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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스무 살을 만나다 - 김다은 | 건강 취미 여행 2013-06-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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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의 스무 살을 만나다

김다은 저
생각을담는집 | 2013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스무 살이 되기만을 마냥 기다리며 막상 스무 살이 되었을 땐 아무것도 아닌것의 허탈함을 나는 왜 나의 미래를 좀 더 생각해보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과 부러움을 느끼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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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그리고 .... 대학

이렇게만 봐도 벌써부터 숨이 막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공부에만 전념하진 않았지만 나 또한  획일화된 제도에 그대로 맞춰가며 '대학'이라는 탈출구만을 기대하며 나의 스무 살을 기다렸다.

2000년도에 맞이하는 나의 스무 살은 20이라는 숫자가 새롭게 맞이하는 새 시대에 내가 스무 살로 멋지게 도전하며 살아가는 나이라 어려서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땐 나는 뭔가 멋지게 살고 있을 것이라며 나의 돌파구는 오로지 스무 살로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스무 살이된 나는 어떠 했는가? ....

 

하얀 도화지에 파란 하늘. 누군가 보내온듯한 편지지 같기도 하고 꿈을 그릴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이미지인듯 책 표지만 봐도 나의 꿈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해본 스무 살 저자는 대학 진학 대신 세상의 스무 살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여행을 통해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기위해 아시아 8개국을 돌며 자신이 만나 스무 살을 인터뷰하며 써 내려간 책이다.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해봤다고 생각했으나 막상 다양한 나라에서 만나 스무 살들은 자기보다 더 많은 경험과 다양한 삶들을 통해 이미 자신의 미래를 확실히 정해놓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고 있었다. 때론 나라의 상황이나 시대적인 상황때문에 꿈조차 꾸지 못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감사하게 느낄 정도의 친구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떤 목표만의 확실히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다.

여행하는 동안 느낄 수 있었던 자연과 사람들.

 휴양이나 관광 목적으로 갔다면 느끼지 못했었을 모습들 하나하나가 공정여행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하니 자연스럽게 그들의 삶에서 바라보게되고 진실된 모습들을 보게된것 같다.

 

저자는 여행하면서 만나 스무 살 친구들이 부럽다고했는데 나는 그런 저자가 부러웠다.

처음엔 단순히 어린 나이에 공정여행이라는 뚜렷한 목표로 배낭여행을 떠났다는게 너무 부러웠었다.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아시아 8개국을 여행했다는 부러움보다는 자기 또래를 만나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이 무엇인가를 찾고 있고 같이 공유할수 있는 꿈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는게 너무도 부러웠다.

나의 스무 살은 단지 기대에만 부풀어 있어서 그만큼의 실망도 컸고 실망한채 그냥 삶으로 녹아들어 시간을 흘려보냈을뿐인데 저자는 자신에게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다양한 삶속에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꿈을 확신했다는게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자신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데 내가 보기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자신이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지 뭐를 아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방향과 접근을 몰랐을뿐 그 해답을 찾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스무 살을 보내고 나는 서른 살도 훌쩍 넘겼지만 아직도 해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입버릇처럼 국제 봉사단이 꿈이라고하면서 그 꿈을 실현시키기위해 아직까지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원하는걸 알면서도 어떤 시도나 방향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는 내게 이 책은 내게 한줄기 희망의 길로 안내해 주었다.

나도 목표가 생긴것이다.

 ' 피스보트!!' 나도 꼭 이 배에 올를 것이다.

그 배에 오르는 날이 꼭 나의 마흔번째 생일이 되길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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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 임종한 | 이벤트 서평 2013-06-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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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임종한 저
예담friend | 2013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담배보다 더한 독성물질들을 타인이 아닌 부모가 아이에게 전달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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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누렇고 까무잡잡한 피부색이 친구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되었었다. 피부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였는지 내 아이만큼은 깨끗하고 뽀얀 피부로 태어나기위해 임신했을때 우유도 많이 먹고 한식위주의 식단에 매운 음식도 거의 먹지 않았다. 나름 노력에 덕분인지 뽀얀 피부는 아니지만 나름 그 흔한 태열도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태어났다. 음식 조절한 탓인지 아토피도 없고 병원도 거의 다닌적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다. 

 

요즘 엄마들은 아이를 거의 하나 둘 정도 낳다보니 아이에게 온 신경을 쓰고 최선의 음식과 환경을 제공해준다. 나 역시 금쪽같은 내새끼고 첫아이라 먹는거 입는거 하나한 신경을 쓰며 키웠다.

유기농제품으로 이유식을 만들고 유기농 화장품에 플라스틱보다는 원목 장난감등등 유기농, 친환경이라는 마크만 있음 전적으로 신뢰를하고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유기농이라고 속이는 경우도 많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성분으로 이름을 바꿔 버젓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니 굳이 그렇게 사용할 필요가 없어서 요즘은 그냥 싼거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먹고 입히게 되었다. 그래도 굳이 아이에게 이상반응이 나타나지않으니 어느덧 자연스럽게 먹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들로 집안 가득 채워갔다.

그런데 어린이집을 다니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오니 대번에 면역력에서 차이가 나고 아이에게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식단위주로 챙겨주다보니 주로 고기위주로 식단이 차려지고 외식이 주를 이루게되니 아이 음맛은 강하고 단맛에 길이 들여져 자연스레 편식을 하게되었다. 내가 편하자고 배달음식 외식을 주로하다보니 짜고 단맛에 길이 들여져 조금만 맵고 싱거운것을 먹으면 잘 먹으려들지 않는다. 패스트 푸드 음식은 몸에 안좋다는걸 알면서 햄버거와 콜라는 안좋으니 안먹인다면서 너겟이나 감자칩등은 자연스럽게 먹이기도한다.

널리 알려져 나쁘다는 음식만 안먹이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아이를 병들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원목위주의 장난감들이 어느 순간 아이들이 직접 조립하고하는 시기가오니 대부분은 박스에 포장된 플라스틱 장난감들이 주를 이룬다. 그러다 보니 물고빠는 시기는 지났어도 하루 종일 플라스틱에 노출된채 생활하게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플라스틱 용기에만 음식물을 담아주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은 참으로 우리 스스로가 어리석음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이 아닐수 없다.

 

나 스스로는 안정불감증이 있는것 같다. 방사선 노출이나 화확공장 화재, 황사등 같은 우리에게 독이되는 유해환경 뉴스가 나와도 실질적으로 바로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니 그리 크게 와닿지 않고 과연 내 아이까지 그게 영향을 미칠까 하는 생각으로 그냥 넘겨버리기 다반사다.

내 자신은 굵고 짧게 살아가는게 소원이라지만 내 아이에게까지는 강요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건강하게 살아가는게 누구보다도 부모의 소원일텐데 그런 내 아이를 지켜주지는 못할 망정 지금 한순간의 힘들다고 나 편하기위해 내 스스로 아이를 위험에 던져놓은게 아닌지 모르겠다.

 

당장의 반응들이 나타나지 않는다고해서 우리에게 나쁘지 않는것은 없는것 같다.

원래 백해무익한 제품들은 깨끗하고 감칠맛으로 우리를 유혹하여 결국 헤어나올수 없는 고통을 주는것 같다. 내가 잠시 잠깐의 편리함을 누린만큼 나와 내 가족에겐 그 만큼의 고통의 시간이 더 따른다는걸 느끼게한 책이다.

흡연자들이 나쁘다고 큰소리로 반대하는 입장이였는데 오히려 그들보다 내가 유해한 환경을 만들고 있지 않았나 싶다.

 

6월부터 채식을 시작하기로했는데 그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겉과 안을 좀 더 건강하게 변하시켜 우리가족뿐아니라 세상의 모든 이들이 건강해지길 기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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