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서로의 감정이 흘러가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니 벌써 끝~이분 소설 처음 읽었는데, 또 찾아서 읽어야겠어요
현실 소설 느낌 나고, 끝까지 여주를 다독이며 든든히 지켜주는 남주 너무 요...잔잔한 거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역시 좋아요...
흔한 소재이지만 행동이 조심스러운 두 사람.. 현실적인 감정선..
서로에게 필요충분한 사랑이라 결말까지 온전히 마무리 되어서 좋았어요 ....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른아홉 남주가 너무 아저씨같이 말해서 좀 이상했어요 ....
설정이 마흔아홉인건가 싶게 종종 너무 어르신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