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angie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angie1221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angie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6월 스타지수 : 별64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8 | 전체 4419
2007-01-19 개설

2021-08 의 전체보기
책 굴레에 대한 고찰 | 기본 카테고리 2021-08-27 03:36
http://blog.yes24.com/document/1497129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최윤정 글
바람의아이들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영향력이 없는 내 공간에 책을 소개하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 였지만 그 중 하나는 책을 해석하는 내 안의 작은 아이를 마주하는 것과 책을 통해 호수와의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그것을 글로 남겨두는 두려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관찰자로 호수를 바라보는 것. 미처 꺼내보지 못했던 마음을 꺼내어 함께 나누는 시간을 앞으로도 기록하고 싶다.

나는 김지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책을 읽지 않을 권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특히 호수를 보면 그렇다. 호수는 돌이 되기 전부터(현재, 만6세) 도서관에 다녔지만 책이 많은 공간에 간다해도 책을 꺼내기보단 일단 놀기부터 하고 본다. 어린이 변기가 있는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수유실도 한번 기웃거리고 책을 보는 아이들을 돌아가며 관찰한다. 그리고 정작 책에 손을 한번도 대지 않는 날도 수두룩하다. 나는 그럴때에 어른들이 책 읽는 나를 기특하게 여기는 것을 알고 책을 읽는 아이는 아니라서 다행이라 위로한다.

책에 학습적 목적을 두는 것을 반대하진 않고 비문학의 필요성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책도 공부와 마찬가지로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인에 의해 습관적으로 반복되기 보단 내가 읽고 싶고 거기에 고르는 기쁨을 느꼈으면 한다. 나아가 책을 통해 나를 볼 수 있다면 좋겠다. 그 훈련이 마음돌보기 이고 내 마음을 다져나가는 초석이 되니 말이다.

#책밖의어른책속의아이 에는 책으로 향하는 다양한 시선을 몽땅 담으려 애쓴 흔적이 역력히 느껴졌다. 저자가 얼마나 책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책이 어떻게 읽히길 바라는지 간절함을 느낄수 있었지만 전하고자 하는 범위를 조금 좁혔어도 좋았겠단 생각을 해보았다 #바람의아이들 #호수네책 #책이야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함께 유영하는 꿈을 꾸게하는 성장소설 | 기본 카테고리 2021-08-25 01:31
http://blog.yes24.com/document/1496198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야외 수영장

빌 그멜링 저/전은경 역
라임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잔정 많은 척 위장하여 흉내내고 싶어도 되지 않는 내어지지 않는 마음이 있는데 그것은 형제를 향한 것이 아닐까 싶다. 출산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육아의 번뇌를 공감 할 수 없는 것처럼 외동딸로 자란 나로썬 공감이 가능한 범주가 아니기도 했다. 그래서 #야외수영장 이 단숨에 잘 읽혔음에도 내 감상을 문장으로 옮기는 것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내 머리는 자꾸만 엄마가 내게 마르고 닳도록 했던 문장을 더듬거리고 있었다. "너처럼 외동딸이 친구를 가까이 둬. 형제가 있는 친구들을 형제를 찾아가기 마련이야" 그때 나는 형제만큼 친구들에게 마음을 기대고 있었기에 흘려보냈는데 막상 딸아이 하나만 둔 엄마가 되고 보니 형제들끼리 도모하는 속닥거림에 호수가 낄 자리는 없을수도 있겠다 싶고 그러니 동병상련 친구를 가족처럼 의지했으면 하는 마음이 싹트기도 한다.

엄마와 아빠, 나_삼각형에 좁혀지지 않는 공간 속, 해결되지 않는 멍울을 나눌 수 있는 또다른 가족(형제나 자매)가 있었대도 삼각형의 각이 무뎌졌을지도 모른다는 한탄의 찌릿함을 가지고 만난 #야외수영장 속 삼남매의 이야기는 끝까지 관계 속의 작은 감정들의 놓치지 않고 현실남매의 모습을 끌어가며 올랄라로 끝판낸다. 여름 야외 수영장에 비친 햇빛보다 반짝거리는 세남매의 이야기는 억지스러움을 찾아볼수 없이 유려히 흘러가는데 그 자연스러움 속에 내 눈을 빠르게 내맡기다 보면 생각할 틈도 없이 책이 끝난다.

청소년들 사이에 일어날법한 고민과 걱정, 설레임과 벅참을 빠짐없이 담고 있지만 그것을 유별난 치기로 빚어내지 않았기에 독자로 하여금 함께 유영하게 하는 성장소설 #야외수영장 은 여러해 여름마다 꺼내읽고 싶을 것 같다. 고맙습니다 #라임 #호수네책 #책이야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마음을 증폭시키는 시간_기다림 | 기본 카테고리 2021-08-22 01:00
http://blog.yes24.com/document/1494722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여름이의 새 구두

최은 글그림
바람의아이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무엇을 사든지 한 번에 턱하니 사는 법이 잘 없는 나는 그 소비 습관을 아이에게도 적용하고 있고 아이가 제법 크고 나니 이젠 나는 제법 덜 사줄 수 있는 요령이 늘었는데 아이는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다. 여전히 적응은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기다림과 포기를 거듭하면서 배운 크나큰 진리는 '우리 엄마는 장난감이나 인형 같은 건 안 사 주지' 정도로 마음을 추스른다. 우린 사고 싶은 것이 생길 때면 공책에 적어보며 비슷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꼭 필요한지 고민한다. 많은 것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다 보니 아이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러고선 언제 가질 수 있는지- 언제 사줄 건지, 정말 사줄 건지 나를 들들 볶는 과정 중에 새롭게 가지고 싶은 것이 또 생긴다. 그럼 새로 갖고 싶은 것과 원래 갖고 싶었던 것을 두고 양자택일한다.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던 우리 시대엔 기다림이 일상이었고 그것을 가졌을 때의 소중함이 컸다. 요즘 아이들은 기념일 자체가 무색하게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풍요 속에 빈곤이란 말이 적용되는 순간이 많다. 눈앞에 장난감을 수두룩하니 두고도 심심하다 한다. 우린 종이 인형 오리고 종이 옷을 입혀가며 역할극을 하는 것에도 꽤나 즐거웠던 거 같은데 말이다. 기다림은 어떤 대상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내 마음을 증폭시키는 시간 같다. 그 시간을 잘 풀어가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뒤에는 '그냥 사줄 걸 뭘 이렇게까지 애를 태우나' 싶은 고민도 함께인 나는 호수가 소비의 희열보다 기다림의 기쁨을 알길 희망하며- 거기에 꼭 맞는 그림책을 만났다 #여름이의새구두 #바람의아이들 #호수네그림책 #책이야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마음을 증폭시키는 시간_기다림 | 기본 카테고리 2021-08-22 01:00
http://blog.yes24.com/document/1494722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여름이의 새 구두

최은 글그림
바람의아이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무엇을 사든지 한 번에 턱하니 사는 법이 잘 없는 나는 그 소비 습관을 아이에게도 적용하고 있고 아이가 제법 크고 나니 이젠 나는 제법 덜 사줄 수 있는 요령이 늘었는데 아이는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다. 여전히 적응은 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기다림과 포기를 거듭하면서 배운 크나큰 진리는 '우리 엄마는 장난감이나 인형 같은 건 안 사 주지' 정도로 마음을 추스른다.

우린 사고 싶은 것이 생길 때면 공책에 적어보며 비슷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꼭 필요한지 고민한다. 많은 것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다 보니 아이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러고선 언제 가질 수 있는지- 언제 사줄 건지, 정말 사줄 건지 나를 들들 볶는 과정 중에 새롭게 가지고 싶은 것이 또 생긴다. 그럼 새로 갖고 싶은 것과 원래 갖고 싶었던 것을 두고 양자택일한다.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던 우리 시대엔 기다림이 일상이었고 그것을 가졌을 때의 소중함이 컸다. 요즘 아이들은 기념일 자체가 무색하게 쉽게 얻을 수 있지만 풍요 속에 빈곤이란 말이 적용되는 순간이 많다. 눈앞에 장난감을 수두룩하니 두고도 심심하다 한다. 우린 종이 인형 오리고 종이 옷을 입혀가며 역할극을 하는 것에도 꽤나 즐거웠던 거 같은데 말이다.

기다림은 어떤 대상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내 마음을 증폭시키는 시간 같다. 그 시간을 잘 풀어가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뒤에는 '그냥 사줄 걸 뭘 이렇게까지 애를 태우나' 싶은 고민도 함께인 나는 호수가 소비의 희열보다 기다림의 기쁨을 알길 희망하며- 거기에 꼭 맞는 그림책을 만났다 #여름이의새구두 #바람의아이들 #호수네그림책 #책이야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빡빡한 마음에 숨통을 트여줄게. | 기본 카테고리 2021-08-16 00:14
http://blog.yes24.com/document/1492089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재까닥 캠프

김점섬 글/국민지 그림
소원나무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자칭 타칭 나는 부지런한 편에 속한다. 재빠르거나 번뜩이는 사람은 아닌 것 같으나 부지런하고 성실한 쪽에는 속해 있다. 일을 미루어 모아서 당해야 할 덩어리가 커지면 더디고 느린 나는 감당하기 버겁기에 체득된 습관인데 나는 그걸 아이를 키우면서도 강박으로 가지고 있었다.

아이와 눈을 맞추고 집중하여 놀아주는 시간보다 아이를 쫓아다니며 치우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느라 중한 시간을 흘려보냈단 걸 알면서도 아이가 자라고 나니 (쫓아다니는 것은 줄었으나) 내 급한 성미에 맞춰주길 원하는 과욕은 자꾸만 아이를 다그친다. 그것이야 말로 굴림이라고 반성을 하면서도 못나게 반복한다.

#재까닥캠프 는 시간의 개념이 서지도 않은 아이를 내 시계에 맞추려 드는 나를(엄마를) 위한 책으로 선택했다. 나는 이번 여행에서 끼니에 대한 우리 둘의 톱니를 맞춰보자 마음 먹었는데 다행히 그것은 생각보다 잘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어린이문학은 아이들 평소 대화를 문체로 가져와 녹였을 때에 더 술술 읽히는데 #재까닥캠프 는 그 부분을 충분히 만족 시킬수 있는 책이며 숨통이 필요한 (빡빡한 엄마를 둔) 어린이 독자들에게 쉽게 흡수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고맙습니다 #소원나무 #호수네책 #책이야기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2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