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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의 (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08-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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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 책은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누구나 천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임재해 안동대학교인문대학 민속학과 명예교수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읽기 쉽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매우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첫 이야기부터 눈물을 글썽이게 만드는 감동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 마치 그림일기를 보는 듯 모든 사건들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부딪히는 생활의 현장에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아름다운 삶이 되는지, 흥미로운 사례로 일깨워주는 전범 구실을 한다.

구수한 생활 말과 토박이말로 잘 버무려진 문장과,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결말이 주는 충격적인 반전구조는 저자의 단단한 문학적 수준을 담보하고도 남음이 있다. 한 마디로 ‘어른들의 동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예사 동화집이 아니다. 지어낸 사건으로 구성된 동화가 아니라, 저자의 경험세계에서 건져 올린 보물 같은 이야기로서 모두 감동적인 실화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일이되, 누구나 저자처럼 적절하고 아름답게 처신하기 어려운 일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자기 성찰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한편, ‘나도 이럴 땐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과 마음가짐이 자연스레 다져지게 만드는 책이다.

 

우리는 어려운 일에 부닥뜨리면 천사의 도움을 기도한다. 그러나 천사가 응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스스로 천사가 되는 일은 아주 쉽다. 이 책은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누구나 천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허구로 지어낸 동화 속의 천사는 불가사의한 존재로서 실현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동화는 실화로서 자기 경험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까닭에 사소한 일상의 생활세계 속에서도 누구나 훌륭한 천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든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 감동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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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어른이 읽는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21-08-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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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른이 읽는 동화

이수경 저
학이사(이상사)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울게 됩니다. 곧 울게 됩니다. 펑펑 울게 됩니다. 내 안에 살고 있던 어린시절 '나' 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는 괜찮았다고, 잘 살았다고, 지금도 괜찮다고 위로해주세요.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어른이읽는동화

새벽부터 펑펑 울었다

출근 전 누룽지 올려놓고 잠깐 시간이 나길래 책을 펴들었다가 첫째 편에서부터 눈시울이 뜨거워지더니 두번째 편에서 결국 터지고 말았다

세번째도, 네번째도....

다섯째 편에 이르러선 더 이상 감당이 안돼 결단을 내려야 했다

눈물을 머금고 책을 덮었다

아직 그 뒤로 오십편이나 더 남았기 때문이다

자칫 출근도 못할 뻔했다

#이수경작가

이 사람은 동시로 만났다

아이가 아니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언어들이 이 사람에게서 퐁퐁 솟아났다

어른의 모습을 한 아이였을까

아니, 만난 적이 없으니 엄마 사진 프사로 올린 아이일지도 몰라

이 사람의 시 안에는 천진난만이 있었고, 개구장이가 있었고, 순진무구가 있는가하면, 소녀가장의 고단한 무게를 알아버린 애어른이 있었다

아잇적의 기억으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그 안에 아이의 영혼으로 살지않고는 느낄 수 없는 연록색 감성들이 이른 봄 숲 언저리처럼 이 사람의 시 안에서 푸릇푸릇 피어나고 있었다

그런 시집을 두번이나 선물로 받았다

계좌번호를 안가르쳐 주는 바람에...

#다시_어른이읽는동화

나는 너무 어렸을 적에 엄마와 이별했다

단 한 장 남은 빛바랜 사진 속 모습으로만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다

엄마와 보낸 시간들이 전혀 생각나지 않지만,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세상 누구보다 더 깊고 진하다

어린 시절의 그 그리움은 내 모든 생애의 바탕색이 되었다

내겐 그리움이 곧 슬픔이었고, 그 슬픔을 기쁨만큼이나 좋아한다

나의 슬픔은 기쁨보다 더 아름답다

그래서 그 잦은 눈물바람이 하나도 부끄럽지않다

내겐 눈물 방울 방울이 그대로 보석이다

영롱한 다이아몬드와 비교해도 내 눈물은 손색이 없다

그래서 내 눈물을 자아낸 어른이 읽는 동화는 나의 보물창고다

내 보물창고엔 아직 꾸러미도 풀지않은 다이아몬드가 50여개나 가득 차 있다

하나씩 하나씩 아껴가며 풀어 볼 생각에 가슴이 콩콩 뛴다

그리고...

이제 시간나는대로 서점을 다녀 볼 생각이다

거기서 어른이 읽는 동화란 보석꾸러미를 하나씩 사 모을 생각이다

그래서 전국에 있는 공부방에 하나씩 선물로 보낼 생각이다

거기엔 나처럼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이 또 있다

아니 많이 있다

(페이스 북에서 퍼 온 글임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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