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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 기본 카테고리 2021-11-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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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이시이 카츠토시 저/이정미 역
지상사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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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로 성투하려면 - 주식 데이트레이딩의 신 100법칙 - 이시이 카츠토시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혹하는 제목이다. 가치투자니 복리투자니 계절포트폴리오니 여러 가지 투자법이 있지만, 여유자금과 시간만 있다면 제일 해보고 싶은게 바로 단타 투자다.

단타 투자와 투기가 좀 뒤섞인 나의 욕망이긴 해도 짧은 시간 투자하고, 투자대비 손익을 바로 체크하기 좋은게 단타가 아닌가 싶다. 거기에 스윙정도까지도 아니라 <데이트레이딩>이라고 못박은 제목이 내가 어떤 점을 몰라서 단타에 물렸던 것들인지 알고 싶어졌다.

지은이가 와세다 대학 졸업자이면서 개인투자자로 유명한 인물이고, 저서가 400권이라 하니 믿어보고 싶었다. 책은 딱 100가지 제목에 각 챕터당 한 장을 넘기지 않는 짧고 간결한 일본서적 특유의 느낌을 준다. 최근 읽은 여러 일본저자의 경제서가 짜투리 독서에 용이하게끔 이런 포맷을 가지고 있는데 주식공부 여러 가지도 머리아프고 그냥 하루에 오분 이내로 하고싶다면 이 책이 유용할 것 같다. 그냥 아침에 한 장정도 아무데나 펼쳐서 본 다음에 한바닥 읽으면 어느정도의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고 감이 온다. 그중에 절반정도는 주식창으로 그래프를 그려주니 얼마나 설명이 간결한지 감이 올 것이다. 포인트독서라고 하면될까 싶다.

내가 읽고 나서 따라 해봐야지 하고 느낀점은 <신호등 투자>이다. 남들이 가는 길에 올라타서 안전하게 매수하고 그리고, 적당한 시점에 적은 이익을 보더라도 안전하게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신호등을 건널 때 바로 신호가 바뀌자 마자 튀어나가면 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것을 빗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1장부터 4장까지 재료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슈들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공부량 등이 녹아져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일본장은 서킷브레이커가 없다는 점도 알게되고, 위아래 꼬리가 없는 차트를 화이트 마루보즈라고 하는 점도 알게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저자가 일본사람이라 일본증시의 차트가 당연히 나오기에, 바로 이부분들을 찾아서 확인해보기는 여의치가 않다는 점이었다. 아마 삼성이나, 대한항공 같은 국내주가 차트에 나왔다면 더 재미있게 읽혔겠지만, 국내 종목으로 조금 더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지막 지은이의 말에 <투자는 자기책임> 이라는 고귀한 명언이 들어있어서 책의 내용은 간결하지만,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에 조금더 천천히 아껴가며 내것으로 만드는 투자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금 있으면 데이트레이딩도 조금 더 도전해볼 생각인데, 나만의 투자원칙을 만드는데 또 한권의 양서로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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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 기본 카테고리 2021-11-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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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박희성 저
프롬북스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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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많고 내성적이지만 여행홀릭 : 도망치고 싶을 때면 나는 여행을 떠났다 - 박희성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도망치고 싶을 때 마다 나도 떠났던 것 같다. 과중한 업무에서 며칠은 쉬고 싶을 때, 사람들이 철마다 뭘 하냐고 물을 때 그럴 때 주로 남들과 비슷하게 가보자(보통 휴가때 뿐이니까) 하는 느낌으로 떠났었다. 최근 다시 하와이를 필두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분위기라 작가의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하며 기대하며 읽었다.

내가 책을 읽고 만난 작가는 상당히 내성적이지만, 글에서 내성적임을 매우 드러내는 것과 달리 여러 국가를 돌아다닌 강단 있는 성격인 것 같다. 나도 참 많이 들은 질문이지만, 여행이 가고 싶으면 동행을 찾는 것 보다, 혼자 정해서 가는 게 제일 빠르고, 효율적이다. 그리고, 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는 나와의 여행이니 남에 의한 그 어떤 서운함도 느낄 수 없는 구조이지 않은가. 내가 제일 해보고 싶은 것, 내가 제일 먹어보고 싶은 것이 그대로 실현된다.

그렇지만 작가님도 썼듯이 여행의 즐거움을, 신기함을, 두려움을 나처럼 겪은 사람이 나뿐이기 때문에 그 오롯함 감정을 나눌 수 없는 것은 조금 외롭다. 그래서 나도 보통은 혼여에서 여행노트에 글을 많이 써오고, 그걸 토대로 블로그에 여행기를 적는 것으로 여행의 마무리를 하고 있다. 최근의 내 여행은 대부분이 혼여였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의 틀은 비슷하구나 하는 점도 느낄 수가 있었다. 너는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도피하는 거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다는 챕터에서는 참 무례하다 싶었다. 내 인생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건데, 도피를 하든 뭘 하든 무슨 그런 참견을 한단 말인가. 내가 벌어 내가 쓴다는데 참 사람들은 오지랖도 넓다.

그리고, 미술관을 다녀오는 챕터에서는 나도 꽤나 미술관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에 클림트를 보고 온 챕터에서는 부러움이 일었다. 늘 클림트의 원작은 한번 보고 싶다 하는 게 오래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는데,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다. 언젠가 가봐야지 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것도 이루고픈 소원이기에 지금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인도에서 200달러 밑장빼기를 당한 비슷한 경우는 나도 베트남에서 당한 적이 있다. 공항 환전소에서 베트남동으로 바꾸는데, 아무리 그날 숙소에 들어가서 간식비를 제외한 돈을 정산을 하는데도 큰돈이 (밑장빼기로) 사라져 버리니 맞지가 않더라. 몇 만원 정도였지만 베트남은 스탑오버 중 이었어서 예산이 빠듯했기에 조금 일정을 변경해야 했고, 그리고 남에게 얕보였다는 기분이 꽤나 나빴던 것으로 기억한다. 색깔과 수업이 많은 동그라미 들에 적당히 확인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맘먹고 사기 치려는 자를 어떻게 막으리까. 작가님과 친구는 결국은 승리하여 돈을 되찾아 왔지만, 되돌려 받을 수 있는 확률은 극히 적으니까.

여행에서의 에피소드와 곁들여진 생각들이 차분하지만 알알이 엮여있어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다시 떠난대도 난 혼자겠지만, 좀 더 여행에서의 에피소드를 열심히 적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책을 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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