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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 | [ 완료서평 ] 2021-11-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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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

이정훈 저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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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은 이제 정보자산으로 불려도 좋을 것입니다. 이 같은 새로운 자산의 탄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발현입니다. 오랫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꾸준히 취재하고 기사를 써온 비트코인 전문가, 이정훈 기자의 이 책은 새로운 자산에 투자하는 모험을 감행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정엽, 한국블록체인법학회장가상화폐 아래에 암호화폐가 있고, 그 아래에 비트코인이 있다. 운송하는 수단에 해상·육상·공중의 방식이 있고, 육상 운송의 방식에 도보부터 자전거, 자동차, 기차까지 다양한 수단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책은 가장 아래 단계에 있지만,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트코인에 관하여 투자가치가 있는지를 책 전반에서 다루고 있다.

 

 

가상화폐지폐나 금처럼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전자적으로 사용되는 화폐를 말한다. ,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서 상용되는 지불수단의 개념이다. 유럽중앙은행, 미국 재무부에서는 가상화폐를 엄격하게 구분하는데, 디지털 화폐의 일종으로 보며, 개발자가 발행 및 관리하는 특정 커뮤니티에서만 통용되는 결제 수단을 말한다. , 국가가 공식으로 인정한 화폐를 말하지는 않는다. 가상화폐는 인정받은 공식적인 수단이고, 디지털 화폐는 온라인으로 만들어진 화폐이다. 이 기준으로 보자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이자 실제 거래 수단으로도 쓰이고 있으므로, 가상화폐이기도 하다.

 

 

암호화폐암호와 화폐의 합성어로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수많은 클라이언트에 분산하여 암호화한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블록체인은 화폐뿐만 아니라, 그림, 음악 등 다양한 창조물에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소더비 경매에서 600억 원에 낙찰된 ‘NFT아트는 작가가 5000일간 매일 한 편씩 만든 그림을 이어붙인 작품이며,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다운할 수 있으며 소유할 수 있다. 그럼 600억 원에 낙착 받은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NFT를 발행하면 작품에 고유암호가 생겨 유일 원본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비트코인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64주식거래를 하면서, 기본적인 용어나 개념 없이, 그저 소문만으로 발을 들였다가는 손해 보기가 일수다. 오프라인에서 식당을 창업하여 3년을 버틸 확률이 10%이며, 흑자를 내며 10년 이상을 가는 확률이 1%라고 한다. 하물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주식시상에서 수익을 본다는 것은, 1%의 범위 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역시 다르지 않다. 1% 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모든 부를 가지지만, 99%에 해당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져갈 수가 없다.

 

 

이 책은 비트코인 성공기일까? 투자방법 설명서일까? 개념서일까? 저자는 종합경제 미디어 이데일리의 경제부 부장이다. 1994년부터 기자 생활을 한 경제전문가이다. 2017~2018년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1년 동안 중점 취재하였다고 한다. 누구나 책을 펼치기 전에 묻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비트코인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맞냐고 말이다.

 

 

인류의 최초 지불수단으로서의 화폐는 부족의 여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물물거래와 무역의 거리가 늘어날수록 가벼운 귀금속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현재 종이 화폐가 공식수단인 것처럼 보이지만, 공식적인 화폐는 이다. 달러나 그저 중앙은행이 금을 지급보증한다는 보증서에 불과하다. 인류의 지불수단은 수없이 변화해왔지만, 언제나 실체적인 지급방법이 존재했다.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누가 보증하고 지급하고 있는가?

 

 

주식의 시작은 동남아 향료무역을 떠나던 화물선에서 시작되었다. 먼 거리의 위험한 항로 속에서 수백 배의 가치를 가지는 향신료를 무사히 가지고 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셀럽의 한 마디에 도지코인이라는 장난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가 흔한 말로 떡상했다. 비트코인 더 나아가 암호화폐 더욱 나아가 가상화폐까지 확실히 알고 투자하고 있는가? 수익이 안정적이면 위험이 적은 게 당연하고, 고수익을 바란다면 당연히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게 옳을 것이다. 그 위험 인자를 줄이는 것이 공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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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셰프 서유구의 식초 음식 이야기 | [ 완료서평 ] 2021-11-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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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조선셰프 서유구의 식초 음식 이야기

곽미경 저
자연경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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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구(1764~1845)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저술가이다. 본관은 대구이며 이조판서 서호수의 아들이며, 김덕균이 외조부이다. 1790(정조 14)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올랐으나, 정조가 승하한 후 숙부 서형수가 김달순의 역모 사건에 연루돼 정계에서 축출당하자, 1806년 스스로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와 18년간 힘든 농촌 생활을 지냈다고 한다. 순조 때 관직에 복귀하고, 예조 판서, 대사헌을 거쳐 1838(헌종 4) 병조판서, 대제학 등 중앙 요직을 역임했다고 한다. 실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18년간의 농촌 생활에서 농민의 고달픔을 직접 경험한 것으로 생각된다. 벼슬길에서 물러난 후 임원경제지를 저술했으나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출판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82세의 일기를 마치는데, 시대상을 반영해 보면 지금의 100세 못지않은 장수했다고 볼 수 있겠다.

 

 

임원경제지입원십육지 또는 임원경제십육지라고 불리는 이 책은 양반의 농촌 생활과 농업을 주 내용으로 하며, 무려 113권에 달하는 28천 항목 252만 자 분량의 방대한 백과사전이라고 한다. 8번째 해당하는 정조지(鼎俎志)41~47권의 분량이며, 각종 식품에 대한 의학적인 논저와 영양식으로의 음식과 조미료 및 술 등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적은 것이다. 1930년대에 임원경제지도 출간의 주목을 받으나, 워낙 분량이 방대하고 어려운 한문으로 되어있어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 2008년 도올서원과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임원경제연구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번역 작업에 돌입했다고 한다. 기관의 도움 없이 순수 민간연구소이며, 2015년에는 풍석문화재단이 설립되어 번역지원과 학술대회 개최, 요리연구소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두시콩을 삶아서 찐 다음 뭉쳐서 발효시킨 메주를 만드는 된장이 있고, 검은콩과 흰콩을 삶은 뒤에 발효시켜 청국장과 비슷한 두시가 있다고 한다. 두시는 다시 소금 여부에 따라, 담시와 함시로 나뉜다. ‘가 의미하는 것은 즐긴다의 뜻으로, 두시로 가지고 음식을 만들면 오미가 잘 조화되어 있어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긴다고 한다. 된장, 청국장은 많이 먹어왔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두시를 약처럼 사용하여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실제 중국에서는 반찬이나 조미료로 지금도 사용한다고 하니 말이다. 두시는 입안 가득 퍼지는 특유의 향이 있고, 성질이 차가워 열을 내리고 기운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창국그 많던 창국은 어디로 갔을까?’ 창국은 여름철에 더위를 식혀 주는 상큼한 음식으로 찬 장국에 채소를 넣은 뒤 식초로 맛을 낸 냉국이다. 여름이면 오이·미역 냉국을 자주 먹는데, 이게 창국이라는 이름이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창국의 다른 말로는 생갱, 냉탕, 냉국이 있다고 하며, ‘은 화려함을 의미한다고 한다. 우리말로 풀어쓰면 화려한 국이 되는 것이다. 그 의미를 살펴보면, 여름에는 채소가 흔하기에, 더위에 입맛을 잃은 여름 시절 음식으로 제격이라고 한다. 온갖 채소를 넣어 식초로 상큼한 맛을 낸 정말 화려한 국이라 불릴 만하다. 평생 오이 냉국만 알고 먹어왔는데, 이렇게 다양한 창국이 있다니 놀랍다. 챕터의 제목처럼 식초 음식의 정점이 창국인 것에 공감이 간다. 채식주의자로서 채소를 이용한 음식들이라 더욱 관심이 갔던 부분이기도 하다.

 

 

조선셰프 서유구의 식초 음식 이야기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이 있다. 유럽사람들 특히 영국과 프랑스인은 고지방 식사를 많이 한다. 고지방 식사를 하게 되면 특정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허혈성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 통계로 나와 있다. 그런데, 이 통계가 맞지 않는 유일한 나라가 프랑스라고 한다. 1980WHO의 모니카 프로젝트를 통해, 프랑스인들이 허혈성 심장병이 적은 이유를 찾았고, 그 결과가 식사에 곁들인 와인의 항산화 성분이었다고 한다. 블루존이라 불리는 장수마을에서도 발효된 음식이 자주 목격된다. 발효음식인 식초로 만든 음식은 이 항산화 성분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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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 | [ 완료서평 ] 2021-11-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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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

심인혜,이윤임,김아름,문수진,김혜미,유희숙,김민아,김수진,조희정,정윤정,이성현,이해봄 글그림
책밥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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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는 어떤 의미의 단어일까? 신조어나 은어가 아닌 부스러기를 이르는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다. 비슷한 말로 뽀짝이라는 전라도 사투리가 있는데, ‘바짝이라는 뜻으로 가까이라는 뜻이다. 최근에 자주 사용되는데, 귀여운 대상을 상대로 뽀짝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내 옆에 뽀짝‘, 뽀시래기는 보통 열성 팬 카페에서 많이 쓰이던 용어인데, 동계올림픽을 통해 많이 퍼진 말이라고 한다. 귀여운, 어린, 사회초년생의 이러한 의미들을 담고 있다고 보면 된다. 사회초년생이라는 말보다 뽀시래기라는 말이 훨씬 어감이 좋은 건 혼자만의 생각일까?

 

 

뽀시래기의 지식 한 장책의 슬로건은 익숙하지 않을 뿐, 부족한 게 아니에요라고 한다.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병아리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기업에서 사용하는 용어들 모음집이다. 아무리 좋은 소리도 반복적으로 들으면 듣기 싫다는 속담이 있다. 또한,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상대방이 몇 번을 알아듣지 못해도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뽀시래기씨 이번 기획안 ERP 구축은 어디서 하기로 했지? ’, ‘네 이번 EMP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일까?

 

 

책은 비즈니스 개념부터, 경영, 법무, 회계, 마케팅, 홍보, 개발에 총 175개의 실무용어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ERP를 몰라 어벤져스를 데리고 올 수도 있으니 말이다. 또한, 전문 기업용어 외에도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도 잘 정리되어있다. ERP는 책으로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커피챗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배울 것이란 말인가?

 

 

 

 

 

커피챗아아나 뜨아는 알겠지만, 커피챗이란 말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일상이 된 정보형 미팅을 말하는데, 업계·회사·직무·학교 등의 관련된 사람을 실제 만나 커피 한잔 마시며 부담 없이 정보를 나누는 문화이다. 온라인으로 비대면 음성이나 영상 대화로 많이 구축되어 있다.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커피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스타트업 기업과 유니콘 기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스타트업 기업은 벤처기업으로도 불리며, 신생 창업 기업을 뜻한다. 보통 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한 기업을 의미한다. 또한, 벤처기업은 소수의 창업인이 위험성은 크지만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을 가지고 사업화할 때 많이 용 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세기 말 21세 초 컴퓨터와 온라인게임 등에서 수많은 벤처기업이 탄생했고, 소멸하고 성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닷컴, 페이팔, 스냅챗, 트위터, 우버 등이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한 기업들이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된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기업이 유니콘으로 불릴까? 배달의 민족, 야놀자, 위메프, 무신사, 쏘카 등이 현재 유니콘 기업으로 불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쿠팡이 선두였지만, 주식 상장을 하였기에 더는 유니콘 기업은 아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뿔 달린 말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기업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전산병 시절 간부에게 테스트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사회학과 계열을 전공했지만, 컴퓨터 용어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세 가지의 질문에 완벽하게 대답했다. CPU, RAM, ROM이었다. 반면에 동기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어에 관하여 정확한 철자와 의미를 말하지 못했다. 물론 컴공을 전공한 동기가 실력이 나을지 모르겠으나, 그 자리에서 즉답한 내가 가장 좋은 보직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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