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지니 | YES 블로그

저처럼, 카페에서 다이어리 쓰면서 #인간관계 #직장스트레스 고민이나 생각정리가 필요하신 독자님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정신과 의사이자 산업카운슬러인 이 책의 저자가 1만명을 상담하면서

실제로 그사람들에게 조언했던 인간관계, 삶에 대한 고찰 등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들이 주로 담겨있습니다.

#생각비우기연습 #이노우메도모스케

책을 읽는 동안 제가 가장 위로받고 와닿았던 조언은 이부분 입니다.

힘들어하는 마음을 마주 보고 그 마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내일 또 그 이후의 미래에 불안을 가져다주는 일이기도 하다. 괴롭고 가라앉은 감정을 밖으로 끄집어내서 인정하려 하고 있으니 내일 기분이 좋으리라고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부정적인 기분을 상쇄해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소중한 사람이 보내는 응원이다.

소중한 그 사람이 나의 행복한 내일과 미래를 바라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끝맺음이 기다리고 있어야 두려워 없이 부정적인 부분을 드러낼 수 있고, 미래에 대해서도 안심감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저 또한 부정적이고 괴로운 감정이 들 때는 회피하거나 막연하게 그 감정을 잊으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나를 괴롭히는 감정도 마음에 대해서 무작정 내일은 더 나아질거야! 하는 식으로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해줄 해답을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있어요. 바로 소중한 사람이 보내는 응원!

저는 이부분에서 말하는 "소중한 사람" 에는 가족, 연인, 든든한 친구들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포함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제 스스로와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은? 못한? 그런 목표들로 '나처럼 나태하고 쓸모없는 인간이 또 있으려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하기 했죠.

그렇지만, 생각비우기연습을 읽으면서 저 스스로 돌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특히!!

이 책을 읽고 난 후, 실천하고 있는 생각비우기 연습이 있는데요,

저와 비슷하게 올해 세웠던 계획들 중 다수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웃님들도

저와 다르게 올해 목표했던 일들을 모두 완수해서 뿌듯함으로 가득한 웃님들도

사생활이나 직장에서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은 웃님들도

4줄일기를 통해, 하루를 마무리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① 오늘 잘 풀린 일을 세 개 적는다! (한 줄에 하나씩)

② 4번째 줄에 내일을 향한 기원과 소망을 적는다.

!! ①에 적는 내용은 아무리 사소한 일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

'오늘은 알람을 1번만 듣고 바로 일어났다.'

'점심먹고나서 바로 설거지를 했다.'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이렇게요!! 정말 쉽죠?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끄적이다보면 잡생각도 줄어들고 내가 보낸 하루를 천천히 돌아보게되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쓰다 만 다이어리에 4줄일기를 짧게 작성했었는데,

이제 4줄일기를 쓰면서 하루 마무리하는게 자연스러워졌습니다ㅎㅎ

이제 곧 새 다이어리를 장만해서 좀 더 길고 구체적으로 4줄일기를 실천해보려합니다!

연말에 생각비우기연습으로 좋은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ㅅㅎ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