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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과학책 | 인문.교양. 취미 2021-01-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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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기묘한 과학책

쿠라레 저/박종성 역
보누스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 과학 ' 이라는 단어와 절대 어울리지 않을 '기묘하다 ' 라는 단어가 함께 하는 책의 제목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대체 이 책의 내용이 어떨지 호기심에 들여다봤더니 거대 괴물, 좀비, 뱀파이어, 유령, 외계인등 우리가 무척 흥미롭게 생각하는 존재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하는 아주 발칙한 내용의 책이었다.


 

사실 좀비나 뱀파이어같은 존재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믿긴 어렵지만 현대 의학이 미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 때에 이런 존재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불가능할 일이라고 생각진 않는다.

자연발생적으로 이들이 등장할 순 없어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건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요즘 집콕을 하는 중이라 영화를 많이 보는데, 최근 인기 대폭팔 중인 우리나라 드라마 ' 킹덤 ' 을 보고 났더니 좀비 영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좀비는 주술에 의해서 생기거나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의해 생기는데, 최근 영화를 보면 보통 바이러스에 의해 좀비가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이긴 하다.

좀비를 총으로 죽이는 경우가 많지만, 어쩔 수 없이 손으로 때리거나 칼을 쓸 때도 있는데, 그때마다 무척 걱정이 된다.

방호복도 안 입고 저렇게 때리다보면 체액이 피부에 스며들거나 입이나 눈에 들어갈 수도 있는데 과연 안전할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비싼 돈 들여 배우를 캐스팅했는데, 방호복으로 배우의 얼굴을 가려버리면 음......

어쩔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우리는 좀비를 때려잡는 배우의 얼굴을 구경할 수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좀비와 만나면 당연히 몸을 가리는 편이 무척이나 안전할 것 같다.

물리기 전에 체액이 몸에 닿는 것부터 걱정해야 할테니까 말이다.

인간을 좀비라는 다른 생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실제로 바이러스를 이용해서 식물과 세균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데 성공했고, 사람의 인슐린을 생산하는 대장균이라든지 에볼라 바이러스의 항체를 생성하는 담뱃잎을 만들어내는 것은 이미 실용화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물 유전자를 조작하기 위한 연구는 아직 미진해서, 녹색 형광 단백질을 동물에 주입해서 빛나는 녹색 토끼를 만드는 정도는 성공했다고 한다.

오늘날 기술 수준으로는 유전자 조작으로 생명체의 형태와 성질을 바꾸는 것은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바이러스를 통해 형태를 바꾸는 유전자 조작은 가능하다고 하니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것은 아직 포기해선 안 된다.

그리고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데 한 가지 문제점이 더 남아 있는데, 유전자를 담고 있는 바이러스는 세포에 일단 유입되면 빠져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처럼 한 사람이 좀비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우리는 언젠가 내 앞으로 미친듯이 달려오는 좀비와 마주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좀비 옆에서 나를 습격하는 뱀파이어에 대한 걱정도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다.

안개로 변신도 하고 박쥐로도 변신할 수 있는 뱀파이어는 우리 인류의 기술로는 절대 만들어 내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설사 만들어 내더라도 뱀파이어를 먹여 살리는 것이 만만한 일은 아니라서 과학자들도 쉽사리 만들 생각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우리 인간의 혈액 100ml의 열량은 90~100kcal 인데, 하루 생활에 필요한 열량이 1500~2500kcal 라고 가정하면 뱀파이어는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한 사람당 300 ~500ml 씩 하루 5명분의 피가 필요하게 된다.

우리 인간들의 수혈을 위한 피도 모자라는 판국에 뱀파이어를 먹일 피를 어디 있는가?

그래서 딱히 뱀파이어에 대해선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우리가 게임이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초능력이나 상태이상, 귀신 등 우리가 상상만 하던 것들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준다.

정말 이런 것들이 실재할 수 있는지 불가능할 지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길 바란다.

특히 한자성어 '모순' 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과거와 달리 과학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사회에서 현존하는 최강의 창과 방패는 무엇일까?

오늘날 인류가 보유한 최강의 창은 원자폭탄, 수소폭탄 그리고 미래의 무기인 레일건을 들 수 있겠다.

그럼 최강의 방패는 무엇일까?

바로 지각이다.

땅 속 수십 미터 아래에 건설한 터널에 들어가 있으면 땅 위에 원자폭탄이 떨어져도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을 정도다.

그럼 지각을 제외하고 우리 인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강의 방패는 무엇일까?

그러한 것을 우리의 현재 기술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 기묘한 과학책 > 은 인간은 불로불사의 존재가 될 수 있는지,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지 이런 흥미로운 질문들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질문에 대해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추구하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과학책들에서 다루는 딱딱한 내용이 아니라 sf나 판타지에서 볼 수 있던 흥미로운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sf 영화를 보면 저런 기술은 그저 상상의 산물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저런 기술을 누리며 살게 될 미래가 기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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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 리뷰어 클럽 리뷰 2021-01-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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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제니 오스먼 저/김지원 역
이케이북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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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 만물의 영장' 이라는 오만한 소리를 내뱉을 수 있을 정도로 이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 가장 앞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사람과 침팬지는 99%의 유전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고, 인간만이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

침팬지는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개미를 잡고 꿀을 먹고, 수달은 조개껍데기를 깨기 위해 돌을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가 보기엔 무척 단순한 수준에 불과하지만 동물도 기본적인 도구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침팬지와 고릴라들은 미국식 수화를 배울 수 있었으며, 고래와 돌고래에게 그들 나름의 언어체계가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인간만이 언어를 사용한다고 할 수도 없다.

도구나 언어 사용 능력에서 인간과 동물 사이에선 그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우리가 동물들에 비해 월등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류가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물들과는 달리 우리 인간에겐 ' 새로운 것을 알고자 하는 욕구 ' 를 충족시키기 위한 ' 신념과 의지 ' 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동굴부터 산맥, 바다 깊은 곳에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에 문을 두드렸던 수많은 사람들의 도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 은 바로 우리 인류의 과학 발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들의 도전과 모험에 관한 책이다.

 


 

지금보다도 훨씬 부정확한 탐사 장비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오직 의지와 도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의 모험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준다.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의 북해 경로를 찾아내 세계 무역에 도움을 주었던 비투스 베링은 자신의 목숨과 탐험을 나선 선원들 절반의 목숨을 댓가로 치러야 했다.

이들과 같이 탐험에 나섰던 박물학자 슈텔러는 스텔러바다사자, 슬텔러어치 등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이 북부 대탐험은 우리가 제대로 가본 적 없는 바다의 지도를 만든다는 목표를 달성했고, 새로운 무역로를 열었으며, 우리가 본 적 없는 새로운 종을 발견하게 해주었다.

우리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 펭수 '는 황제펭귄의 새끼가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황제펭귄은 남극에서 한겨울에만 번식하는데, 황제 펭귄의 알을 구하기 위해선 일년 중 가장 혹독한 날씨였을 때 서식지를 방문해야 한다.

1900년대 당시 조류학자들은 황제펭귄이 원시적 조류이고 태아로 발달하는 단계가 그 종의 진화를 반영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알 속에 있는 황제펭귄의 발달 과정을 연구하면 공룡과 새, 혹은 파충류같은 비늘을 가진 새 사이의 빠져 있는 진화적 고리를 드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선 황제펭귄의 알이 필요로 했다.

1912년 남극점에 도달하기 위해 로버트 스콧과 로알 아문센의 대결이 벌어졌다.

안타깝게도 스콧은 아문센보다 33일 뒤에 남극점에 도착했지만, 이 위대한 도전을 한 두 명의 위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미국은 자국의 남극관측기지에 아문센 스콧 기지라는 이름을 명명하기도 했다.

로버트 스콧 일행들은 이 위대한 도전을 하던 도중에 여러 가지 과학적 임무를 수행했고, 그 중에 황제펭귄의 알을 확보하는 일도 있었다.

그들이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한 황제펭귄의 알은 무사히 런던에 도착해서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황제펭귄이 조류와 파충류 사이의 유용한 연결고리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단순한 과학적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그 뒤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 이들을 보고 알게 되었다.

우리 인류가 남극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수많은 성과물만을 남긴 채 스콧 일행은 안타깝게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말았다.

누군가에겐 그들의 도전이 무모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희생과 도전으로 인해 우리 인류는 한 단계 더 앞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이렇게 도전적인 인생을 살아갔던 80명의 탐험가들 중에서 인상적인 탐험가들이 있었다.

의사이자 탐험가인 메리 헨리에타 킹즐리는 아프리카의 외딴 지역들을 탐험하면서 수집한 미기록종들을 대영박물관에 기부했고,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카메론 산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기도 했다.

그녀가 남긴 두 권의 책 중 한 권은 아직도 팔리고 있는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20000여 종이 넘는 나비를 잡고 목록화 했으며 50년 동안 6개 대륙 60개국에서 나비들을 수집한 마거릿 폰테인이라는 나비 연구자도 있다.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나비들을 찾아낼 정도로 열성적인 그녀를 당시 고지식한 학회에선 연구자가 아니라 나비 수집가로 폄하했지만 그녀가 남긴 업적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이렇게 먼저 앞장서서 힘든 길을 개척해 준 여성학자들이 있기에 후대의 여성 학자들이 좀 더 쉽게 그 길을 따라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우리 인류는 아무도 갈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심해 깊은 곳에서부터 하늘을 넘어 우주까지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어릴 적 보았던 공상과학소설에서처럼 언젠가는 우리는 해저나 우주 공간에 집을 지어 살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화성을 지구처럼 환경을 조성해서 지구를 대신할 행성으로 만들어 인류가 이주해 살아가게 될 지도 모른다.

지금 이것을 위해 세 개의 주요 프로젝트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나사는 언젠가 화성으로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오리온 우주선을 시험 중이고, 전직 나사와 유럽 우주국의 직원들이 힘을 합쳐 프로젝트 마스 원을 진행 중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10년 안에 화성으로 유인탐사 임무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스페이스 X 의 재사용 우주선의 차세대 BFR을 개발하고 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을 넘어선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행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알아보게 될 것이고, 별과 외계 행성들의 탄생과 종말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지금 각종 탐사선들이 우리 태양계 이곳저곳을 탐사 중이고, 나사의 뉴허라이즌스호는 명왕성을 지나 태양계 밖으로 계속 나아가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천체에 대한 정보를 보내고 있다.

우리 인류가 자신의 발로 미지의 세계를 누비고 다녔던 것처럼 수많은 위성과 탐사선들이 우리를 대신해서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다.


 

우리는 이 탐험을 통해 우리가 지구의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면서 얻은 값진 것들만큼 값진 여러 과학적 성과물들을 얻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의 마지막에선 이 탐험들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우주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자원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석유나 석탄 같은 지하자원이 고갈되어 가는 상황에서 대체 자원의 개발도 쉽지 않은데, 우주에서 우리가 필요한 각종 자원들을 얻을 수 있다면 우리에게 무척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들이 지구의 자원을 얻기 위해 자연을 훼손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 인간의 탐욕이 우주환경을 얼마만큼 훼손하고 망치게 될 지 그것도 걱정이 된다.

실제로 지금 우주 쓰레기 문제가 무척 심각하다고 한다.

우주 쓰레기를 방치하다간 나중에 인류가 쓰레기 때문에 대기권을 통과해서 우주로 나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할 정도라고 한다.

쓰레기가 대기권을 통과하면 다 타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늘에서 떨어진 우주 쓰레기에 맞아 다친 사람도 있고, 쓰레기 일부가 운석처럼 떨어진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알렉산더 폰 홈볼트는 에콰도르의 침보라소 화산 원정을 하면서 자연의 섬세한 균형을 망가뜨리면 야생동물만 해를 입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까지 해를 입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생태계는 모두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된 최초의 환경주의자였다.

그의 생각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이제 그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개발과 자연의 보존을 두고 개발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우리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과거의 우리의 경험을 돌아보며 우주개발과 환경 훼손의 문제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80명의 위대한 탐험가들의 모험에 대해 읽으면서 그들이 우리 인류의 과학 발전사에 남긴 업적을 별개로 인간의 의지와 신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내용이라 무척 흥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전문적인 과학 지식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탐험가들의 에피소드에 관련된 내용이라 과학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과학의 발전 그 뒤편에서 활약했던 모험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 을 추천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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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의 문 | 대여 2021-01-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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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대여] 오벨리스크의 문

N. K. 제미신 저/박슬라 역
황금가지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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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딸을 찾아 헤매던 에쑨은 스톤이터 호아와 함께 에쑨은 카스트리마향에 도착한다.

오로진인 향장의 덕에 오로진임을 숨기고 다닐 필요가 없는 이 곳에서 에쑨은 과거 연인이자 동료였던 알바배스터와 만나게 된다.

알라배스터로부터 대지와 계절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을 접하고, 그가 고요 대륙에 재난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어린 시절 오로진 때문에 친구를 잃은 일 때문에 오로진을 혐오하게 된 에쑨의 남편인 지자는 아들 뿐 아니라 딸 나쑨까지 오로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딸이 오로진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던 지자는 오로진을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소문만 믿고 딸과 함께 대륙의 남쪽으로 향한다.

남쪽으로 향하던 중 수호자인 샤파를 만나게 되고, 나쑨은 샤파의 훈련을 받으면서 그의 따뜻함에 푹 빠지게 된다.

1부에서의 궁금증들이 2부에서 서서히 풀려가기 시작한다.

정체가 모호했던 스톤이터들이 어떤 존재인지도 밝혀지게 된다.

오로진에게 도움을 받으면서도 인간이 어째서 오로진을 죽여야 하는지, 오로진은 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야했는지에 대한 의문들도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이제 3부에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지 그 대단원의 막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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