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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통시장은 없다

공시인 저
렛츠북(book)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전통시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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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미래 혁신 방안 : 전통시장은 없다 - 공시인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시장이라는 장소는 어릴 적 부터 특별하다. 엄마 손에 이끌려 방문하는 맛있는 것이 있고, 장난감이 있는 별천지였다. 그런데 제 손으로 벌이를 하고 있는 지금은 <재래 시장>에 가기보다는 <대형마트>를 가는 어른이 되어버렸다.

내가 시장에 가지 않는 이유를 들여다보면, 역으로 앞으로의 전통시장이 바뀌어야 하는 부분을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 번째는 근처에 도보로 갈만한 거리의 재래시장이 없다는 것이다. 시장이 형성되는 거리와 넓어진 주거지와의 거리감이 상당하다. 거기에 기존 골목에 형성된 터라 주차시설도 부족해서 더욱 멀어지는 듯 하다. 내가 살았던 도시의 지붕씌운 나름 개선된 재래시장 옆에 바로 공영주차장까지 만들었지만, 드나드는 인파를 뚫고 그곳에 차를 대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다. 그래서 구도심을 위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다. 차라리 확실한 주차타워가 있는 부분이 안심이 된다.

두 번째는 책에서도 언급된 <가격표시제> 때문이다. 마트에 가면 어떤 상품이든 내가 원하는 가격인지, 몇 그램인지, 어디에서 생산된 제품인지 이력을 상인에게 묻지 않아도 표기가 성실히 되어있기 때문에 구매결정까지의 시간이 줄어든다. 그렇지만 시장은 눈으로 본 구매 예정품이 마음에 들어도, 얼마인지 확인해야 하고, 몇 개를 그 가격에 판매하는지도 재차 확인해야한다. 상인의 입장에서는 구매력 있는 사람을 1차적으로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격표시 없는 것이라고 하지만 소비자인 내가 느끼기엔 불편하다. 특히 요새같은 시절에는 대화가 정보의 교류를 위해서라 하더라도 최소화 되야 환영받는 시기이지 않은가. 아마도 접근성은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방문을 하게 될 것이고, 가격표시에 대한 부분만 개선이 된다고 해도 나는 시장을 다시찾을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흥정을 하는 것이 맛이라지만, 나는 (그리고 나보다 더 어린세대들은)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이 많을 것이리라. 흥정을 해서 싸게 산 경험보다는 상인들의 손님분류법을 통해 바가지를 쓴 기억도 꽤나 많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 것도 있다. 책에서도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언급되는데, 다시 찾는 점포를 만들려면 일단 물건도 좋아야겠지만, 그 가게를 찾을 때의 경험이 많이 좌우하는 것이다. 상냥함과 제품력이 같이 이뤄져야만 재방문율이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정부 시책적으로 전통시장이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해 4가지 분류를 하고 있는데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과, 감소지역, 그리고 한 가지에 특화된 시장인지 일반시장인지에 따른 공략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라이브커머스와 배송등의 협업을 할 필요가 있을거라고 제시하고 있다. 오픈마켓의 경우 사업자가 하나라 협업하기 좋은 반면, 시장은 하나의 공간이라도 개인소유의 점포라 배송비의 분배부분에서는 서로 이해심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관광지에 갔을 때 자주 찾는 곳이 시장이 되는데, 크게 다르지 않은 곳이라도 속초와 전주의 전통시장은 꽤 오랜 시간 방문해 왔다. 속초는 닭강정과 횟집 등의 먹거리 위주 방문이었고, 전주는 순대국밥과 시장2층의 청년몰의 분위기를 느껴보기 위해 자주 갔었다. 지역주민의 시장이면서도 두 곳 다 관광시장의 성격을 크게 갖고 있는 곳이다. 외부 사람들의 유입과 관광허브로서의 매력을 개발하기 위한 벤치마킹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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