 경우에도 목을 움직이면 그 방위에 해당하는 정보를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가까운 거리에 물체가 있으면 골전도 이어폰으로 진동을 긴텀에서 짧은 텀으로 변환해 알려준다. 앞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으면 진동이 없다. 그리고 시력이 미약하게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주변의 색상정보나 문자식별등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곧 일본에서는 상용화될 기술이라고 하니 추이를 지켜보면 좋겠다. 올 봄에 베타버전이 내년인 24년 상용화가 목표라고 한다.

이외에도 지금 핫한 자율주행에서는 운전자의 뇌기능 저하를 탐지하는 코파일럿 기술도 필요해 보였다. 완전자율주행이 되기 전까지 혹은 자율주행이 되더라도 실제로 운전하는 사람을 감지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일본에서는 고령의 운전자가 운전하다 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는 듯 하다. 자율주행과 사람의 안전을 도모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모두 효과가 있어 보인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한 운전스타일의 변화, 그리고 머리의 움직임과 시선의 치우침을 보고 운전자의 이상 유뮤를 판별할 수 있다고 한다.

수직으로 이동하는 비행기나, 간호로봇, 배양육 등 기술은 날로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과 융합이 얼마나 삶을 윤택하게 해줄 지 기대되는 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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