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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중심 리더십 | 기본 카테고리 2020-01-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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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목적 중심 리더십

닉 크레이그 저/한영수 역
니케북스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회사생활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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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다.

1월 31일이다.

내일이면 2월의 첫 날이 시작된다.

분명히 2019년과 같이 살지 않기로 새롭게 살기로 새해 다짐했는데,

한 달이 그냥 훌쩍 흘렀다.

이럴 땐 작심삼일을 반복하면 된다.

그래서 새해에는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목적과 목표의식에 기반하여 내 삶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는 서적이 눈에 들어온다.

닉 크레이그의 <<목적 중심 리더십>> 첫 페이지를 열자 마자,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목적의식을 잡을 수 있었다.

목적을 발견함으로써 내가 흔들리는 험난한 시기에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을 곧장 쫓아갈 수 있는 근원력을 키울 수 있다.

회사 내 중간 관리자로서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는 나는,

더더욱 '리더십'에 관해 탐구할 필요가 있다.

의지력 강화나 마음공부도 일단은 책으로 하는 편이 안전하고 편하다.

이상한 사람을 만나 이상한 곳에 끌려가면 사이비 종교 단체에 빠지게 되니.

닉 크레이그는 글로벌 기업 핵심리더십연구소 회장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영감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일도 참 보람찰 것 같다.

선한 영향력을 미쳐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를 지켜보는 자리에 있는 것,

나도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좋은 에너지가 흐르고 삶을 살아갈 힘이 생기고 행복해지곤 한다.

 

닉 크레이그는 글로벌 기업 핵심리더십연구소 회장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을 발견하도록 영감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일도 참 보람찰 것 같다.

선한 영향력을 미쳐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를 지켜보는 자리에 있는 것,

나도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은 영역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좋은 에너지가 흐르고 삶을 살아갈 힘이 생기고 행복해지곤 한다.

각 장의 끝에는 이렇게 저자 닉 크레이그의 질문들이 있어,

한 번 더 생각하고 정리하며 각 장을 마무리할 수 있다.

진정한 독자라면 누군가 던져주지 않은 질문도 스스로 하고 저자와 대화하듯이 읽어야 한다고 어느 인문학 강연에서 들었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한 줄 한 줄 읽다보면 '아아, 그렇구나. 그래 그래.'하면서 그냥 넘어가기 일쑤다.

이렇게 누군가 강제로 던져준 질문이라도 있을 때, 냉큼 잡아서 대답해보는 연습 필요하겠다.

 

 

목적은,

1) 삶의 역경에 의미를 부여해주고

2) 살아가는 동안 변하지 않으며

3)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미치고

4) 우리의 삶 전반에 작용하며

5) 우리를 '가면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6) 당신 안에 여전히 존재하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끌어내줄 것이다.

의미부여없이 인간이 살아갈 수 있을까?

뇌로 생각할 줄 아는 동물인 인간은, 사소한 한 가지라도 자신을 이끌어줄 의미가 필요하다.

스스로의 가치에 의미부여를 하는 일, 바로 목적의식을 가지는 일이다.

내가 내 가치를 디자인해보는 일인 것이다.

지금까지는 무엇을 하기 위한 목표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목표와 다른 '목적'에 관한 흥미로운 정의가 나왔네.

목적을 가져야 하는 이유, 목적이 중요한 이유는,

삶의 역경을 이겨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 삶을 목적이 이끌어야 하는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는가?

삶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나는 너무나 순하고 순진하고 착하게 내 갈 길 걸어왔는데,

꼭 곁다리에서 태클이다.

내가 아무리 잘 해도 잘못된 사람을 만나고, 잘못된 시기를 만나면 일이 순리대로 넘어가지 않는다.

그럴 때 잠시는 주저앉겠지만,

계속 주저앉기에는 우리 한 명 한 명은 너무 소중하다.

다시 짚고 일어설 땅이 되어주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목적 중심 리더십>>독서 후 나는 목적 선언문을 만들기로 했다.

책의 중반부에서 유년 시절의 달콤한 경험, 시련의 경험, 삶의 열정적인 부분을 들여다본 후 '나를 이끄는 목적'이 무엇인지 적어보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내가 내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데 참으로 중요한 작업이 되겠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책을 읽고 목적 선언문만 만들어도 반은 성공이다.

책에는 직장 생활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치는 문제(업무의 잘잘못 지적, 스트레스 유형 등)이 나오는데,

나 또한 직장인이므로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일하는 방식에 관해 공감되었다.

'나도 저렇게 생각한 적 있는데.'

'저 때 내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네.'

'앞으론 이러한 방향으로 목적의식을 만들어가야겠네.' 하면서.

책의 후반부에는 조직의 목적이 중요한 이유와 목적의식 관리방법론이 나온다.

개개인의 목적 형성에서 나아가, 회사 전체가 발전하기 위한 목적의식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눈에 익은 부분이었다.

<<목적 중심 리더십>>은 시련 속에 있는 현재의 나에게는 참으로 적기에 만나서 고맙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책이다.

삶은 힘들기만 하지는 않다는 걸, 닉 크레이그 회장이 이렇게 이 시기에 참으로 적절하게 말해주었다.

삶이 왜 힘들기만 하지 않은거죠? 라고 누군가를 붙잡고 따지듯이 물어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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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1-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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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권용준 저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간의 본질에 관해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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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곱씹어 읽어보면 참으로 신비로운 문장이다.

시간은 그곳에 있되, 흘러가버리니 있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책을 펴면 으레 있는 저자에 관한 소개가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아름답고 정제된 글을 쓴 분은 어떤 분이실까?

얼핏 읽으면 산문체의 글인데,

한 편 한 편이 시와 같다.

낭독해서 읽어보면 그 깊은 뜻이 가슴에 더욱 와닿는 듯하다.

잠시 행복해 진다.

 

저자의 사랑에 관한 단상이 에세이처럼 흘러나오기도 하고,

짧은 문장들로 이쁜 운율이 느껴지는 시가 들려오기도 하고,

피아노 연주 음악을 배경삼아

글을 읽는데,

괜히 이 밤에 감성 폭발했다.

 

 

"사는 일은 슬프고, 쓸쓸하고, 또한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정말 공감되지 않는가!

사는 것이 녹녹치 않다.

무슨 깨달음을 주시려고 이런 시련을 주시는가.

저자 권용준 님은 그 시련들에 다 의미있음을, 견뎌낼 만한 가치 있음을,

훗날 알게될 거라고 계속 속삭인다.

마음이 따뜻해 진다. 자꾸만 행복해 진다.

 

'봄을 기다리며'.

모든 글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아름다웠지만,

봄을 기다리며, 라는 글을 소리내어 낭독해 보니

내 마음이 이러함을 깨우치게 되었다.

아직 보이지 않아 그립고 애틋한 봄은

그 시간이 되면 반드시 와 있을 것이다.

그 때까지 복잡하고 서글프고 허망하고 슬픈 시간들을 마주하며 봄을 기다리자.

 

 

나 보다 분명 연배가 있으실 권용준 님은,

"야, 인생 힘들지? 힘 좀 내봐!"하는 응원의 말을

감미롭게 들려주셔서 마음이 혹하게 된다.

"까짓것, 정말 한 번 견뎌봐?"하면서 말이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게 느껴졌는데,

뜻하지 않게 참으로 귀한 언어들을 접하게 되어 감사하다.

 

 

'혼자여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외로움과의 싸움.

인간이라는 존재로 태어나면 당연하게 느끼게 되는 숙명의 감정, 외로움.

당연한 걸 그렇게 부정하고 애써 떨쳐버리려 할까, 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만일 인간이 외로움이란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상이 훨씬 평화롭지 않을까?

아니면 외로움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더 외로운 존재가 될까?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인간이 서로를 보듬을 수 있을까?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

 

인간이라는 존재의 업이, 삶의 굴레가 참으로 기구한 것 같다.

외롭게 태어나서는,

본인은 애쓰겠지만 외롭게 살다 외롭게 간다. 혼자 간다.

죽음의 문턱 앞에선 그 누구도 나와 함께 가줄 수 없다.

심지어 가족이라도.

그러니 혼자일 때의 내 삶도, 같이일 때의 내 삶도 사랑스럽게 꼬옥- 보듬어 안아줘야지.

꼬옥- 안아줘야지.

 

'인도의 가난과 거짓에 대하여'.

저자 권용준 님의 인도 여행 일화가 나온다.

신도 어찌할 수 없다는 인도의 가난.

불가촉천민은 짐승과 비슷하게 산다.

화장실이 없어 길거리에서 대변을 본다.

 

수치심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가난에 대한 수치심...

인간과 짐승을 구분짓는 감정 중 하나가 수치심 쯤 되지 싶다.

그러나 그 수치심 조차 허영일 수 있는 나와 같은 또다른 사피엔스가 있다니.

인도에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다소 충격으로 다가온 슬픈 생에 관한 이야기여서

한동안 책을 가만히 펴들고 있었다.

감사하자.

내가 이렇게 태어남에, 이곳에 태어남에, 이렇게 살고 있음에 감사하자.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글로 마무리하는 책.

시간은 우리가 생명체를 떠나는 순간 신기루가 되어,

과거도 미래도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도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은 종족의 생존과 번영, 문명의 강한 테두리를 위하여 형성된 가상의 개념인 것이다.

 

 

권용준 님의 많은 글 중에서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글이 책의 제목이 된 연유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았다.

시간을 쫓아 살고 있는 현대의 우리들에게,

인간의 본질을 깨달으시오, 하는 듯한 강한 힘을 가진 글이라 아마도 맨 마지막에 나왔지 싶다.

 

인간이 그토록 쫓고 있는 것이 실은 인간이 상상해낸 허상이라는 것.

참 재미있는 존재이지 않은가?

그냥 인생이 재미있다. 그치?

저자와 대화하는 듯한 편안한 문체가

철학 사유에 이르게 하는 책이라 나에게 깊게 다가왔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궁구하고, 나를 어루만지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이 소중하고 한시가 아까운 내 시간과 내 딸 뽁이의 시간을 지켜내야 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긴다.

감사합니다.

내가 나임에.

내가 내 딸 뽁이를 마주할 수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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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 기본 카테고리 2020-01-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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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해빗 HABIT

웬디 우드 저/김윤재 역
다산북스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습관은 의지력 문제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다른 문제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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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2019년은 참 힘들었다.

2018년에 아이를 낳고 성치않은 몸으로 혼자 육아전쟁 치르느라 정신 없었다.

친정 엄마의 도움이 감사할 따름이다.

올해도 뽁이를 위한 나의 육아휴직은 이어진다.

자의든 타의든 13개월 아가를 위해서는 이 시기에 엄마가 곁에 있어줘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집에서 육아에만 전념하다 보니,

철두철미하던 내 회사 생활 패턴이 점점 멀어지고 매일의 반복 속에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싫었다.

내가 이렇게 되어 버리는 것이.

그래서 다산북스에서 나온 신간<<해빗>>을 집어들었다. 저자 웬디 우드는 내겐 낯선 분인데, 한국의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보통 외치는

'당신의 의지력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상투표현과는 달리,

당신이 지금까지 원하는 바를 작심삼일로 이루지 못한 것은 비단 의지력때문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근거는 30년간의 심리학과 뇌과학을 아우르며 인간 행동을 연구한 데이터.

참신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는데, 호모 사피엔스는 겉으로 보이거나 흔히들 규정지어온 바와 다르게,

한 개의 메커니즘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 존재들이었다.

"

심리학 용어로 말하자면, 우리는 '하나의 마음Single Mind'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개별적이지만 서로 연관된 다수의 매커니즘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동을 이끄는 결정적인 동인 역시 바로 그러한 다층적이고 복잡한 절차에 의해 작동된다. 인간의 내면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뜻이다. 의지력은 그러한 메커니즘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지금까지 삶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능력이 의지력이라고 믿어왔다."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습관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같은 방식의 퀴즈를 여러 번 내자, 참가자들이 계속된 자극으로 축적된 '장기 기억Long Term Memory'에 따라 행동했다고 한다. 이는 곧 '자동성Automaticity', 습관의 다른 이름이다.

3부에는 '잘못된 습관이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다면'이라는 주제와 '감당하기 힘든 고통 속에서의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 '스스로를 착취하는 삶'에 대한 내용 등이 나오는데,

평소 읽는 심리학이나 자기계발서 같이 편안하게 읽었다.

또, '반복은 인간의 욕망도 바꾼다'는 소재로 익숙함이 주는 위대함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단순 노출(더 많이 보일수록 호감도가 상승한다는 것)의 특성, 즉

.친숙성

.예측가능성

.지각적 능숙성

.효율성

.안전감

이 나온다.

마케팅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도 써먹을 수 있는 내용이다. :)

책의 끝부분에는

육아휴직 들어가고 내게 새롭게 생긴 습관이자 고민이기도 한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관련 부록이 나온다.

웬디 우드는

첫째로, 스스로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선명한 자각과

두번째로, 스마트폰을 작동하고 가능하게 만드는 상황 신호를 제어하라고 말한다.

회의실에 들어갈 때, 커피 마실 때 스마트폰을 아예 들고 가지 마라는 것.

전원을 꺼두어도 된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새로운 습관 들이기란!

<<해빗>>은 참 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의 구성이나 밀도가 높았다.

습관은 내 의지력이 다라고 믿고,

언젠가 해봐야지하고

새해에도 미뤄두었던 내 위시리스트들을

다시 내 눈앞에 불러오게 했다.

습관에 관한 통상적인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엎어준 책이라 고맙다.

뇌과학과 심리학의 적절한 균형 속에,

어려운 부분 전혀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인간행동의 근원을 풀어써준 웬디 우드.

내가 나를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알아보는

놀랍고도 신비한 새해의 독서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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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20-01-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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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최진곤 저
원앤원북스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부동산에 대해 1도 모르는 내게 부동산 투자의 기본기를 알려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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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대해 1도 모르는 내가 수월하게 잘 읽은 책이 있다.

원앤원북스에서 나온 최진곤 님의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다.

모름지기 모르는 분야는 쉬운 책부터 봐야 한다. 안 그러면 흥미 자체가 떨어져 독서에 재미붙이기가 쉽지 않다.

저자 최진곤 님은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 부동산 투자 컨설팅 및 중개업을 하는 분이다. 15년 간의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 경험을 가지고 있다.

책은 크게 IMF 이후 부동산 시장의 위기와 기회,

부동산 시장과 관련한 7가지 논제

(왜 진보정권은 부동산을 사회악으로 여길까 등등),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현주소,

부동산 시장의 미래와 투자 전망,

실전 부동산 투자 요령에 관해 설명해 준다.

또한 부동산 투자노트라 하여,

목돈이 없어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고,

내 집 마련은 빠를 수록 좋다는 등의 꿀팁을 준다.

과거 부동산 시장을 살펴 보면 부동산 투자에 관한 해답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

갭투자의 어두운 부분을 예로 들며,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저자.

시중의 부동산 투자 관련 베스트셀러가 이렇게 해 보라 저렇게 해보라 해서 뒤늦게 흐름에 편승했다 큰 낭패를 보는 경우를 예로 들며,

UP&DOWN에 좌우되지 말고,

부동산 투자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유지하라는 말씀.

무턱대고 하는 투자가 아닌,

부동산 공부의 참스승을 만나 투자의 방향성을 탐색하라는 짧막한 부자노트는

부동산 투자를 해본적이 없는 나에게

투자의 기본기를 알려준다.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정부 정책 등 아파트 매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통찰할 필요성을 느꼈다. 모든 건 복합 요인이 있기 마련.

실전 투자 팁에 솔깃한 부분들이 많았다.

가점 낮은 무주택자의 경우,

여기서도 자금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그리고 단톡주택 또는 오피스텔 투자팁 등,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은 부분들을 속 시원히 알려주신다.

<<대한민국 부동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를 읽고 나같은 투자 초보서가 갑자기 투자에 나설 순 없다. 그럴 생각도 없다.

그러나 언젠가 할 수도 있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기본기를 간단하고 쉽게 쌓고 싶다면 분명 읽어봄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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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여행, 바람이 부는 순간 | 기본 카테고리 2020-0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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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춘의 여행, 바람이 부는 순간

이동호 저
세나북스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인생이 인내의 길임을 몸소 공감할 수 있는 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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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작가님의 프로필이 흥미롭다.

지금은 귀농하여 살고 계신 작가님의 생이 어떠했을까 천천히 읽어보았다.

독서와 279일간의 세계여행이 그의 인생에 분명 커다란 전환점이 된 것임은 분명하다.

넉넉한 작가님의 미소.

세계를 두루 본 자의 여유로운 미소겠지?

나도 저런 미소를 가지고 싶다~

그래, 여행은 이런 과정이었다. 내 모든 관성을 바꿀 것을 명령했다. 여행은 고독을 허용했고 또 그것을 명령했다. 조용히 걸을 것을, 여유를 가질 것과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함을 일깨워 주었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여행이 정말 한 사람의 인생과 사고체계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이동호 작가님과 같은 힘듦이 요구되는 여행을 해 본 적이 없는 나에겐 생길 수 밖에 없는 궁금증이었다.

휴양지 해변에서 유유자적 둥둥 떠다니는 관광을 위한 여행이 전부인 나에게는.

나라별 여행담은 챕터별로 나오는데,

각 챕터의 처음은 여러 책의 인용구절로 시작한다. 그리고 다채로운 사진과 작가님만의 여행담이 펼쳐진다.

나는 지구의 심장, 에티오피아 활화산에 방문한 이야기가 크게 다가왔다.

인간 탄생의 근원지를 직접 목격한 작가님의 그 벅찬 감동이 상상이 되었다고나 할까.

지구의 뜨거운 근원에 당도한 연약한 한 인간의 느낌은 어떠할까?

또한, 인도의 한 고아원에 방문하여 활짝 미소짓고 있는 작가님의 사진과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타인의 아픔을 지나치지 않고 보듬어보는 외로운 여행자의 모습이 크게 다가왔다.

여행에서 좋은 것만, 맛있는 것만 경험하고 현지에서 떠나오는 여행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작가님의 여행은

30대 독자인 나에게

"너도 죽기 전에 이런 여행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어? 너도 사람 사는 세상의 다양한 것을 경험해 봐야 크지 않겠어? 언제까지 온실 안의 화초처럼 편안하게만 가려고 할거야?"란 물음을 던져주었다.

위험을 무릅쓰기 싫어하는 안정주의자인 나에게

작가님의 완전히 다른 여행과 인생 이야기는 차가 있어,

"너 좀 새로운 세계 좀 탐구해 봐라. 그렇게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다그치는 것 같았다.

아무래도 2020년의 나는

새로운 여행을 몇 번 하게 될 것 같다.

3살짜리 뽁이랑 가능할까?

회사 선배들 말처럼, 아기가 없을 때 여행이나 실컷 할 걸.

임신했을 땐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돈을 저축한답시고 여행 한 번 안 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꼭 지나고 나면 후회한다.

늘 그랬다.

그래도 육아휴직기에 이동호 작가님 책을 만난 건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더욱 책을 많이 읽고,

사람들을 다양하게 만나고, 사귀고,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품고,

새로운 곳에서 낯선 환경에 처해서,

끊임없이 적응해 가는 동물로 바뀌어 가보는 계기가 30대 중반 네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라는

메신저가 필요했음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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