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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13권 : 창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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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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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세건이는 채월야와 창월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그야 시간이 많이 지났고 주인공이 서린이로 바뀌면서 세건이 이야기를 다 비칠 수 없기는 하지만, 단면적인 모습을 봤을 때 좀 충격먹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매력적이기는 한데... 채월야에서 봤던 내 세건이 아니야, 세건이 달라졌어 이런 느낌?
캐붕이라기보다... 세건이도 시간이 흐르면서 성숙한 것일 텐데 그 사이 모습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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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12권 : 창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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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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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월야환담 시리즈가 채월야에서 창월야로 넘어갔을 때 주인공이 바뀌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간혹 합니다.
서린이와 이사카 한세건을 동시에 조명하면서 인물에 몰입하다가 끊기는 느낌을 종종 받았거든요.
차라리 창월야를 먼저 읽고 채월야를 읽었다면 창월야를 읽을 때 이해도는 떨어졌을 망정 캐릭터 각자의 매력을 좀 더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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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11권 : 창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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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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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서린이는 세건이와 다른 의미로 참 강한 사람-아니, 사람이 아니던가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겉으로 세보이지만 끊임없는 자기 모순에 시달리며 파괴적인 성향을 보인 세건이보다 밝은 성격을 끝까지 유지하는 서린이 더 단단해 보였거든요.
창월야에서는 채월야 특유의 독기가 덜해 조금 아쉽지만, 1부와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월야환담 시리즈를 즐기는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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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10권 : 창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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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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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월야환담 시리즈가 채월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비록 채월야 내내 정들었던 세건이 아닌 서린이라는 새 주인공이 등장했지만, 간간히 등장해 서린과 티키타카를 하는 1부의 주인공을 보게 돼 무척 반가웠습니다.
음, 솔직히 서린도 좋지만...... 첫정이 무섭다고 여전히 세건이 나오는 편을 더 찾아보게 되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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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환담 채월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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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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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세건이가 살아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실베스테르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맡게 된다면 그것은 또 그것대로 의미있는 결말이었겠지만.
아무리 과정이 고단할지라도 역시 끝은 해피엔딩이 좋네요. 평소 흡혈귀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이던 실베스테르가 타협해서 이미 흡혈귀가 된 세건을 인간으로 되돌리기로 한 것도, 그가 세건의 인간다움을 믿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완결까지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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