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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 기본 카테고리 2021-08-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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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쇼노 유지 저/오쓰카 이치오 그림/안은미 역
정은문고(신라애드)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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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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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의 모습은 남이 결정해 주는 것일지도 :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 쇼노 유지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고향이자 대도시가 아닌곳에서 커피 로스터리 하우스를 차리고 10여년째 운영하고 있는 작가가 쓴 에세이 집이다. 책의 반정도는 자영업을 하게 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경영에 관련된 소회를 담고있고, 나머지 반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러 경영이나 자영업 관련 책을 읽으면,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는 깔때기처럼 몇가지 귀결되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다. (아마 성공을 해보지 못한 구. 망한 자영업자 나같은 사람은 좀 더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겠지) 책의 중반까지 이뤄지는 본인의 무턱대고 시작하게 된 커피콩을 볶는 여정부터가 심상치가 않다. 여행사에서 오래 근무했는데, 갑자기 처자식도 있는 가장이 갑자기 커피콩을 볶는 기계를 사버린다. 현실적인 팁으로는 뭔가를 하고싶다면 일단 돈을 먼저 모으라고 ^^. 정말 당연한 이야기다 사업자금을 빌려오는 것도 능력이고, 모아놓은 자기자본으로 차리는 것도 능력이다. 여차저차 가게를 열기로 했는데, 개점 나흘 전까지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맛을 내는 제품을 만들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놀라웠다. 자신만의 기준이 높아서 그런것일거라고 생각해야겠지만 그래도 너무 촉박한 느낌! 이후 가게를 한적한 시골 동네에 차려서 여차저차 했지만, 도쿄의 기치쵸지에 있는 유명한 편집샵에서도 위탁판매를 하게되고 매스컴도 타는 등 소소한 성공으로 이름나게 된다. 경영 철학 중 원두는 볶은 지 7일 이상 되는 제품을 팔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진 것과, 할인을 한 제품을 팔게 되면 정가로 제품을 살 때 비싼 느낌을 받게 되므로 정가제를 준수한다는 내용도 인상 깊었다. 확실히 정가로만 살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할인해서 손해를 입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어서 제품을 구입하는 시기를 크게 따지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제목에도 썼듯이 커피를 마시는 일은 커피콩 본연의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도 매우 중요하다. 그 공간을 정의해주는 것은 여기는 이런분위기야라고 정의내려 주는 손님이 있기 때문이므로 이부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조용한 곳에서 장사를 시작하게 되면 그 동네에 녹아들어서 빨리 친숙해지거나, 혹은 걸맞지 않게 튀더라도 오너가 원하는 방향의 곳이 되고 싶다면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오너의 만족감은 커질 것이라고 한다. 어떤 방향성으로 가게를 꾸려가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을 좀더 해보라는 이야기로 들었다. 아마 대부분의 자영업자가 그리고 싶은 공간의 이상향은 있으나 매출과 고정비와 인건비 그 어딘가의 사이에서 괴로워하고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대신 경영하는 동안 최선의 제품을 팔아 손님에게 만족감을 제공하려는 기본 원칙은 잊지 않아야 하겠다.

책의 경영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 했는데, 주인장의 소탈한 이야기들도 읽어보면, 재미난 것이 많이 있다. 그래서 아마 최근 개업한 카페의 경우에는 문화공간을 겸하는 그 힙한 공간으로 채운 것 같다. 언젠가는 방문해보고 싶어서 구글 지도에도 등록해놓았다. 그곳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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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8-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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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기백,송종국 저
원앤원북스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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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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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온라인셀러 창업비법 :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기백, 송종국

 

* 컬쳐300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

 

최근 직장을 유통업계로 옮겼다. 아직도 적응기간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 회사는 왜 이렇게 매출이 잘 나오는걸까? 하고 고민을 매일 해보고 있다. 물론 일이 바빠서 딴생각을 하기도 쉽지 않지만 나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바는 이러하다. 1) 계속적으로 필요한 아이템을 판매중이다 2) 사장이 자리를 비워도 정말 내일처럼 일을 해줄 직원들을 잘골랐다 (나포함) 3) 지독하게도 자금관리를 잘한다 라는 것이다. 이처럼 직장에 다닐때는 퇴사하고 폼나게 내사업 한번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온라인 셀러 창업을 부추기는(?) <나는 당신이 N잡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엔잡러) 에서는 당신의 창업 지수(내지는 창업력 측정하기)를 친절히 알려준다.

먼저 이 책의 장점이라면 사업을 일궈보지 않은 마케팅 강사들의 조언이 아니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읽는 동안 부하직원을 귀하게 다루는 것처럼 보인 섬김에의 마인드가 좋아보였다. 직원을 일개미로만 다루는 회사는 진짜 많이 봤는데 친인척이라고 해도 (심지어 부자지간이라도) 험담하는 곳을 많이 보았는데, 유능한 직원을 인정하고 같이 상생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먼저 엔잡러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노동력을 투여하지 않고 자본가와 노동자가 동시에 되어보고, (초기 자본과 매출로 힘입는다면 바로 직원 고용도 무방) 결국에는 사업가가 되는 방법을 궁극의 목표료 하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친했던 회사 대표님의 마인드와 너무 비슷해서 그 대표님과 식사자리에 와있는 듯 했다. 늘 하셨던 말씀이 이일을 왜 하는가? 나는 어떤 소명의식이 있는가? 전반적으로 사회를 이롭게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가? 에 대한 물음을 본인한테 끝없이 하셨던 분이었다. 늘 왜 이런 같은 말씀을 계속 하시는가에 대한 물음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므로써 조금 더 이해가 갔다.

초보 사업가를 위한 마인드셋 부분에서 시간/금전/지적/기회자본의 4가지 파트의 자본관리의 개념 틀에대해 설명해준 부분이 특히 좋았다. 시간확보의 경우 다다익선이지만 최소 퇴근후 2시간 이상은 확보할 것. 금전자본도 역시 초기자본이 많을수록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길은 빨라진다. 광고비로 초기 유입률을 높이고, 초기 매입단가도 낮출 수 있으며, 그러고도 돈이 남는다면 쾌적한 사무실에서 일할수도, 채권관리도 일찍 해주므로써 신뢰도 쌓을 수 있는게 돈이다. 무자본 온라인셀러 보다는 최소 3천만원의 사업자금이 있으면 더 수월하니 씨드머니를 준비해야 하겠다. 지적자본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대해 내가 알고있는 것을 확인하기 이다. 확실하게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을 구분해보고, 혹시라도 부족함이 있다면 강의나 벤치마킹할 멘토와의 만남, 상담 등을 아낌없이 하는게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온라인창업에 관한 책은 최소 10권 이상 읽으라는 조언도 좋았다. 좋은 책을 꼽을 것이 아니라 최대 다읽기, 최소 10권이상 읽기. 기회자본의 경우에는 내외적으로 나뉘고 특히 나의 내적 자본으로서 지금까지 했던 경험과, 나의 장점, 믹스매치 했을 때 시너지가 날만한 경험들을 추려서 사업과 연관시키라고 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내가 가진 장점 하나가 훗날 다른 사업에의 가지치기나 비용절감 혹은 홍보효과가 될 수도 있으니 사업을 위해 나를 돌아보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엔잡러를 읽으며, 이런 펜데믹 시대에 재취업을 한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시대에는 더욱더 독하게 시간을 쪼개어 다중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몇 번 더 정독하면서 사업을 할만한 아이템 선정과 내가 잘 할수 있는 강점을 매치하여 레드오션을 퍼플에서 블루로 만들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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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봄 | 기본 카테고리 2021-08-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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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흐르는 봄

안인숙 저
오송숲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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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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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난 : 흐르는 봄 - 안인숙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꽃사진과 자연의 신비로움과 편안함을 잔뜩 간직한 사진시집을 만났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꽃이 좋아지는 중이라 시집을 가득 채운 꽃사진에 작년과 올해 봄나들이를 포기한 부분을 대신한 기분이 들었다. 시인의 말에 늘 오는 봄은 반갑고 가는 봄을 아쉽다는 말이 공감되었다. 늘 추운 겨울 끝자락에 새싹과 봄의 기운이 움트면 생명이 살아나는 기분이라 봄은 늘 시작과 새로움을 알리는 좋은 느낌인 듯 하다. 그런데 제목부터가 <흐르는 봄> 이 좋은 계절이 지나가서 아쉽긴 하지만, 자연이란 붙잡고 싶다고 붙잡을 수 없지 않겠는가.

 

<흐르는 삶> 이라는 시의 1연에서

[봄이 언제 오나 했더니

봄은 언제나 흐르고 있었나 보다]

라고 하는 것을 보면 화자는 봄을 기다리지만 내면에 내재된 봄을 느끼고 있었던 듯 하다. 같이 실린 호수의 약간 스산한 오후 느낌에서 고독감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아래 사진에서는 비슷한 구도에서 많은 새들의 무리를 보면서 같은 풍경이어도 점(혹은 새) 같은 생각의 단편을 통해서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방황>이라는 시에서 20대면 인생의 방황은 멎을 줄 알았는데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끝이 나지 않았다며 이번 생은 서툴다 하는데 공감했다. 여전히 사람은 내문제에 제일 예민하고, 인생을 2회차로 살아본 사람은 없다보니 심사숙고 해도 고민의 결과는 늘 예측 밖이고 다양한 결과들이 뒤엉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새 40춘기나 50춘기 같은 말이 유행하나 보다고도 생각했다.

 

<행복2>라는 시에서 엄마가 좋아하는 꽃을 떠올려보다가 그부분을 모른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진 내가 되버린 순간을 생각했다. 나도 어머니가 예전부터 꽃을 좋아하셔서 키운 생각에 유년시절이 꽃으로 가득했는데, 실제로 여쭤보진 못한 것 같다. 가까운 사람인데도, 너무나 잘 알고있다고 생각한 사람인데도 살아가다보면 척하고 떠오르지 않는 순간들이 물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엄마 뿐만 아니라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 대해 나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는 계기가 된 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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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바이러스쇼크 | 기본 카테고리 2021-08-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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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EW 바이러스 쇼크

최강석 저
에듀넷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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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바이러스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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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대해 알기 : 뉴 바이러스 쇼크 - 최강석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펜데믹이 종식되지 않았다. 게다가 델타변이다 해서 백신의 효과나 방역에 관한 이야기도 변이가 화두가 되었다. <뉴 바이러스 쇼크>2016년에 발간된 <바이러스 쇼크>의 개정증보판이다. 인간을 위협한 신종바이러스의 계보와 원인이 되는 생물들도 알려주며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근대에 발생한 스페인독감부터 최근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설치류를 비롯해 많은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로 지목된 박쥐류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연발생 숙주로 가지고 있는 동물과 사람 바이러스로의 변신은 중간전파 매개체 동물이 있다는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바이러스란 어떤 환경적 변화에 의해 계속적으로 변화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기존 관박쥐 바이러스와 천산갑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나 돌기를 취득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는 바이러스를 통해 보는 미생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바이러스가 한 세대를 거치는데 필요한 기간은 딱 하루 뿐이다. (소름 돋는다) 빠른 바이러스의 변이특징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게 서식할 수 있는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다. 쉽게 볼 수 있는 수두나 독감 바이러스부터 코로나까지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영화에서 다루어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영화의 이야기에 대해서도 다룬다. 치명률과 전염력이 동시에 높은 방향성은 쉽지 않다지만 지금의 시대를 생각해보면 꼭 인플루엔자가 아니라 다른 미지의 바이러스가 또 다시 오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일은 어쩌면 생각보다 간단한 습관 개선에서부터 시작하므로 개인위생수칙 지키기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을 꼭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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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변호사로 살아가기 | 기본 카테고리 2021-08-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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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한민국에서 변호사로 살아가기

이광웅 저
BOOKK(부크크) | 2021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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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변호사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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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심정일 때 믿을 안전요원 : 대한민국에서 변호사로 살아가기 : 이광웅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로스쿨에서 변호사가 되어가는 과정에 관한 책과 대한민국 검사 3명이 적은 에세이를 읽은터라 실제 변호사가 <대한민국에서 변호사로 살아가기>라는 타이틀로 적은 글은 어떤 내용일까 기대하며 읽었다.

글의 목차는 여러 가지 내 인생 전반의 법과 관련된 일화를 되새겨보게 하였다. 첫머리는 고소하는데 변호사는 필요 없지 않나?” 하는 내용이었다. 변호사에게 변호사의 효용을 본인 입으로 말하게 하는 조금 예민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초동수사를 하는 수사기관의 발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법적논리와 변호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일반인의 입장으로는 기승전 가성비로 비싼 수임료를 턱하니 낼만한 처지가 아니니 이부분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다음 챕터는 그 중요한 <책임감 있는 변호사를 선택하는 방법>이 나온다. 어떤 변호사를 택하라 라고 예시해주기보다는, 이런 변호사는 택하지 말라는 소거법의 방법으로 제시해 준다. 요지는 의뢰인과 신뢰를 바탕으로 팀웍을 이뤄 법적 결과를 유리하게 도출하는 팀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큰 로펌의 경우 내가 상담하는 변호사와 소송을 처리해줄 변호사가 다른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에 유의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상담시에 실장이나 사무장 (혹은 드물게 변호사도) 승률 100%라는 말로 송사를 부추기는 경우 잘 숙고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영화와 달리 증인이 있는 경우라도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 재판의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도 있으니 증인이 있다고 해도 너무 자신만만하면 안되겠더라. 영화의 경우 암행어사의 마패처럼 증인을 안전가옥에서 보호하다가 짠 하고 등장시키며 사이다 결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진 않은가 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겪을 수 있는 <합의>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볼만한 이야기의 주제였다. 축구부 후배의 지인으로부터 당한 폭행의 경우에도 내 맷값을 합의금이라는 가해자가 정한 알량한 값으로 퉁치기에는 진짜 괘씸한데도 현실적으로는 이러한 경우가 많으니 더 감정이 이입되더라.

그리하여,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고매한 변호사라는 전문직의 직종도 나름의 애환과 직업윤리와 일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누가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에게 가성비와 고압적 태도를 논하나 하겠지만, 실제로로 왕왕 이런 경우가 생긴다고 한다. 법률서비스를 얻을 요량이라면 신뢰와 유대를 쌓을 수 있는 사람을 잘 만나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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