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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왕 | 기본 카테고리 2011-10-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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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우왕

우봉규 글/이형진 그림
해와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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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팔순이 다 되어가는 저희 엄마가 어렸을 때

늑대가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낮에는 산으로 올라갔던 늑대들이

밤이 되면 마을로 내려와서

우우우~~ 울면서 방문을 긁어대고

그러다 방문에 구멍을 내고는 자꾸 쳐다봐서

너무 무서워서 잠을 잘 못잤던 적도 많았다구요..

어쩌다 밖에 늑대가 있는 걸 깜빡하고는

부모님들과 얘기하다가 하하하 하고 웃었는 데

마당을 서성이던 늑대들이 그 웃음소리를 따라해서 깜짝 놀랬었다고..

그 많던 늑대들이 다 어디로 갔는 지 의문이라고..

여우왕.. 이 이야기를 보니

어렸을 때 엄마가 들려주던 옛날 이야기가 생각이 났답니다..

어린 마음에 또 늑대가 어디선가 올까봐 생각하다가

꿈에 늑대가 나타나곤 하였지요..

정말 무서웠는 데..


깜깜한 동굴에서 신선초를 조금씩 먹으며 100년 묶은 여우왕은

사람들을 홀리고 예쁜 색시로.. 또는 할머니로 둔갑하여

여우를 사냥하는 사냥꾼들엑 복수하기 위해

사람들을 죽이고 잡아 먹습니다..

이 여우왕을 피해 마을 사람들은 다 떠나고

결국 바람이네 가족만 남게 됩니다..

고향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한 바람이네 가족의 사투가 벌어집니다.
.


다른 동물보다 조금 뛰어난 인간들의 횡포에

100년 묶은 여우왕의 한이 느껴지는 대목에선

그저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와 지배에 맞선

지구의, 자연의, 숲의 또 다른 주인공인

주인인 여우들의 목소리였기 때문이었지요..

딸로 변한 여우왕의 모습에 여우왕이 딸의 모습으로 둔갑한 것을

알면서도 칼로 찌르지 못하고 오히려 여우왕에게 당한 아버지를 보면서

자식 사랑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 정말이지 가슴 찡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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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둑 7 - 양력과 비행.. 과학실험키트 대박구성이에요 | 기본 카테고리 2011-10-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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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도둑 7

송도수 글/양선모 그림
서울문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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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도둑 7 - 양력과 비행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 온 녀석..

엄마에게 인사는 커녕 <과학도둑> 왔는 지 부터 찾고 있는 거 있죠^^;

그러다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소포를 발견하고는 냅다 달려가더니

"우와~ 과학도둑이다~~" 하면서 기쁨에 찬 목소리로 과학도둑만 반기고 있었지요..

다른 때 같으면 엄마 먼저 찾고 안아주고 뽀뽀해 주는 데..

엄마가 과학도둑만도 못한거야?! ^^; 이긍~ (--)

내내 과학도둑 오기만을 기다렸던지라

그리고 아이가 과학도둑을 얼마나 좋아하는 지도 아는 데 은근히 질투가 납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려 할 때 제가 얼른 빼앗아 들고 질문을 던졌지요..

참고로 저희 아들은 이제 9살이에요..

"아들~ 양력이 뭔지 알아?" 하고 물었더니

"아니~ 모르는 데.. 엄마~ 양력이 뭔데?"하고는 제게 질문을 합니다..

"과학도둑 7에 해답이 있으니까 읽고

엄마에게 양력이 뭔지 꼭 알려줘~" 하였지요^^

과학도둑 7은 양력과 비행에 관한 내용이거든요..

엄마가 질문했던 '양력'에 제대로 집중한 녀석..

저에게 설명해 주려고 그러는 지 책을 몇 번이나 읽더니

제게 "엄마~ 비행기가 하늘을 날면 있잖아......."로 시작해서

멋지게 설명을 해 주네요 ㅎㅎ

이런 맛에 저도 과학도둑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이번 과학 키트는 정말 대박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답니다..

하늘을 어찌나 잘 나르는 지.. 감탄 연발이었네요 ㅎㅎ

한동안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이면서 양력에 관해 잊지 않도록

멋진 결과물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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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 발전소 나사 - 어린이 꿈 찾기 위한 직업 체험 | 기본 카테고리 2011-10-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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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래탐험 꿈발전소 나사 (NASA)

Team 신화 글그림
국일아이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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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희망하고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에 노력을 하면

못 이룰 게 없습니다..

그보다 먼저 어떤 꿈을 이루고 싶은 지가 우선이겠지요.

그 이루고 싶은 꿈을 정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꿈을..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직업이 무슨 일을 하는 지 자세히

알아야 하겠지요.

<어린이 꿈발전소>시리즈는 그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고 어떤 일을 하는 지.. 전문용어를 비롯하여 그 만의

직업의식까지도 보여주지요. 어렵고 힘든 점도 또 노력하며 연구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장점과 단점까지도 보여줍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해 질 수 있는 부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데

만화 속 주인공들과 함게 직접 체험을 하는 듯 느껴진답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어린이 꿈 발전소 > 나사 편이네요..

소련의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1957년 10월 4일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시작으로 1961년 4월 12일 소련 인류 최초 유인 우주선 발사 등등

2008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까지 우주탐사의 역사도 연대별로

볼 수 있습니다..

신소재개발연구원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사에는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지요..

그 중 우리 한국인들은 약 100명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 몇 분에 관해 만나 보았는 데 정말 흥미진진했지요..

아이들의 우주인에 관한 궁금했던 질문들에 관한 대답도 들을 수 있었구요..

또한 마냥 신기했던 국제 우주 정거장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꿈을 찾는 데 많은 것들을 알게 해 주는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아이들이 <어린이 꿈발전소>시리즈를 통해 직업에 대해 경험해 보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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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 담백하고 맛깔나는 요리 에세이~~ | 기본 카테고리 2011-10-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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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

김호진 저
비타북스(VITABOOKS) | 201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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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그의 미소 속엔 천진난만한 때묻지 않은 아이들의 미소가 보입니다..

요리에는 서툰 주부인지라 맛깔나면서 멋스러운 김호진씨만의 요리를

오픈한 <요리하는 배우 김호진의 오픈 키친>이 너무 너무 궁금하였는 데

김호진씨의 그 특유의 아이같은 미소와 함께

그의 이야기를 나누는 요리비법을 알려주는 에세이처럼 느껴지는 책으로

모든 사진이 화보처럼 다가옵니다^^

김지호씨와의 예쁜 모습도 좋았구요^^

아이를 위한 메뉴를 보면서 아이를 사랑하는 아빠를 느꼈답니다..

 

'요리는 쉬워야 한다'의 의미를 편해야 한다는 얘기와 통한다는 말에

저 역시 동감하는 지라..

요리가 까다롭고 어려우면 하기 귀찮아지고 싫어지기 때문에^^;

 

보통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이라며 꼭꼭 숨겨두는 비법을

맛있는 아이디어라며 양념까지 올려준 그의 자신감은

다름아닌 그의 손 맛에 있다는 것처럼 아낌없이 죄다 보여 주었드랬어요..

 

새로운 메뉴를 만들 때 재미와 의외성을 가장 고민한다는 그는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유니크한 것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김호진에게 어울리는 모습인 것 같아요..

항상 행복한 요리에 대한 고민에 빠져 있을 듯 합니다..

 

 

 

냉면집이며 국수집이며 가 볼만한 맛집이 소개되어 있는 데

무엇보다 믿음이 팍팍~ 갑니다 ㅎㅎ

어서 어서 달려가서 맛 보고 싶은 맘 굴뚝 같습니다..

특히 샤야99으로..

 

 

 

여러가지 요리에 대한 이야기들과 여러가지 요리법들을 볼 수 있는 데

간편하고 쉬운 데 정말 맛있게 보이는 불고기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 부터

치즈 버거와 떡볶이도 그의 손을 거치면 몸에 좋은 음식이 되는 것 같아요..

칼, 프라이팬, 냄비등 조리도구 보관법과 여러가지 양념 소스 만드는 비법 또한

대박이었습니다~

우리 그이랑 제가 좋아하는 비빔국수 이젠 요 레시피 보고

집에서 해 먹어 보아야겠습니다^^*

흔치 않지만 손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간단한 레시피와

편안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책에 실린 그 멋진 김호진 식 요리들이 바로 내 것이 되리란 생각은

아마도 무리일 듯 싶습니다. 그의 부단한 노력과 요리에 대한 애정과

그만의 자부심은 아주 오랜 동안 열심히 노력해야 얻어질 것 같아요..

하지만 그의 그림같은 멋진 맛깔나는 요리들을 보면서

그의 요리 솜씨를 훔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마음은 저 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황홀하리 만큼 예쁘고 멋지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

꼭 맛보고 싶네요~!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집에서도 외식한 듯 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 선사해서 저희 아이들에게 엄마표 요리로 만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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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위해 희생을 선택했던 그녀.. | 기본 카테고리 2011-10-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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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녀의 정의

글로리아 웰런 저/범경화 역
내인생의책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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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어떤 전쟁이든 추악하기 그지없고 더러울 수 밖에 없겠지만

전쟁이라 일컫기도 우스운 일들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무식한 지배자들과 그 추종자들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조차 말살되어 버리고

인간의 목숨이 파리 목숨보다 못 했던 1970년 초반의 아르헨티나의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는 소설 <그녀의 정의>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던

아르헨티나의 모습과 상황을 여과없이 드러내 놓고 있습니다..


마을이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들어닥친 헌병들은 에두아르도를 잡아가고

에두아르도 아빠가 아들을 찾아 경찰서에 가봐도 소용이 없고

군부대에 가서 물어봐도 군에서는 그런 일을 하지 않는 다며 모르는 일이라 합니다

어디에도 하소연을 할 데가 없고 에두와르도 때문에 곳곳의 사람들이

소리 소문없이 납치되어 사라졌으며 강에서 시체가 둥둥 떠내려오기도 한다는 등

몸서리쳐지는 소식들을 접하게 되지요

그런데 에두아르도 여동생 실비아는 오빠를 구하기 위해 무모한 결심을 강행하게 됩니다.

오빠를 구하기 위한 용감무쌍한 일은 결국 자신마저 위험에 빠뜨리게 되고..

하지만 가족의 사랑의 힘과 용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게 되지요..

쿠데타로 집권한 비델라 군부 정권은 좌익 게릴라 소탕이라는 명분으로

엄청난 폭력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불법체포로 납치하여 고문하고 사살하여

강에 몰래 버리고 아기를 탈취하여 군인들의 집에 강제 입양시켜 버리는 등

이건 전쟁이라 할 수도 없을 만큼 비겁하고 졸렬한 짐승만도 못한

공포의 연속으로 사람들은 거의 패닉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한 인권 단체의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에 희생된 강제 실종이 3만명에 이르고

강제 입양이 500명에 정치범이 1만명, 정치적 망명자가 무려 30만명에 달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 비슷한 시기의 대한민국도 역시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때로 고통받고 있었던

나라가 혼란스러운 시기였기 때문에 우리와 비슷한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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